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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께 미국에서
맨몸으로 성공가능한 직업군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뭔가 열정으로 인생을 바꿔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기회가 될수 있는
직업 5가지를 한번 말씀드려볼까해요
어느나라나 성공하는 삶은 쉽지 않은 거지만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직업군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살림하는 미국아빠 멜주소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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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에서 주부가 할수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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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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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0살 아줌마가 도전할 수 있는 일 ::: 82cook.com 자유게시판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전벨 ‘19.6.2 6:12 AM (99.203.xxx.211) 커뮤니티 칼리진 주마다 또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1 학점이 90줄85불 장도였어요
2. 도전벨 ‘19.6.2 6:13 AM (99.203.xxx.211) 보통 수업이 3학점 짜리면 250불 거주자에게
3. 원글 ‘19.6.2 6:17 AM (223.38.xxx.45) 윗님 감사드려요. 아직 미국 이주 전이라 학점당 수업료 계산이 낯선데 대략 학비가 학기당 얼마나 들지 계산해 보려고 합니다. 스스로 좀 더 찾아볼게요. 몇년을 cc를 다녀야 하는지.. 널싱홈이라도 취직이 될지..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에도 공급이 많아 간호사도 취업이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4. Canada ‘19.6.2 6:18 AM (24.79.xxx.102) 전 캔나다 거주자구요. 널싱 졸업해서 지금 마지막 시니어 프랙티컴 중이에요. 널싱 들어간 나이가 한국나이로 42세 였어요. 이곳에서 헬스케어 필드에서 일하고 있다가 커리어 바꿀려고 학교 간 케이스구요. 4년제 널싱 공부하시려면 애들 케어 전혀 불가능해요. 애들이 큰다음 어느정도 앞가림 할수 있을때 아니면 남편분께 많은 부분을 도움받을실수 있으면 가능하실수도 있을거 같구요. 완전 학교 공부와 프랙티컴을 병행해서 하셔야 하기 때문에 집안일 애들케어까지 신경쓰시면서 하시려면 진짜 힘드실거에요.
5. 여기보다는 ‘19.6.2 6:21 AM (65.78.xxx.11) Workingus나 미씨usa, 미씨쿠폰 등에서 물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우선 본인이 좀 많이 찾아보시고요. 그리고 간호사로 잘 취업하시려면 일단 의사소통이 되는게 우선이실듯 해요.
6. 대현맘 ‘19.6.2 6:25 AM (24.79.xxx.102) 제 학교에선 한학기에 5 과목 (15 credits) 교재 빼고 5-6 천불 정도 해요. 미국은 학비가 캐나다보다 더 비쌀거 같아요.
7. 한국회사 ‘19.6.2 6:49 AM (98.246.xxx.165) 해외에 진출한 한국 회사 지부에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그곳에서 작은 일이라도 미국 업무 경력을 만들어서 좀더 큰 현지 회사로 이직하시는 분을 봤어요.
한국 교사는 공급 포화에 수입도 별로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이라면 모를까.
8. 솔직히 ‘19.6.2 6:53 AM (122.42.xxx.165) 애 둘 케어하기도 힘들텐데
본인 자격증까지 따야되는 학교 다니기가
현지인들도 힘든데
영어도 안 되는 상황이면 힘들어요.
희망적으로 원글님이 상위 2%에 드는 의지의 한국인 정도가 아니고서야…
저도 미국서 대학 나오고 살다가 들어온 케이스인데요
물론 자격증 딸린 간호사나 조무사, 치위생사 등은 원래 늘 수요가 있겠지만
일단 비영어권 출신들이 그쪽으로 취직하기 힘들고
보통은 남편이 미국인이고 국제결혼한 한국분들이 그 인맥으로 일하는건 봤어요
칼리지 수업료는 정말 지역마다 차이가 단위가 다를 정도로 천차만별이니
가실려는 지역내에서 학교 홈피에 수업료 직접 검색해보세요
캐나다하곤 완전 다른 상황이고, 취직하기엔 그쪽이 더 좋은거 같아요.
아직 남편분이 잡오퍼 받고 직장이 정해진게 아닌가요?
9. 원글 ‘19.6.2 6:58 AM (223.38.xxx.137) 감사합니다. 아직 남편이 직장이 정해진 건 아니에요. 제 안정적인 직장 놓고 미국에 가서 살 생각하니 저도 제 미래 계획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요. 남편은 본인 일만 보면 미국이 기회가 더 많아서 긍정적인데 제가 문제네요. 정 안되면 청소일이라도 구해서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10. 좀 구체적으로 ‘19.6.2 7:13 AM (122.42.xxx.165) 아이들이 9, 3살이라면
보통 미국에서 아이들이 적어도 초 6은 되어야 집에 혼자 놔두고 다닐수 있어요
큰 애가 9살이니까 학교 보내고 그 시간에 뭘 하실래도
작은 아이도 맡겨야 하고
미국에선 아침에 데려다 주고 마칠때 데리러 가고를 해야 되는데
그 시간 맞추기가 참 힘들어요.
