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 인터뷰 후기 | 두근두근 미국 대사관 F1 비자 인터뷰 후기! | 같이 출국준비해요 | Dailybean 데일리빈 상위 44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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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TAMP-
00:00 시작
00:05 인트로
00:10 오늘의 영상은
00:22 비자인터뷰
00:50 이번이 두번째 인터뷰?!
01:03 장소
01:15 복장
01:28 준비물
02:18 도착 후 들어가기
02:40 휴대폰 보관
03:14 보안검색
03:22 비자 받는 과정
03:38 서류검사
03:54 지문등록
04:44 인터뷰
06:47 비자 도착
07:51 마무리
08:19 삐슝뿌슝빠슝 아웃트로
#미국대사관 #비자인터뷰 #유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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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비자 인터뷰 후기 #30분 전 도착 #박사과정 #30초 컷 #질문 …

얼마 전에 미국 대사관에 가서 비자 인터뷰를 하고 바로 통과됐어요!! ​. F1 비자이고 박사과정으로 가는 거라서 큰 걱정은 없었는데 미준모 카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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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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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인터뷰

◈ 아래 주요 예상 질문들입니다. · 미국을 가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어느 학교에서 공부할 것이며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 유학을 간다면 왜 미국이라는 국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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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lfuhak.com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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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1 학생비자 인터뷰 찐 후기 & 예상질문 (+ 당당한 합격!)

몇일 전에 미국 학생비자 F1 비자인터뷰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이 떨어진다고 해서 엄청 긴장하고 다녀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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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esus-never-fail.tistory.com

Date Published: 8/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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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무직 미국 F1 비자 인터뷰 후기 – 성공유학

미국 비자를 잘 아는 유학원 성공유학비자입니다. 이번에는 30대 중반의 학생 후기를 통해서 인터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케이스라기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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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gstudyvisa.com

Date Published: 5/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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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인터뷰후기 – 미국유학닷컴

미국유학, 미국명문대입학편입,미국비자,미국조기유학,미국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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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us-uhak.com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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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 visa 인터뷰 준비부터 인터뷰 후기, 비자발급 완료까지

스캔도 해두고, 사본도 준비해놔야하겠지요? (2) 미국 음악대학 유학 비자인터뷰 예상 질문. 이거는 아무래도 나의 전공에 맞는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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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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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인터뷰의 모든 것 – 해외유학공사

미국 비자 인터뷰의 모든 것 · 지금 뭐하고 있는가?(직업) · (유학, 여행) 비용은 누가 지원해 주는가? · 왜 어학연수(특히, 직장인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를 가려고 그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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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uhakkorea.com

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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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국 교환학생 J1 비자 인터뷰, 완벽히 알려드립니다 …

오늘은 나처럼 미국으로 교환학생 혹은 유학하러 가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기를 준비했다. 최대한 상세히 써볼 테니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artinsight.co.kr

Date Published: 3/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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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비자 인터뷰 후기

  • Author: DailyBean 데일리빈
  • Views: 조회수 5,268회
  • Likes: 좋아요 85개
  • Date Published: 2021. 7.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BXpbcgIQOw

F1 비자 인터뷰 후기 #30분 전 도착 #박사과정 #30초 컷 #질문 예시 #떨어진 사람 목격ㅠ

떨어진 사람은 왜 떨어졌을까 ㅠㅠ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느낀 미국 특징 중 하나는

자기들이 안심하는 대상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거나 문제가 있으면 엄청 까다롭게 군다는 것!!

제가 인터뷰 줄 기다리는 동안 앞에서 탈락하신 분은 서류를 거의 책만큼 준비해서 무겁게 들고 오셨는데요, 게다가 15분 이상 인터뷰를 하고 서류들을 보여줬는데도 결국 비자를 받지 못하셨어요 ㅠㅠ

제 친구가 기다리는 동안 떨어진 두 사람은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해서 인터뷰어의 질문을 알아듣지 못했다고 해요. 오히려 인터뷰어 분이 한국어로 설명해 주려고 노력했는데도 결국 거절되셨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대행업체를 통해서 DS-160 작성이나 인터뷰 준비 등 비자 발급 절차를 도움받아서 진행하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각자 미국에 가는 사정과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저처럼 혼자 준비하기 힘든 분들도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미국 대사관에서 무조건 엄격하게 굴면서 어떻게든 떨어뜨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해요.

