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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이 100g.
- 줄기부터넣고 30~40초 데치고 센불
- 몸통넣어 1~2분 데쳐요 센불
- 생으로도 먹는나물 입니다. 살짝 데쳐줍니다. …
- 행궈서 슬쩍 짜고요 결대로 찢어줍니다.
- 꽃소금 넣고요. 맛소금 넣으면 확실히 더 맛있기는해요. …
- 들기름 넣고 들기름2ts.
- 깨소금 촥 뿌려 조물조물 깨소금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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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나물 무침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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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명이나물 200g
소금 약간
무침 양념장
된장 1큰술
고추장 1큰술
들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명이나물반찬
#어르신에게좋아요
#저녁메뉴
명이나물은 봄철에 즐겨먹는 건강 보양식
나물이라고 하지요
명이나물 (산마늘) 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몸에 열이 많으시면 조금씩 드세요
명이 나물 무침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된장 명이나물무침, 간단하게 명이나물 먹는법 – 보다
명이나물을 깨끗하게 씻어요. 물 2리터에 소금 반 숟가락 넣고 끓으면 30초 데쳐요. 명이나물 데치는 시간은 짧아야해요. 명이나물을 …
Source: bettertime.tistory.com
Date Published: 3/4/2021
View: 6784
고급스런 반찬 “명이나물 무침” – Pumpkin Time
끓는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주고,명이나물은 줄기부터 넣어 살짝 넣었다 바로 건져 찬물에 바로 휑궈준다. 찬물에 휑궈 가볍게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Source: pumpkintime.tistory.com
Date Published: 7/8/2021
View: 7757
명이나물무침,명이나물된장무침. – 네이버 블로그
들크니 고소하다. 예상외로 맛있다~. 밥도둑 명이나물무침. 재료: 명이나물 한 줌. 나물양념: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23/2022
View: 203
명이나물 된장무침 육류 고기류에 잘 맞는 산마늘 – 엠제이mj
명이나물 된장무침 육류 고기류에 잘 맞는 산마늘 명이나물은 장아찌도 만들어 먹고 밥도둑 명이나물 무침 예상외로 맛있다~ 요새 한창 제철이라 많이 …
Source: cook-mj.tistory.com
Date Published: 10/29/2022
View: 454
명이나물 새롭게 먹기 – 브런치
간장 양념에 푹 절여져 흐물거리는 명이나물 장아찌 말고, 매끈한 잎새에 초록빛이 … 나머지의 대부분은 명이나물 김치나 명이나물 무침이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26/2022
View: 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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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맛있는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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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upfXapSCH0
데친 명이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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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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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명이나물무침, 간단하게 명이나물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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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명이나물 된장무침 만들기
간단하게 명이나물 먹는법
명이나물을 먹는 가장 많은 방법이 장아찌예요. 고기 먹는 음식점에 가면 명이나물 리필을 여러 번 할 만큼 맛있고 좋아하거든요. 이번에는 간단하게 명이나물 먹는 법으로 된장 명이나물무침을 만들었어요. 지금 명이나물을 Kg으로 많이 판매하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구입한 명이나물로 장아찌를 담고 바로 먹을 수 있게 된장 명이나물무침도 만들었어요.
명이나물장아찌는 담그고 절임물을 2~3번은 더 끓이고 식혀 부어야해서 일주일 이상 있어야 먹을 수 있어요. 명이나물을 간단히 바로 먹는 무침으로 만들어서 먹으니 입맛 돋우는 반찬으로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잘 먹는 된장 명이나물무침이에요.
■된장 명이나물무침 간단하게 명이나물 먹는 법
재료 : 명이나물 350g, 된장 1숟가락 듬뿍, 매실액 2숟가락, 간장 1/3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고춧가루 1/2숟가락, 참기름 1티스푼, 참깨, 소금
명이나물은 줄기가 긴 것과 잎이 긴 것 중 선택해서 주문하더라고요. 저는 잎명이로 주문해서 줄기가 짧아요. 명이나물은 금방 누렇게 변하니까 받으면 바로 먹는 것이 좋아요.
명이나물을 깨끗하게 씻어요. 물 2리터에 소금 반 숟가락 넣고 끓으면 30초 데쳐요. 명이나물 데치는 시간은 짧아야해요. 명이나물을 끓는 물에 넣을 때는 양이 많아보이지만 잎이 금세 숨이 죽고 부피가 줄어요. 끓는 물에 넣고 바로 뒤집어주면서 데쳐주세요.
데친 명이나물은 물기를 짜고 칼로 2~3번 잘라주고 무쳐야 먹기 편해요.
명이나물에 된장을 1숟가락 듬뿍 퍼서 넣고 고춧가루 1/2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양조간장 1/3숟가락을 넣고 무쳐요.
명이나물 된장무침에 참기름 1티스푼과 참깨 듬뿍 뿌려주고 무쳐주면 돼요.
명이나물은 하루에 30장 이내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명이나물 350g 정도 무침을 만들어도 60장 정도니까 한두 끼 먹어도 하루 30장은 안 넘을 것 같아요.
30초만 살짝 데친 명이나물인데 도톰해도 질기거나 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어요. 아이가 먹어보고서 다시마처럼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겠다고 하네요. 남은 명이는 고기와 함께 살짝 데쳐서 쌈 싸 먹으려고요.
명이나물을 산마늘이라고하지만 향이나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맛있어요. 명이나물장아찌를 담그거나 데쳐서 고기에 싸 먹어도 좋겠고 간단히 명이나물무침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어도 돼요. 명이나물을 쌈밥이나 김밥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명이나물 맛있게 먹는 법이 여러 가지라 좋아요.