운이 좋아서 큰 애가 스쿨버스 있는 학교로 간다해도 또 집 근처에 정류장이 없을수도 있고
작은 아이는 무조건 부모가 데리고 다녀야 하고
그 부분도 참 크더라고요.
남편분이 당연히 나눠서 같이 해야겠지만
제 얘기의 요지는
아이 케어 하는게 한국보다 미국이 몇배는 더 힘들다는 겁니다.
함부로 남에게 맡길수도 없고
혼자 다니게 할수도 없고 그래요.
그래서 원글님이 공부 병행하면서 일하면서 아이들 케어하기가 참 빠듯할거란 예상입니다.
예를 들어 그래요
참 생각지도 못한, 한국에선 그리 어렵지 않은 여러 다양한 상황들이 힘들수도 있어요
11. 일단 ‘19.6.2 7:19 AM (24.17.xxx.132) 미국 IT회사 많은곳에 사는 사람이고요 남편 IT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먼저 남편분이 현재 영주권도 없고 미국회사 오퍼도 없는상태이신거죠?
저번부터 글 몇개 읽어봤는데 일단 남편분 신분부터 해결하시고 원글님 직장문제는 천천히 생각하셔도 됩니다.
미국에서 일하려면 영주권이 있거나 미국에 있는 회사에서 신분을 해결해줘야만 일할수 있어요.
여기 글 올려도 답 안나오고요 남편 링크드인 계정 있으시죠?(없으면 당장 만드세요)
그걸로 미국 구직사이트 서치하셔서 먼저 어플라이부터 해보세요.
몇군데나 컨텍이 오는지 해보셔야 알아요.
미국회사는 공채개념이 없어서 일단 폰인터뷰를 따내면 1단계 성공이고 그 후에도 온사이트 인터뷰까지
아주 까다로운 채용절차를 거칩니다.
원글님 남편분이 소프트 웨어 하드웨어 다 하신다고 저번에 봤는데
미국에선 특히 외국인들에겐 이것저것 다 잘하는사람보다 한둔데 특출난 재능이 있는 사람을 원하더라구요.
영어실력은 기본으로 좋아야 하고요 소프트웨어 잡을 구하신다면 코딩테스트에서 합격해야만 하는데
평소 코딩실력이 아주 좋아야만 패스할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영주권없이 도전하려면 박사학위 혹은 반도체쪽경력이나 뭔가 특출난 경력이 있어야만
가능성이 있을듯합니다.
여기서 물어보지 마시고 일단 어플라이 열심히 하시고 부족한 정보는 workingus.com에 가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신분해결하는데 시간이 꽤나 필요합니다.
영주권 가장 빨리 받아도(NIW)1년정도는 필요하고(준비기간 제외) 취업비자는 매년 4월에 접수하고 로터리 뽑히면 10월부터 일할수 있습니다.
취업비자나 NIW를 제외한 신분은 모두 스폰서해줄수 있는 회사를 찾으셔야해요.
그러기때문에 원글님이 미국가서 무슨일을 할수 있을지 생각하시는건 한참 뒤고 먼저 오퍼를 받아야 갈수 있습니다.
남편분 나이가 40대 중반인듯 한데 하드웨어쪽 동양인이 많은 분야는 나이도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남편분이 여기서 잡 구한다음 신분해결해서 나가는게 제일 안전하고
만약 먼저 이주한 다음 잡을 구한다고 하면 신분없이 잡 구하기 어려워서 생활비를 6개월-1년치를 가져가야 할꺼예요. 여튼 쉬운건 없고 무조건 해봐야 알수 있어요.
12. 일단 ‘19.6.2 7:25 AM (24.17.xxx.132) 아 그리고 지인이 계신다고 하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는 권하고 싶지않아요.
지금 두분 다 회사생활하시면 인컴이 어느정도 될꺼 같은데 미국와서 처음 한국회사 들어가면
대부분 계속 한국회사만 돌아다녀요
미국내 한국회사는 분위기도 한국분위기고 회식문화,갑질문화 똑같아요.
미국회사가 미국내 한국회사 다니던 사람을 쉽게 뽑지 않더라구요. 물론 대기업출신은 조금 다릅니다만.
암튼 어디라도 가고 싶어 한국회사 일단 들어가고 보자 해서 들어가면 솔직히 그 넥스트 스텝은 암울해집니다.