어떤 블로그에서 미국 비자 통과할 확률이 50% 정도이다는 글을 봤는데요. (도대체 왜..?)

미국이 아니더라고 어떤 나라던지 내가 가는 이유가 확실하고, 법적으로 거리끼는 이력 없이, 나를 보증할 수 있는 서류와 절차를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50%가 아니라 100% 비자가 통과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이 나빠서 떨어진 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비자 준비를 필요 이상으로 무섭게 느끼게 하거나 스스로는 절대 준비할 수 없는 것처럼 말해서 돈을 지불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내용의 글은 걸러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는 비자가 운 좋으면 붙고 운 나쁘면 떨어지는 것처럼 표현해서 꼼꼼한 준비 없이 “일단 시도나 해보자”라는 식으로 도전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해서요~ 한 번 떨어지면 나중에 도전할 때 더 어렵다고 하니깐요

미국 F1 학생비자 인터뷰 찐 후기 👊🏻👊🏻 & 예상질문 (+ 당당한 합격!)

샨샨

몇일 전에 미국 학생비자 F1 비자인터뷰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이 떨어진다고 해서 엄청 긴장하고 다녀왔다는 🙂

준비물

여권

I-20서류 원본

Sevis fee납부 확인증

온라인 비이민 비자 신청 확인증

인터뷰예약확인증

비자용사진 (5×5) -> 아주중요!!! 이거 까먹어서 앞에 사진관에서 다시찍음 ㅠㅠ

나는 Sevis fee납부할 때 여권이 구여권이었고 그 뒤에 신여권으로 교체했는데, 신여권만 들고 가도 문제없었다.

안내소에서 여권이랑 서류 제출하고 들어가면 바로 물품검사대가 나온다.

여기서 가방, 휴대폰, 전자기기를 다 제출해야한다.

가방에 에어팟이 있었는데, 없는 줄 알고 없다고 했다가 바로 검색대에 나와버렸다 ㅋㅋ (다시 확인확인!!!!)

코로나가 끝나가서 다들 출국하는건지 안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꽤 줄을 서있었다.

토요일 오전 9시 예약이었는데, 안에서 한 1시간 기다린 것 같다.

분위기는 꽤 삭막하다. 서로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휴대폰도 없어서 다들 멍 때리고 서있다. (그렇다고 서로 얘기하면 안된다.)

내가 받은 질문

왜 유학으로 미국을 선택하였는가? (어릴 때부터 엄청난 꿈이었다고 함 ㅋㅋㅋㅋ)

어디로 가는가? (어느 지역으로 가냐고 물어본건데, 대학이름을 말해버린 ㅎㅎ 어디로 가냐고 다시 물어보셨다)

누가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가? (부모님! 이런 질문은 솔직하게)

부모님 직업이 무엇인가?

이렇게 4개의 질문으로 끝이났다. 확실히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질문이 많지 않았다.

사람이 많이 없으면 질문 6-7개씩 한다고 한다.

질문을 하면 우물쭈물하지말고 빠르고 간결하게 답변하는 것 이 중요한 것 같다.

왠만하면 통역사분을 이용하지 않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예상 질문

미국 유학은 왜 결정한 것인가?

미국에 아는 사람이 있는가? (절대 없다고 해야한다)

미국에 언제 갈 예정인가요?

이 학교는 어떻게 알았나요?

유학을 마친 후 대학원에 갈 건가요?

유학 마친 후 진로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미국에서 공부한 경험 혹은 미국에 온 경험이 있나요?

누가 미국유학을 지원해주시나요?

미국에 얼마나 머무를 예정인가요?

엄청나게 긴장했지만 생각보다 쉬운질문을 받아서 마음 편하게 끝마친 비자인터뷰였다.

합격하면 가져가신 여권을 뒤로 던지신(?) 뒤에 내가 비자인터뷰에 합격했다고 알려주신다.

불합격하면 여권을 돌려주신다..ㅎㅎ

비자도 나왔으니까 얼른 미국 가고 싶다 ㅎㅎ

미국 비자 : visa 인터뷰 준비부터 인터뷰 후기, 비자발급 완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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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은 비자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에 가는 날이다!!! 오늘은 비자 인터뷰 D-2. 지난번에 업로드한 비자 미국비자 ep.1를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나는 2020년 11월 28일에 인터뷰 신청을 마쳤고, 그로부터 약 10일 뒤에 인터뷰를 보게 되는 것이다. 가까운 인터뷰 날짜가 없으면 약 한 달 정도 기다려야한다고도 하는데, 다행이도 인터뷰가 있어서 최대한 빠른 날짜로 신청했다.

