미국 산후 조리 | [Hot] 세바퀴 – 나라별 산후조리문화, 너무 다르다!? 20141115 24527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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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세바퀴
세바퀴 – 나라별 산후조리문화, 너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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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ooUSA – Pre/Post-natal Homecare Service – 미국 산후 …

산후조리란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몸을 임신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산전에 저희는 산모와 산전 상담을 통하여 세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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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anhoousa.com

Date Published: 5/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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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홈케어 – 미국내 출장산후관리 서비스

“산모홈케어는 내 집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산후조리를 할수 있도록 산후관리사를 교육, 양성하여 각 가정으로 파견합니다.” 산모 홈케어 고객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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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anmohomecare.com

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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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산이야기 11. 미국 셀프 산후조리 후기 – 망고댁 소소라이프

보통 가족에게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고, 산후조리원이나 따로 산모나 신생아를 전문으로 도와주는 산후관리사 같은 서비스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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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ngotart.tistory.com

Date Published: 1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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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산후 조리

  • Author: MBC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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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4. 11.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4yjgYksp6c

미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이유.jpg : 클리앙

다들 튼튼해서 산후조리원 필요없는게 아니라, 그냥 없어서 그런 것(…)

올리버쌤 출산 영상이랑 겹쳐보이는 부분이 많네요.

개인실 배정받고 거기에서 모든걸 해결하는거라던가..

병원비..-_-; 처방약 등..

SanhooUSA – Pre/Post-natal Homecare Service – 미국 산후조리 / LA 산후조리 / 산후조리 / 가정방문 산후조리 / 산후관리사

Iris H.

(This review is for Cindy Kim and not for the agency…i didn’t interact with the agency myself). I rarely write yelp reviews, but wanted to post here because I feel so fortunate to have spent the first five weeks post-partum with Cindy “Emo” (auntie). She felt like a real aunt – treated us as if we were family. Here are the highlights, as well as some tips for future parents: ** makes delicious, nutritious meals ** like the other post-partum doulas mentioned here, she was great at cooking (we ate everything every meal), but more importantly i really believe my speedy recovery is in large part due to the nutrients she made sure I got in the critical first two weeks. we asked her to spare the fanciness and big spreads and focus on simple and healthy, and she did that perfectly – amazing cabbage+onion+turkey omelettes in the morning, salads and chicken tenders, traditional korean seaweed soup multiple times a day, simple home-cooked dumpling soups with lots of veggies, my favorite “yukkehjang” soup whenever I asked, cold noodles on hot days, salmon when we wanted a break from Korean food, etc…she takes pride in her food and she likes learning new things. When my sister-in-law sent me a recipe to make me lactation “power” balls, we made one batch together, and then Emo continued to make multiple batches throughout her stay. Her omelettes are the best! ** hard-working and strong common sense ** Emo was a machine. She would not only take care of me and the baby, but when there was a spare moment, she’d tidy the house in some way I had never imagined possible. When the baby was sleeping, she would make me sitz baths, or get me to soak me swollen feet in salt water. When I was sleeping as well, she would wash bottles and deep-clean the fridge, freezer, microwave, organized my pantry…when there was nothing else to clean, she’d do laundry. Her stamina was incredible. The best thing about Emo was that she didn’t need to be micro managed or have things explained to her. If she needed flour, she would figure out where it was in the kitchen without asking us. She’s been doing this for over a decade – she knows how to work every kitchen device and baby gadget imaginable. ** experienced with newborns, flexible with parents ** we really valued her experience…she’s seen the “first X weeks of a baby’s life” movie so many times. She’d tell us when she thinks there’s a rash or something we should ping our pediatrician about. She’d know that the middle-of-the-night grunting noise was normal. She’d recommend the velcro swaddles b/c those are the most practical, and the Dr. Brown bottles b/c they help with gas. She’d tell us all the pro tips when it comes to diapers. So great! She’s also a baby whisperer. she could soothe our baby so fast, it was like magic. My husband and I really wanted to be part of the first 5 weeks and not just “outsource” everything to Emo, so we got involved and also had opinions about certain things (e.g., how long a baby should nap, whether it was too cold/too hot, whether baby should have more food). There were times when we’d insist on trying something one way, and she’d totally be game, even though she might disagree (and most of the time, we came around to doing it her way in the end). I really liked that about her. She’d also give us our time and space when we wanted it. ** Kind ** best part about Emo is that she’s so kind and nurturing. She loved our baby as if he were family. She cared for us in the same way. She felt like family, and it made the experience that much more comfortable and enjoyable. ** Things that helped make it successful** – Constant communication was key, especially at the beginning. There were some things that she thought was not an issue that we did (for example, she didn’t think it was any problem to put a burp cloth in the bassinet with the baby, and we wanted nothing in there). When we saw that happen for the first time, we told her our preferences, and she respected them from then on out. We’d sit down and talk together every few days about things that needed to be tweaked, and plan out the next few days. – We would have to tell her to chill out every once in awhile to make sure she didn’t work herself to exhaustion. One thing we did was order-in delivery every once in awhile and tell her to just rest instead of preparing dinner. That helped a lot – By the last week, I had to insist that she watch me do something and teach me (like bathing or burping). It was super helpful to have her just do everything – that’s how I was able to focus on my recovery. But by the end, she needed to coach us. – My korean is terrible, so sometimes we would write things down (e.g., when we were splitting up night shifts). I’d make sure to check that we’re understanding each other multiple times on critical topics. I am so grateful for Cindy emo. She is an experienced post-partum caretaker and a wonderful person to be part of a parent’s first few weeks!