자영업으로 돌리던가 암튼 그런경우 솔직히 원글님 현재 한국에서 생활보다 나을게 없을꺼예요.
13. 신분 ‘19.6.2 7:25 AM (69.249.xxx.101) 미국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분입니다.
남편분 영주권 확실한가요?
아니면 취업비자로 들어오셔서 영주권을 딸 생각인가요?
남편분 아직 직장을 잡기 전이라고 하여 먼저 여쭈어봅니다.
트럼프가 취업비자나 영주권에 많은 제한을 두고 있어서
요즘 비자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조건도 점점 까다로워지구요.
커뮤니티 칼리지 말씀하셨는데
영주권이 있어도 해당지역에 2년이상 거주하지 않으면
인스테잇 혜택도 별로 안주던데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공부도 쉽지 않을테구요.
청소일도 각오하고 계시다니 말씀드려보는데요,
네일을 조금 배워오시면 비교적 쉽게 취직이 되더라구요.
아무튼 비자든 영주권이든 잘 알아보시기를요.
14. 간호사는 ‘19.6.2 7:41 AM (223.38.xxx.2) 자격증아니고 면허이죠
칼리지에서 학점채워 이수하고 각주의 너싱보드에서 발행하는면허따기위해 시험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요즘 미국인들도 간호사하려고 몰려서 칼리지 이수 과목들 대기가 길다고 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힘들게 졸업해도 영주권 시민권자만 면접오라고 할정도로 외국인 간호취업이민쿼터가 닫힌 상턔입니다
워낙 케어관련산업에 고소고발이 잦다보니 의사 간호사 등다들 고소를 대비한 보험들고 일합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간호사 경우 법적인 문제가 생길까봐 고용을 꺼리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도 영주권이 없으면 취업이 불가능하고 들었네요
아이들케어만으로 벅차실텐데 공부는 어학연수도 시간내기 어렵지않을까 싶네요ㅠㅠ
15. …. ‘19.6.2 7:45 AM (219.255.xxx.153) 애 둘은 어디에 맡기고 일, 공부를 한다는 건지
16. 원글 ‘19.6.2 7:56 AM (223.38.xxx.131) 미씨유에스에이는 제가 가입이 안되서ㅠ여기에 글 올렸습니다. 위킹유에스에이 싸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글도 잘 참조하겠습니다.
간호전공이 예상은 했지만 쉽지는 않네요. 저도 직장생활 좀 경험 해보니 기술이 있어야 할 거서 지금 하는 일(사무직) 말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실적으로 네일케어 말씀 주시니 그것도 자격증이나 한국에서 배워갈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지금 직장에서 출산휴가 3개월 빼고는 쉬지않고 일해서 제 일이 없이 산다는 건 사실 상상이 안되요.. 남편 위해서 미국 가는거 지지해 주고 있지만 저는 사실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가서도 육체노동일 부터 구해야 할걸요(영어 의사소통 가능하고 교환학생 경험도 있어서 못하지는 않지만) 제 기술이 없으니깐 갑갑하기도 합니다.
남편 업종쪽도 쉽지는 않을 거 같은데 한국보다는 상황이 나을 거 같아서 도전해 보려구요.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7. 현실적으로 ‘19.6.2 8:04 AM (175.114.xxx.3) 가능한 일들은 거의 불법취업이에요
세탁소 리커캐셔 식당웨이트레스 밤샘건물청소 등등요
그 일할바에 한국에서 그나마 품위있게 열심히 돈버시는 게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 더 나을 수도 있어요
18. 혹시라도 ‘19.6.2 8:07 AM (122.42.xxx.165) 전공상관없이 기술을 배워가실려면
뷰티케어쪽으로 배워 가세요.
그게 제일 좋아요.
미국에서 아이들 데리고 공부하기 쉽지 않아요.
영어 기본이상으로 하시면 기술만 있으면 바로 일 구하기도 좋아요.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세요.
19. 이민 ‘19.6.2 8:08 AM (24.79.xxx.102) 제가 님이라면 전 한국에서 시간 있을때 미용 배워 올거 같아요. 여기서 애들 머리만 제대로 이쁘게 잘라줘도 집에서 사이드잡으로 일 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윗 분들이 조언 제대로 해주셨는데 미국 오면 신분 문제 해결이 젤 먼저구요. 그 다음이 직장, 아님 공부 에요. 근데 한국에서 뭐라도 가닥을 잡고 오면 좀 나을까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일단 와서 보시고 충분히 생각한후에 결정해도 되요 왜냐하면 한국에서 막연히 이렇겠지 아님 저렇겠지 했던 생각들이 막상 애들 데리고 부딪혀서 살게되면 생각했던거와 완전 다를수 있거든요. 그리고 40 늦은나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나이 때문에 너무 걱정 마시구요.