이 글은 (1) 서류를 준비 (2) 인터뷰 준비 (3) 인터뷰 후기 이렇게 세가지의 내용으로 작성이 될 것이고! 다음주 화요일에 인터뷰 끝나고 난 뒤에 후기까지 모두 적고 나서 바로 업로드를 할 예정이다. (설마 그때… 리젝 당하지는 않겠지 ㅇㅅㅇ;)

인터넷에 찾아보니, 많은 거절 사례가 있긴 했지만… 반면에 쉽고 빠르게 합격된 썰도 있어서, 나도 후자에 속하리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약간은 느긋하게 준비하고 있다ㅋㅋㅋ 일단 서류도 모두 잘 준비를 했고, 당일에 자신있고 솔직하게 말할 자신감이 있으니까… 뭐 잘 되겠지!!! (제발 이 용기에 걸맞는 결과가 나오길 ㅋㅋㅋ)

(1) 비자 인터뷰용 서류 준비

오늘은 비자 인터뷰 D-1. 비자 발급 받는 순서나 인터뷰에 필요한 서류들은 여기에 먼저 정리해뒀어요! 저는 제가 찾아놓은 자료를 기준으로 노트에 다시한번 적어놓고 미리 정리하고 체크해뒀습니다!

https://eunbyeolesther.tistory.com/221

서류를 한 화일에 모아서 한번에 들고 갈 수 있게 정리를 했고, 개인적으로 꿀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이소 화일 중에 위쪽으로 넣는 화일 말고, 옆쪽으로 넣을 수 있는 화일을 구입하는 것이다. 보통 화일이 위쪽으로 서류를 넣게 되어 있는데, 이런 화일은 보통 떨어트리거나 거꾸로 집어 들면 중요한 서류들을 잃어버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옆으로 서류 화일은 내가 직접 빼지 않는 이상 빠질 염려가 없음! I-20와 같은 서류는 입국시, 관공서 방문시, 미국 거주시… 다양한 곳에서 나를 입증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한다. 물론! 스캔도 해두고, 사본도 준비해놔야하겠지요?

(2) 미국 음악대학 유학 비자인터뷰 예상 질문

이거는 아무래도 나의 전공에 맞는 인터뷰를 준비해야 하는 말이라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은 안되겠지만, 저와 같이 미국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하리라 생각해요! 이거는 인터뷰 당일에 받은 질문이 아니라, 제가 예상 질문 뽑아보고 그거에 대한 답을 적어본 것 뿐입니다!

(1) Why do you want to study in the US?

First of all, an undergraduate degree is not enough to get a good job in Korea. If I have a master’s degree, I can get a job in a good orchestra in Korea. Of course, I can get a master’s degree even if I study in Korea. However, degrees in the U.S. are recognized as higher than those in Korea or Europe. So, I thought it would have a good effect on my career.

미국 비자 발급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의도는, 학생이 계속해서 미국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학업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올 것인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보통 마지막 질문으로 “What are you going to do after this program?” 라고 물어보지만, 저는 첫번째 질문부터 의도적으로 한국에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려고 저렇게 대답을 준비했어요.

(2) What are you going to study there? What is your major?

I’m going to study at the College of Music to become a good trumpet player, and I’m going to work there as an assistant because I’ve been offered a TA.

자신이 무슨 전공이고, 거기에서 무슨 공부를 할 것인지 물어볼 것을 예상해서 이렇게 대답을 준비했어요. 미국 내에서 유학생은 학교에 관련된 공식적인 일 빼고는 당연히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알바를 할 것이다, 유학생의 신분으로 취직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시면 안됩니다!

(3) What are you going to do after this program?

I will come back to Korea as soon as possible to get a job in the orchestra. because my goal is to get a job as a principal trumpet player in the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in Korea.

아까 (1)번 질문에서 의도했지만, 확실하게 나는 한국에 돌아와 직장을 구할 것이다, 혹은 본인의 계획에 맞게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더 좋기 때문에 저는 오케스트라 이름까지 추가로 말했습니다 ㅋㅋㅋ

(4) How are you going to earn your living expenses in the US?