미국 출산이야기 11. 미국 셀프 산후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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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검색으로 들어오는 유입 단어 1위가 바로 미국 산후조리더라구요. 미국에서 아이를 낳으시는 분들은 모두 걱정하는 것이 첫번째가 의료비(보험)이고, 두번째가 바로 산후조리이죠.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출산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 더 써보기로 했답니다.

미국 사람들도 당연히 아기 낳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병원에서도 최소 2~6주는 도와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단지 그게 한국식이 아니라는거죠. 미역국을 솥으로 끓여먹는다던지, 보약을 지어먹는다던지, 3주 동안 바깥 출입을 안한다던지 말이에요. 보통 가족에게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고, 산후조리원이나 따로 산모나 신생아를 전문으로 도와주는 산후관리사 같은 서비스는 없습니다.

미국에서 아기를 낳는 분들은 90% 어머니들이 한국에서 와서 도와십니다. 물론 뉴욕주나 LA 같은 한인이 많은 곳에는 산후조리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구요. LA는 산후조리원도 있다더군요! (부러워요!) 안타깝게도 제가 사는 곳에는 풀타임으로 산후조리 일을 하시는 분은 아예 안계셨답니다.

그럼 저같이 한인 없는 미국 중부 한가운데 사는데 부모님이 바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타주 또는 한국에서 전문 산후도우미를 모셔온다. (3주에 4천불 정도 듬. 비행기값은 별도. 입주해야하니 별도의 방을 내어드려야 함.) 2. 남편을 시킨다.

저희는 가성비가 훌륭한 남편이 몸으로 떼워주기로 했습니다. 남편도 아기를 낳을 때까지는 열의에 가득차있었죠. 본인이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아기도 돌보고 다 할수 있다고 열심히 산모수업을 들으며 파이팅이 넘쳤습니다. 단, 요리에는 자신이 없어해서 저희 지역에 사시는 한국분이 일주일에 2~3번 오셔서 음식만 해주시기로 했구요. 사실 저는 남편이 좀 못미덥긴 했지만 일단 그렇게 하기로 하고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와 1주일 모자동실을 하니까 이게 남편과 둘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더군요. 특히 남편은 학기 중이라 딱 1주일 휴가를 받은 상태로 퇴원하자마자 발표 준비, 성적 매기기, 수업 등 너무나도 바쁜 상태였구요. 그 일을 하면서 집안일, 신생아 돌보기를 해주기가 너무 바빴어요. 잠을 아예 안잔다고 해도 불가능한 상태.