20. 아이 ‘19.6.2 8:08 AM (14.41.xxx.66) 들이 아직 어리기는 하네요
미국에선 베이비시터 일이 수입면으로도 꽤 괜찮더라구요
아이 하나 더 낳은 셈치고요
21. 아이 맡기고 ‘19.6.2 8:09 AM (174.53.xxx.5) 나가서 번 돈은 거의 아이 시타 비용이 될 거에요.
산호세는 4인 가족 25 만불은 벌어야 생활이 될텐데 그런 수입이 되는 일자리 구하는 것이 그게 쉽지 않죠.
22. .. ‘19.6.2 8:13 AM (110.70.xxx.55) 일단님 말씀에 동의해요. 트럼프가 된 후 아예 외국인 채용을 꺼리는 기업도 많아졌어요.
아들이 실리콘밸리의 IT 기업에서 일하는데, 영어 실력이 생각보다 아주 중요합니다. 그냥 생활 영어 가능한 수준이면 어려워요. 가령 코딩 테스트를 하는 경우 전화로 자신의 로직을 다 설명하면서 풀어야 합니다. 이걸 2인 이상과 보는데 회사 전문 개발자가 중간중간 질문도 하니 생각도 해야 하고 답변도 해야 하고 설명도 해야 하는 멀티 상황인거죠. 면접에 나올 예상 답변을 준비해서 하는 것과 차원이 다릅니다.
아들이 원어민 수준인데도 평소 코딩 문제 풀 때는 집중해서 말을 하지 않는 타입이라 이 훈련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최종 면접까지 가는 단계가 꽤 복잡하고 어려우니 잘 준비하셔야 할 거에요.
미국에서도 소프트 웨어 엔지니어는 고연봉이라 알려졌지만, 실리콘밸리 근처 월세와 물가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동네에요. 출퇴근 가능한 지역에 투베드룸 이상 거주, 아이 둘 키우면서 원글님 공부까지 하려면 경제적으로 초기엔 빠듯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원글님 영어 수준도 관건일 것 같아요. 미국 간호사는 의료 처치가 중심이 아니라(이건 의사가 거의 합니다)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담당합니다. 그래서 주로 외국계에선 필리피노가 많죠.
지금 이것저것 걱정이 많은 듯 한데, 남편의 취업과 신분 해결이 1순위고, 그 다음은 살 곳과 아이들 학교와 보육 시설, 그것이 적응된 후 원글님 직장과 미래를 도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3. 음 ‘19.6.2 8:19 AM (125.132.xxx.209) 남편 먼저가서 직장 구하고 자리잡으면 아이들 데리고 건너가세요 리스크 매니징 하셔야합니다
24. 원글 ‘19.6.2 8:33 AM (223.38.xxx.129)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 먼저 가고 살곳이나 이런 거 남편이 좀 알아본 다음에 가족이 가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가적이 다 같이 첨에 가면 무척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것 같아요
25. NIW ‘19.6.2 8:43 AM (39.122.xxx.206) 는 신청하셨나요? 지인 박사 2016년에 박사부부가 신청했는데 나오는데 1년 반 이상 걸렸어요. 그 남편 컴공 박사고 한국서 벤쳐해서 엄청 벌고 아주 스페셜한 하드웨어 기술 가지고 있는데 실리콘밸리로 간지 1년인데 아직 취직 못하고 있어요. 돈 걱정은 없는 집이고 그냥 프리랜서로 한국 회사들하고 일해도 되니까 특이한 상황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취직하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아요. 선후배들 많이 자리잡았지만 영어를 썩 잘하는 것도 아닌 듯 하도.
전 미국 대기업 L1으로 가서 회사 스폰서로 영주권 받는데 1년 넘게 걸렸어요. 트럼프 덕에. (전에는 제 케이스면 3-6개월 정도 소요)
원글님은 일단 신분 어떻게 할지 현실성 있는 계획 세우시고 본인 커리어 걱정하시는게 좋겠어요. 최근 2-3년간 미국 이민이 많이 어려워져서 옛날 상황과 또 달라요.