I can fully cover my tuition and rent with my scholarship. And I have saved a lot of money, and my parents will send me enough money for me to live in the U.S.

재정증명을 잘 했기 때문에 I-20가 나온 것이지만, 혹시 모르니까 장학금을 받고 그것으로 나의 학비와 생활비가 모두 커버 된다고 말하기.

(5) How did you know about this University?

I was taught by an American professor while study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I got a great impression of it, and I looked up a lot of information about America. Among them, I found out that the teacher I had seen on video since I was young was in U-Mass, and I auditioned.

이것도 혹시 모르는 질문이니까 미리 준비하기.

(3) 당일 비자 인터뷰 후기

오늘은 비자 인터뷰 당일! 어제 펜트하우스 보기 전에 (ㅋㅋㅋㅋ) 한 30분 정도 위에 적어둔 예상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너무 준비를 안한감이 싶지만, 따로 걱정하지 않았던 이유는… 서류도 잘 준비했고 명확하고 솔직하게 인터뷰에 임하면 딱히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류 들고 광화문 가는 길

아! 일단 결과를 먼저 말씀을 드려보자면 저는 감사히도 아무 문제 없이 비자발급을 완료했습니다!!!

나는 1시 15분 인터뷰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약 1시쯤 대사관에 도착을 했다. 다른 분들 후기 보니까 몇시간 전에 일찍 가야한다고도 하셨는데, (하지만… 일찍가지 않았음 ㅋㅋㅋ) 일단, 그 이유는 아마도 본인이 선택한 시간에 인터뷰를 보는게 아니라 들어가서 다시한번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기 때문인 것 같다. 만약 사람이 많으면 엄청 기다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뒤에 일정이 있거나, 기다릴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일찍 가도 괜찮을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코시국 때문인가? 내부에는 약 20명 정도 밖에 없어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았다.

우선,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바로 오른쪽 건물에 대사관이 있는데, 바로 건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 같은 곳에서 티켓 살 때처럼 창구에다가 여권내고 몇시에 인터뷰냐 이런 간단한 질문을 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신다. 가방 검사를 할 때 1개의 전자기기만 맡아주시기 때문에 아이폰(핸드폰) 말고는 다른 전자기기는 안들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챙겨야한다면 무조건 지하철 역내에 사물함에 넣고 가셔야한다! 나는 핸드폰만 들고 갔음!

나도 여권을 제출하고 가방 검사를 한 뒤 2층으로 올라갔는데, 다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뭔가 인터뷰라고 해서 앉아서 진행한다고 생각했는데, 은행 창구처럼 한명씩 순서대로 서서 접수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참고로 계속 서서 기다리니까 단정하게 입고가시더라고 발은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완전 맨 처음에는 중요한 세가지 서류 (DS-160 비자 신청서, SEVIS FEE 납부 영수증, I-20 입학허가서)랑 여권을 인포(?)에 있는 분께 제출하면 그걸 보고 무슨 바코드 찍힌 스티커를 여권에 붙혀주신다. 그걸 가지고 본격적인 접수 줄에 서는데, 차례가 되서 세가지 서류랑 여권을 첫번째 창구에 제출을 하면, 전반적인 서류를 확인하고 지문 인식을 한다.

별 문제 없으면 두번째 창구로 가면 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서류에 살짝 오류가 있었다. 문제는 아니었고, 사소한 부분이었는데. 내가 원래 비자 신청을 앞두고 비자사진을 찍고 -> DS-160 을 작성했어야 했는데, 순서를 반대로 해서 DS-160을 먼저 작성해버렸었다. 그때는 일단 가지고 있는 비자사진이 없었기 때문에 대충 대학 졸업사진 때 찍었던 증명사진을 첨부했는데, 창구에 있는 언니가 최근에 찍은 비자사진을 달라고 하셔서 챙겨놨던 비자사진을 드리고 스캔해서 두번째 창구로 넘어갔다.

두번째 창구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본격적인 ‘영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내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다른 분들의 인터뷰를 봤다. 대체적으로, 내가 준비했던 질문들이 오고가는 것 같았다 – 전공이 뭐냐, 몇 년 정도 있을거냐, 왜 그곳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가, 공부를 다 끝낸 뒤에는 뭐할거냐 – 전반적으로 유쾌하게 인터뷰가 진행되는 것 같았고, 오늘은 영사님이 세 분 계셨다. (여,여,남)

나는 남자 영사님께 인터뷰를 받게 되었다! ‘밝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라고 생각하며, 창구로 갔다. 일단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나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일반적인 질문 하나도 안물어보시고 그냥 모짜르트 심포니 얘기하고 비자가 발급됐다 ㅋㅋㅋㅋ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대화식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영사) 하이!