아니야! 아니야! 이거 아니야!

그래서 정말 급하게 친한 분들을 섭외했어요. 물론 다들 직장을 다니거나 본인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 한분이 매일 와주실 수는 없고, 세분 정도 이웃분들이 돌아가면서 2~4시간씩 저희 집에 오셨어요. 어떤 분은 주말 오전에 가능하고, 어떤 분은 밤에 2시간씩 가능하고 이런 식이었죠.

정말 오시면 눈코뜰새없이 아주 많은 집안일을 해주고 가셨어요. 아기 빨래, 젖병 소독, 설거지, 빨래, 산모가 먹을 과일 자르기, 쓰레기 버리기 이런걸 매일매일 해주셨구요. 청소기 돌리기, 화장실 청소 같은 건 이따금씩 해달라고 했어요. 음식은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일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기가 수시로 토하고, 기저귀 갈다가 쉬하고 이러니까 빨래도 엄청 나오더라구요. 모유수유해서 거의 제가 아기를 돌봤지만 아기 목욕이나 손톱 잘라주는 것들도 틈틈히 해주시고 ㅠㅠ

산모 먹으라고 언니가 예쁘게 잘라놔준 과일

그럼 남편은 무엇을 했느냐. 위에 나열한 집안일을 사실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남편도 매우 바빴어요. 뭐 아기 보험 등록하고, Birth Certificate 비용 지불하고, 카피 신청하는 등의 일도 처리해야 했구요. 또 장을 거의 매일 봐왔답니다. 특히 제가 입맛이 없어서 두유 사오고, 과일 사오고, 국 끓이거나 요리할 고기 사오구요. 미국 생활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에서는 장보는게 참 큰 일입니다.

그리고 아기 낳기 전, 준비를 잘 해놨다고 생각했는데 수시로 사야하는 물건들도 생기더라구요. 예를 들어, 뉴본 사이즈 기저귀를 조금 더 사야한다, 산모 수술 부위가 아프니 이부 프로펜을 사와야한다 등. 그 외에 자잘하게 할 일은 왜이렇게 많던지요. 수유하면서 볼 수 있는 자리에 시계를 걸어달라, 몸이 안좋으니 병원에 데려다 달라, 수술부위에 댈 아이스를 만들어와라, 마사지 기계를 여기에 놓아라, 유축기를 세팅해라 등등.

제가 제목을 셀프 산후조리라고 적기는 했는데요. 참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처럼 산후조리원에서 1~2주라도 밤에 푹 자고 나온것도 아니고, 한 분이 아예 살림과 아기를 맡아서 도와주신것이 아니었어서 제가 해야할 일이 많았어요. 어쨌든 아기는 제가 돌봐야했고, 부엌 살림도 조금씩 챙기기는 해야했으니까요.

여름 내내 재우기, 밤중수유, 아기목욕, 손톱자르기 등을 담당한 남편

아기낳고 첫 1주일은 병원에서 보냈고, 그 다음 4주 정도는 이렇게 집안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매일 오셔서 2~4시간씩 도와주시고 가셨어요. 저는 아기 맡기고 샤워를 하기도 하고, 다들 친한 분들이라 수다도 떨며 보냈답니다. 또 아기를 돌보면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그때그때 해결하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아기도 수유텀이 길어지고 제 몸도 추스러지더군요. 이후 7주 정도는 일주일에 2번만 도움을 받았어요. 제 몸도 좋아졌고, 남편이 방학을 하면서 청소기를 돌리거나 빨래 하는 것 등 더 많이 도와주게 되었거든요. 그렇게 아기가 80일 정도 될 때까지는 도움을 받았답니다.

여자들은 애낳은 이야기하면 밤을 샌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많나봐요~ 그래도 제 이야기가 어느 분께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첫 1~2달은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새 아기가 이유식 할 때가 되었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이 힘든 육아의 시간들도 나중에는 웃으면서 이야기할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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