26. 미국 사는이 ‘19.6.2 8:43 AM (68.62.xxx.15) 아마 처음 오시면 미국 생활에 적응이 우선이 되겠지요? 남편분 직장생활, 아이들 학교에 잘 적응해서 지내는지 등등 아마 원글님 취업은 좀 나중에 생각 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 적응되어가고 남편분도 안정적으로 될때 제 친구도 동네 컴켈 다니면 널스 공부해서 현재 널스잡 잡아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나이들었다고 취업이 안되는것도 아니니 좀 늦는다고 조바심 내지 않으시고 차근 차근 준비하시면 될겁니다. 널스잡은 정말 많은거 같더라구요
27. ㅇㅇ ‘19.6.2 8:53 AM (110.12.xxx.167) 가시기전에 옷 수선 기술 배워놓으세요
작은 가게 차리면 수입 괜찮아요
28. .. ‘19.6.2 9:03 AM (175.116.xxx.93) 간호학과 못들어갈 겁니다. 그리고 국문과면 문관데 이과 공부 못따라 가요. 한글로된 생리학 책 한번 읽어 보세요. 로스쿨 추천합니다. 야간대학원도 많아요.
29. 걱정마세요 ‘19.6.2 9:27 AM (58.127.xxx.156) 한국서 어떤 종류의 일을 하셨고 전공이 뭔지 안나와서 조언을 못해드리겠는데
여기서 사무직보다 미국에서 인생 40이후 이모작 하기는 미국이 백만배 더 나아요
그리고 기회가 무척 많고 하려는 생각만 있음 한국처럼 나이로 경쟁 안되거나
이거저거 안되거나.. 이렇지 않은 사회에요
워낙 미국애들이 일을 거지같이 못해서…ㅎ
30. 앤 ‘19.6.2 9:37 AM (216.209.xxx.73) 전 캐나다사는데요 저라면 애견미용기술 배울거같아요 한국에서처럼 손재주있고 트랜디하게 잘 하실수있으면 여기서도 잘하실듯. 여긴 대부분 빠박이 미용뿐이예요
31. ㅇㅇ ‘19.6.2 9:40 AM (65.78.xxx.11) 위에도 답글 달았는데요, 경단녀 되실 걱정에 몸이 달아서 미국 가셔도 전혀 다른 현실이 마주할 겁니다. 남편분이 직장 잡아서 가시는 거니 아무래도 집안일 담당하셔야 할텐데 그말은 아이들 학교 선생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의 playdate 약속 등을 포함한 관계의 유지를 전담하셔야 하는 거예요. 교환학생으로 잠시 살다오신 정도 영어로는 솔직히 힘들고요. 새 환경에서 적응하시면서 아이들 케어 담당하시면서 새로 공부나 일을 하시려다간 진짜 병나실 거예요. 위에서도 말씀해주셨지만 염두에 두시는 동네 물가가 워낙 비싸서 집에서 다 해 드시고 그러려면 그 시간도 무시 못하죠.
일단 영어공부부터 하세요. 그게 뭘 하시든 미국에서 살아남는 제일 첫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신분문제 해결되기 전엔 불법으로 일하는 캐쉬잡 제외하고는 시체비자 생활입니다. 주위에 남편 따라 내로라 하는 커리어 포기하고 온 분들 많이 봐서 알아요. 전 그래서 부부 둘 모두 job offer나 석박사 입학허가서 없이 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둘 중 하나는 개인의 커리어를 포기해야 할 확률이 크고, 공교롭게도 아내가 포기하는 확률이 100%에 가깝습니다.
이민 1세대의 삶이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어느 정도 본인을 희생해서 다른 가족들의 나은 삶을 보장해 주는. 현실적으로는 가정 잘 꾸려나가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 하시는 걸 겁니다.
여기 답글이 워낙 장밋빛이네요. 미국 10년차 접어드는 제가 본 아주아주 희귀하게 잘 된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미국쪽 사이트에 글 올리시라고 한 거예요.
32. … ‘19.6.2 10:02 AM (65.189.xxx.173) 학비는 영주권으로 1년 이상 거주하면 주립대는 년간 12,000-15,000달러 정도 잡으면 되요. 이건 정식 4년제 rn기준이고
rn이라는 간호사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간호조무사라고 하는 cna는 가능하고, 학비는 5,000달러면 딸수 있어요.
초과근무 나 주말근무, 야간 근무같은거 위주로 하면 연봉 7만불은 되요.
실리콘 밸리쪽은 연봉이 높지만 집값도 쎄요. 아이만 생각한다면 한국보다 만배쯤 괜찮아요.
경쟁 덜하고 사교육비 없고, 직장도 4시 5시면 다 퇴근하고 가족중심 문화.
하지만 둘째가 세살이면, 애들 초등가도 학교, 액티비티, 등등 롸이딩 많이 해줘야 할겁니다.
33. 쿨럭 ‘19.6.2 10:38 AM (49.196.xxx.239) 제가 외출해야 해서 나중에 답글 달을 께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한참하다가 그냥 하던 일 경력 살려 재취업 했어요. 저는 호주인데 온 지 20년이 지났지만요.