(나) 굿모닝, 오우 노우, 굿앱털눈!

(영사) ㅋㅋㅋ

(영사) 엄… 매스털 디그뤼, 앤…드 오우 뮤직?

(나) 예쓰!

(영사) 오케이… 엄 인스트러먼트?

(나) 예스, 트럼펫!

(영사) 오우 트럼펫~ 굿 그레잍.

(영사) 엄… 재즈…?

(나) 노우 클래씍 (ㅋㅋㅋ) I want to be a trumpet player for Orchestra.

(영사) 오우 클래씍? so who is famous for classic?

(나) ummm… there are so many composer for classic… Beethoven, Mozart…

(영사) 모짜르트? 걔도 뭐 트럼펫에 관련된 곡을 썼어?

(나) 노우… He didn’t write a specific trumpet solo piece, but there’s a trumpet part in his symphony.

하고 난 뒤! 제가 일부러 그 짧은 순간에 “Do you know Hayden?” 하고 하이든에 유명한 트럼펫 콘체르토 있다고 질문을 던지니까 알고 있다고 하이든 어쩌고 하시더니 갑자기 제 여권을 무슨 통에 던지고 너 비자는 3일 이내로 갈거야 그래서

제가 ㅇㅅㅇ? 끝? 이러니까

ㅎㅅㅎ! 끝! 이렇게 제 비자는 끝났습니다.

다른 분들 인터뷰하는 것만 봐도 정석이라 불리는 질문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위에 써놓은대로 저렇게 비자 발급이 끝났어요. 제가 좋은 영사님을 만난 것도 있는 것 같고, 진짜 자신있고 당당하게 분위기를 잡으면 문제나 어려움없이 비자를 받으실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모든 서류들를 다 챙겨가시면 본인의 심리적인 부분에 도움이 될거에요. 저도 모든 서류들 다 챙겨갔거든요, 추가 비자사진도 가져가고, 한국어로 뽑은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이왕 준비하는거 서류는 꼼꼼하게 다 챙겼고 아마도 그 든든함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인터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 저는 대략 1시쯤 들어가서 1시 30분에 나왔으니까 인터뷰 총 시간은 30분~35분쯤 걸린 것 같아요!

저는 어제 대략적인 옷도 싸뒀고,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수강신청이랑 집구하기 일 것 같습니다! 비자인터뷰가 끝나면 집을 구하려고 설렁설렁 봐뒀는데 이제 확실하게 집구하기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비자 잘 받으시고 혹시 모르시는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12월 8일, Vias completed and Starbucks!

+ 비자 받았어요

주소는 가리고 비자 인증샷 ㅋㅋㅋㅋ 비자 인터뷰 당일에, 여권을 어떤 통에 휙 담고 안돌려주셨는데, 그로부터 3일정도 걸려서 택배로 여권이 돌아왔다!!! 여권 한 면에 비자가 스티커처럼 붙어서 왔음!!! 나는 무슨 종이가 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 그래서 여권을 안돌려줬던 것이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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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 [Opinion] 미국 교환학생 J1 비자 인터뷰, 완벽히 알려드립니다 [여행]

2022년, 정부의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교환학생을 가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나 역시 대학에 재학하며 꼭 해보고 싶은 1순위가 교환학생이었기에, 미국으로 가는 교환학생을 신청했고 2022년 2학기에 미국 뉴욕주립대학교(SUNY OSWEGO)로 한 학기 동안 교환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교환학생을 위한 비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나는 그중에서 J1 비자를 선택했다. 출국이 한 달여 남짓 남은 지금, 얼마 전 J1 비자 인터뷰를 하고 비자 수령을 마쳤다. 오늘은 나처럼 미국으로 교환학생 혹은 유학하러 가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기를 준비했다. 최대한 상세히 써볼 테니 부디 유용한 내용이 되기를.

미국 대사관 위치

미국 대사관은 종로에 있다. 정확한 주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88 미국대사관

가장 좋은 방법은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는 것이다.