Project 관련자격증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전공 무관하게 도전하실 수 있고 관련일도 무척 많아요. Pmi.org 사이트 한번 보세요
CAPM 하시면 되는 데 공부자체는 상식적인 것이라 영어공부하는 셈 치시고 하시면 되고요.
34. 쿨럭 ‘19.6.2 10:41 AM (49.196.xxx.239) 저는 시험한번 봤다 못붙었는 데 온라인 저렴이 Certificate of Project management 진짜 $20 인가 주고 한 거 취업에 유용했어요. 요즘 온라인 엄청 많아서요 한국에서 지금 하셔도 될 거 있을 거에여
35. ….. ‘19.6.2 10:51 AM (223.38.xxx.18) 문과시면 CPA 공부 하세요.
미국 동창회 하면 문과 동창들 전부 CPA
36. 뚤레뚤레 ‘19.6.2 11:25 AM (50.113.xxx.164) 간호 미국에서 쉽지
않아요. 한국하고 공부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요. 그래도 하면 하겟지만은
애들 캐어하면서 하긴 너무 힘들거 같아요. 영주권이
잇다는
가정하에 제 생각엔은행
취업이 젤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뱅크 텔러요. 커뮤니티
칼리지 가셔도 프리리퀴짓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4-5년…. 그것도 전력 다해서.
37. 원글 ‘19.6.2 12:02 PM (223.38.xxx.78)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간호사 힘들면 간호조무사도 전문성 있게 일할 수 있다면 (제가 미국 실제 상황을 잘 모르지만) 괜찮아요. 제 커리어로 안정적으로 제 밥벌이 할 수 있을 정도만으로도 저는 직업 가질 수 있음 괜찮거든요.
제가 손기술은 좀 자신이 없지만 네일이나 아이들 머리 잘라주는 거 정도는 할 수 있게 미용기술 배워가라는 말씀 너무 감사해요. 옷 수선은 제가 취미가 없는데 이것도 잘하시는 분께는 좋은 기술이 될 거 같아요.
회계도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숫자 감각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 이 분야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 키우면서 하기 매우 힘들겠지만 상황봐서 저도 제 전문성 있는 분야를 갖고 미국에서 살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넘 감사드려요
아이들 교육은 알면 알수록 미국도 학군따라 살아야 하는데 집값은 둘째치고 사교육비도 많이 든다고 해서 좀 걱정입니다. 가서도 여기서처럼 엄청 팍팍하게 살 거 같아서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38. 미국 ‘19.6.2 12:12 PM (61.74.xxx.64) 미국에서 40대 주부가 도전할 수 있는 일… 댓글들 보니 쉽지 않군요. 10년 전 미국서 남편 교환교수로 1년 살 때 Gr.4 아이 케어하고 교육시키면서 랭귀지 certificate 1장 받는 것도 참 힘겨웠던 기억이 나요. 주변 한인들이 왜 그렇게 사서 고생하냐고 핀잔 아닌 핀잔도 하곤 했는데. 그래도 밤 새서 Great Expectations 읽고 발표 준비하고… 토론도 하고 에세이 써서 그레이드 받고 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참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그 때 여자 클래스메이트들이 주로 간호사 진로 많았던 것 같아요. 콜럼비아와 브라질에서 온 변호사 친구들도 있었구요..
이미 10년 전 얘기라 실질적 도움은 못 되어 아쉽지만 무언가에 도전하려는 나이로는 절대 많은 거 아니니 힘내세요. 의지만 있다면 잘 될 거예요.
39. 지나다.. ‘19.6.2 12:21 PM (182.231.xxx.214) 정성들여 댓글달아주신분들한테 제가 고맙네요.^^
저도 참고.
40. 원글 ‘19.6.2 12:23 PM (223.38.xxx.94) 그리고 저 위에 남편 분야쪽으로 상세하게 취업 진행과정과 링크드인 빨리 등록해 놓으라고 상세히 조언 주신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82쿡에 귀인이 많은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41. 지나다.. ‘19.6.2 12:26 PM (182.231.xxx.214) 일단 남편 취업준비하는동안 원글님은 영어공부 빡세게 하셔야할듯ㅇㅎ.
저도 애들 유치원 초등다닐때 미국있었는데
학교쌤들 만나고 준비물신경쓰고 학교 pta도 들여다봐야하고 영어 막히면 힘드실거에요.
당장몇년은 아이가 어려서 본인학교다니기힘드실것같은데요..
42. lulu ‘19.6.2 4:17 PM (67.160.xxx.224) 원글님,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지금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시다면 가능한 한 오랫동안 한국에서 직장 생활 하면서 미국 정착에 관해 알아보시고 영어 공부도 충분히 하신 뒤에 미국에 준비해서 오시기 바래요.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지역은 살기엔 좋지만 생활비가 너무 비싸고 여긴 교육열도 한국 못지 않아서 아이들 사교육비도 꽤 많이 드실 거에요. 남편 분이 얼마나 빨리 직장을 잡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네요. 행운을 빕니다~
미국에서 전업주부 벗어나기 여정 첫이야기 (feat. 구직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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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매일 쓰게 된 일상 자체가 요즘은 즐겁다.
지금 떠올려 보면, 미국에 와서 처음 3 년간은 한국모드에서 미국 모드로 나를 바꾸기 위한 시간이었다.
여기 생활에 대해 좀 알고 사람들도 익숙해지고 친구도 생기고 좋아하는 운동도 생겼던 게 그 쯤되서인 듯하다. 선수급은 아니지만 2년 동안 USTA(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 테니스 대회에도 참가했다. (이것도 추후 언제 소개를…) 아울러 헨리는 자라면서, 점차 낯선 곳에 대한 적응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미국 생활에 익숙해졌다.
미국에 살고 일년 좀 지나서 친한 예전 직장 동료로부터 연락이 왔고 보고서 영문 번역 작업을 부탁받았다. 그 회사는 번역팀이 따로 있고 영어가 네이티브인 직원도 팀에 많지만, 그땐 회사 전체가 많이 바쁘다며 번역이 밀려 있어 미국에 사는 내게까지 연락이 온 것이다. “혹시 해 줄 수 있느냐?”는 동료의 말이 난 무척 반가웠다.
핸드폰이 노트북을 다 대체해주니, 그동안 별로 펼쳐 보지도 않았던 노트북을 펼치고 한 3일 간 보고서 영문 번역을 했다. 그동안 볼 일이 없던 파워포인트 포맷의 마케팅 보고서며 자판을 두드리며 일을 하는 내 모습 모두 오랜만이었지만 낯설지 않았다.
그 뒤에는 이런 기회가 없었고 한국에 있는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번역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친구는 나더러 영어소설 번역을 한번 해보라고 했다. 아직 번역이 안된 미출간 책을 잘 골라 해보면 될 것 같다 했는데, 좋은 생각이었지만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좋은 책을 탐색해 영어소설을 계속 읽었지만 이건 생각만 하다가 말았다. (괜히 미출간된 책을 읽어야 한답시곤 당시에 골라 읽은 책 중엔 정말 별로이던 책도 있다.)
생활에 점점 익숙해지고 시간이 지나자 이 곳에서 새롭게 할 일을 찾고 싶었다.
직장과 집안일을 어찌 매니징할지 고려하지 않고, 그때는 무조건 빨리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다. 미국인들과 회사 생활을 하며 발전해가는 듯한 신랑과 달리 난 집에 있으면서 뭔가 뒤로 가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아들과 보내는 시간도 즐겁고 늘 옆에 있어 줄 수 있어 좋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공허함이 있었다. 이런 얘기를 할 적마다 신랑은 나더러 적극적으로 구직을 시도해보는 게 어떠냐고 했다.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내가 하던 일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어 제품 개발이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반영하는 마케팅 리서치업이었다. 데이터 분석을 하라면 하겠지만, 말을 조리 있게 논리적으로 잘해야 하는 마케팅 필드에 네이티브 스피커도 아닌 내가 들어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게다가 10년 이상 긴 경력에 반해 미국 회사 경험은 당연히 전무였다.
결국 한번 해볼까 하는 결심이 들었고, 이전 내 커리어와 비슷한 일을 뽑는 회사를 찾아봤다. 오클라호마 쪽은 내 경력인 마케팅 리서치 관련해 뽑는 회사가 거의 없었다. 마켓 리서치 회사가 딱 한 곳 있길래 지원해 봤으나, 감감 무소식이었다. 그래서 눈을 돌려 가까운 큰 도시인 댈러스 쪽 회사에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열 군데쯤 지원했을 때쯤,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Toyota)”에서 연락이 왔고 전화 인터뷰를 했다. 전직 회사 이름값 때문에 되었나 싶기도 했지만 내 레주메에 반응한 회사가 있어 기쁘고 반가웠다.