다만 비자 인터뷰를 위한 대사관 입구를 찾기가 약간 어려울 수 있기에 설명을 덧붙이고자 한다.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우측으로 길이 뻗어있다. 따로 횡단보도를 건너지 말고 이 길을 따라 쭉 걷는다. 계속 직진하다 보면 횡단보도가 하나 나오는데, 거기서 건너면 바로 비자 인터뷰를 위한 입구가 나온다.

이때 안내원분이 오셔서 비자 인터뷰를 위해 왔냐는 질문을 하시면, 대답을 한 뒤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다. 신분증은 미리 준비할 것. 시민권자를 위해서는 따로 줄이 있는데, J1 비자는 일반 대기 줄에서 기다려야 하기에 안내원분의 지시에 따라 줄을 선다면 대사관에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간 뒤에는 대기자들이 몰려 있는 로비가 있다. 이때 J1 비자 인터뷰는 2층으로 가야 하므로 계단을 찾아 위로 올라가면 된다. 살짝 낡은 계단과 생소한 철문이 보인다면 바로 그곳이다.

대기 시간

비자 인터뷰에 소요되는 시간이 아마 가장 궁금할 것이다. 내 기준으로는 2층에 도착한 기준으로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실질적으로 인터뷰를 하는 시간은 5분 내외였지만 줄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또한 서서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다리가 아플 수 있다.

중요한 팁이 있다면, 기다리는 동안 전자기기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시간을 때울 만한 책을 들고 가는 것이 좋겠다. 나는 따로 들고 간 것이 없어서 상상력을 발휘하고 주변을 관찰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생각보다 무척 심심할 수 있으니 책이 아니더라도 집중할 만한 거리를 들고 갈 것을 추천한다.

비자 인터뷰 질문

J1 비자는 교환학생을 위한 비자이기 때문에 인터뷰에 드는 시간이 적은 편이다. 이미 학교 간 협의가 완료된 사항이므로 혹시나 거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여권, 교환교에서 발급해주는 DS 2019를 인터뷰 과정에서 제출하라고 하며, 대사관에서 여권을 가져가 나중에 비자와 함께 돌려준다. 인터뷰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되며 J1 비자는 평균 5분~10분 정도 걸린다. 내 경우에는 5분 내외였다.

앞선 사람들을 관찰해보니, 미국에서의 전과가 있거나 조사 전력이 있다면 불허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또한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통역관분도 계셨다. 만약 영어로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통역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다음은 내가 받았던 질문들을 대략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1. 교환학생을 어디로 가는가? 2. 그곳에서 무엇을 할 생각인가? 3.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는 어디인가? 4. 졸업은 언제 어디서 하나? 5.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사람은? 6. 그 사람의 직업, 일하는 분야에 대한 상세 질문.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략하게, 단답형으로 했다.

특히 6번 질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지 못했는데, 사전에 영문으로 발급해온 잔액, 잔고 증명서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통과해주었다. 대답을 수준 높고 길게 하기보다는 질문의 목적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인터뷰가 끝나면 ‘KNOW YOUR RIGHTS’ 팸플릿과 함께 곧 여권과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는다.

이제는 비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일만 남았다.

비자 수령

비자 수령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고 비자 인터뷰를 하기 전에 미리 선택하게 된다. 하나는 직접 가서 수령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택배로 배달받는 방법이다. 택배 배달은 18,000원이며, 이후 인상된다는 정보가 있다. 나는 직접 수령을 선택했다.

메일을 통해 비자 서류가 발급된다는 연락이 오는데, 나의 경우에는 하루 만에 연락이 왔다! 주의할 점은 수령 장소가 미국 대사관이 아니라는 점이다. 상세 주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 28-1

일양 로지스라는 업체에서 해당 택배를 위탁 보관하게 되는데, 2주간 찾아가지 않으면 반송된다고 하니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의하자. 장소를 찾아가면 물류 센터 같은 곳이 나오는데, 미국 비자 업무라고 크게 적힌 곳으로 가면 신분증을 확인한 뒤 여권을 돌려준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 당황할 수 있지만 그곳이 맞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서류를 열면 여권이 있고, 여권 안에 비자가 스티커 형식으로 붙어 있다. 따라서 큰 가방을 들고 갈 필요는 없다. 뿌듯한 마음으로 비자를 수령하고 나면 J1 비자 인터뷰~비자 수령에 걸친 여정이 끝이 난다.

*

이 글이 당신의 여정에 걱정을 덜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에게도, 이 글을 접한 독자에게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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