이전 직장에서 하던 거의 흡사한 일이라 나름 인터뷰 스질문에 대비해 스크립트를 만들고, 답변을 외우고 나름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자동차 리서치 경험이 없던 게 우려되긴 했다. (IT 필드이건 자동차이건 사실 내 일의 본연적 성격은 변하지 않기에 전환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큰 기대 없이 회사 지원을 하다 생각도 안 하던 인터뷰 초대를 받으니, 만일 된다면 내가 댈러스로 회사를 왔다 갔다 하며 어찌 아들을 키울지 등등 떡 줄 사람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며 엄청난 고민을 했다. 걱정하던 바대로 다음 인터뷰로 넘어가지 못한 채 1차 인터뷰 경험만 해보고 끝났다. (우리집은 그 뒤로 도요타 불매 운동으로 도요타 회사에 소심한 복수 중이다…)
참고로, 미국은 보통 1차 인터뷰는 전화로 HR 매니저와 한 후에 이를 넘어가면, 그 팀 매니저 (즉, 회사에 들어가면 함께 일하게 될 상사)와 2차 전화 인터뷰를 하고, 그 이후에 직접 회사를 방문해 임원, 등과 일대다 혹은 일대일 대면 면접을 하는 프로세스인 듯 하다. 아마존과 같은 기업은 총 다섯번도 넘는 인터뷰를 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잡을 찾을 때 주로 사용했던 앱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글래스도어(Glassdoor), 인디드 잡스(Indeed Jobs), 링크드인(LinkedIn) 및 그 외 회사별 Careers 내에 있던 잡 공고였다.
이 중 “글래스도어”는 가장 유용했고 잘 만들어진 구직 앱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원하는 분야, 지역, 직업군 등 별로 다양한 잡을 써치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잡 공고 리스팅을 메일로 받을 수도 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각 기업에 대한 샐러리 수준, 채용 시 인터뷰 과정, 회사의 문화/분위기 등에 대한 리뷰가 자세히 나와 있다. 특히 리뷰를 읽어보면, 직군별로 장점과 단점이 상세하며, 그 회사에 대해 전반적 평가가 별점으로 별점 평가를 했놔서 이런 정보를 미리 알고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는 건 미국인들에게 일반적인 일인 듯 싶다.
참고 삼아 난 내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대해서 찾아봤을 때가 기억난다. 소름끼치도록 정확하게 내가 느꼈던 회사의 장단점이 기술되어 있었고, 그 평가가 날카로워서 이 구직앱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커졌다. 미국 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는 내겐 글래스도어에 있는 사람들의 리뷰는 생생한 정보였고, 내게 잘 맞는 회사 문화인지, 매니지먼트 스타일은 어떤지 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구직하고 있는 잡 타이틀별로는 잡 성격(Job Description/Job Summary)과 회사 소개, 담당 업무(Responsibilities), 지원 자격Qualification) 등에 대한 상세 정보가 나오는데, 대개 그 회사 사이트 Careers 란이 가보면 같은 구직 정보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난 지원 시에는 회사 사이트에서 직접 지원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디드 잡스” 역시 글래스도어와 비슷한 성격인데, 미국 내 넘버원 잡포스팅 사이트로 사용자가 글래스도어에 비해 더 많다고 한다. 인디드 잡스의 경우 구인을 하는 기업 입장에서 볼 때 글래스도어와 달리 무료이기 때문에 더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고도 한다. 인디드 잡스에서도 기업에 대한 샐러리 수준, 기업 문화 등에 대한 리뷰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외 “링크드인”은 활발하게 사용하지는 못했다. 개인 프로필을 업데이트해 놓고, 직무 역량 등에 대해 기술하긴 했지만, 나와 팔로우된 이들 대부분은 한국에 계신 분들이었고, 미국에서의 인맥이 없는 나로서는 활용이 쉽지는 않았다. 난 링크드인으로는 도요타 인터뷰 시, 나와 인터뷰를 할 HR 매니저, 관련 팀 사람들 프로필 등을 미리 파악하는 정도로만 이용했다.
미국에도 일하는 엄마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리고 친정이나 시댁 중 한쪽 가족은 인근에 사는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처럼 전적으로 손자 손녀를 봐주시지는 않지만 주말이나 혹은 필요한 일이 있을 때면 조부모님들이 손자 손녀를 돌봐주셨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형제자매네 가족이 인근에 살아서, 서로 도움이 필요할 때는 상대방 애들을 함께 봐주기도 했다.
난 당시 운좋게 직업을 구한다 해도 현실적으로 오클라호마에 살며 내가 4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댈러스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 왔다 갔다 하며 애를 키운다는 게 실현 가능성이 적다는 걸 깨달았고 그 뒤로 구직에 힘쓰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헨리는 초등학교를 잘 마치고 우리는 오클라호마를 떠났다. 휴스턴에 새 둥지를 틀며, 아들은 새 학교에서 6학년 중학생이 되었다. 난 어느덧 중학생 아들을 둔 경단(경력단절)맘이 되었다.
미국 살던 첫해 날 센치하게 만들던 부엌 창밖 풍경 (Ja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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