장아찌 많이 담아도 보관할 곳이 적어서 아쉬운 명이나물은 지금이 제철이에요. 택배로 배송 받아도 싱싱하고 좋더라고요. 제철 명이나물로 건강한 봄 밥상 만들어 맛있게 드세요.
[요리하다] – 간단한 방풍나물무침, 된장 고추장으로 무침 만들기 [요리하다] – 향과 맛으로 입맛 돋우는 간단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요리하다] – 간단하게 된장 유채나물 무치는 법 [요리하다] – 머위나물된장무침, 쌉싸름한 맛으로 입맛 돋우는 봄나물무침 [요리하다] – 라이스페이퍼 요리, 바삭하고 쫀득한 라이스페이퍼 밥튀김 만들기7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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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 반찬 “명이나물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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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의 축복을(?) 가득 받은 봄.
오늘은 명이나물 무침을 반찬으로 준비했다.
명이나물을 데쳐준다.
뜨거운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명이나물은 살짝 담궈 바로 건져준다.
살짝 데쳐준 명이나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가볍게 짜준다.
명이나물에 된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살살 털어주며 무쳐준다.
산마늘이라 불리우는 명이나물은 마늘향이 짙어 파, 마늘같은 양념은 넣지 않아도 된다.
올 봄 명이나물 덕분에 풍성하고 맛있는 봄을 보내게된듯하다.
봄의 건강을 책임져준 명이나물장아찌, 명이나물김치, 명이나물만두 등등….
풍성했던 명이나물은 올 한해 우리집 밥상을 올라 밥도둑이 되어줄듯하다.
2016/04/29 – [〓맛있는 story] – 명이나물 장아찌와 명이나물 김치
2016/05/05 – [〓맛있는 story] – 봄철 최고의 건강반찬 명이나물 장아찌
2016/05/07 – [〓맛있는 story] – 명이나물장아찌로 올 봄 최고의 반찬 마무리를 하며…
2016/05/16 – [〓맛있는 story] – 고급스런 향이 가득한 명이나물김밥
2016/05/16 – [〓맛있는 story] – 새우와 명이나물이 만나 완성된 “명이나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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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명이나물무침,명이나물된장무침. : 네이버 블로그
들크니 고소하다
예상외로 맛있다~
밥도둑 명이나물무침
재료:
명이나물 한 줌
나물양념: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들깨가루 1큰술, 들기름 2큰술
명이나물무침하는법:
요새 한창 제철이라 많이 나오고 있는
명이나물입니다.
명이나물은 이렇게 생겼구요,
저는 자연산 명이잎입니다.
명이나물로 가장 흔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
명이나물장아찌만 많이 해드시는데
이는 저번에 소개해드렸구요~
저는 좀 더 명이나물을 쉽게 접근하실 수 있는
나물무침으로 해먹을꺼니
끓는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쳐주어요.
나물 할때 가장 어려워하시는 데치는 시간은
명이잎은 그리 억세지 않아 몇분안에 휘어지면 바로 꺼내서
찬물에 헹구시면 되어요.
팁:
굵은 줄기 대부분부터 넣고 데치다
잎부분을 잠수 시켜주세요.
그래야 식감이 같아져요~
명이나물 자체가 좀 길어요.
나물무침 길이가 너무 길면 먹을때 입가에
치덕치덕 양념이 묻을수 있으니
먹기좋은 크기로 등분해 잘라주어요.
*여기서도 팁을 눈치채신분들~있으면 손 번쩍! ㅎ*
분량의 된장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끝!
집집마다 된장의 염도가 다르니 가감하시고,
저는 깔끔한 맛을 위해 고추장은 안넣었지만
된장+고추장 양념으로 하셔도 경찰분들 출똥 안하십니다..
생각이상으로 느무느무 맛있어요.
밥한그릇, 아니 두세그릇 뚝딱!!@@@
독특하지만 겉돌지않고 은은히 풍기는 산마늘잎인
명이나물을 데쳤더니 오히려 단맛이 들크니 돌아
더 더 맛있어졌어요.~
거기에 구수한~ 들깨가루와 들기름,
된장 양념의 향연~~~
영양이면 영양, 맛이면 맛!
뭐하나 빠지지않는 명이나물(산마늘).
깻잎이나 쌈채소대신 싸먹기만 했다면
명이나물무침, 명이나물된장무침으로
봄에 느낄 수있는 베스트 별미, 저장반찬으로,
특별한 반찬으로 즐겨보세요~~
명이나물 효능, 명이나물 영양가:
먹으면 명이 길어~진다하여 붙여진 명이나물.
이 풀을 먹으면 장수한다는 뜻이기도하고,
울릉도에선 이른 봄에 먹는 중요한 나물로
울릉도에서 옛날 춘궁기에 구황식물로 사용하여 명(命)이라고 부르고
멩이, 맹이라고도하고 산마늘이라고도 해요.
잎식물 전체에서 강한 마늘 냄새가 나구요
육류 고기류에 잘맞는 산마늘,명이나물은
섬유질이 많아 장운동을 도와 변비개선과 다이어트에 좋고
유기 유황 성분인 알린 성분이 많아
항암작용, 자양강장, 혈액순환과 심신안정에 좋으며
따라서 스트레스,만성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고
이 아미노산의 일종인 알린(알리신)은
비타민 B1활성화 및 일부 병원균에 대해 항균작용과
콜레스테롤를 낮춰주고 개선해주는 효과가 좋다하니
요 맘때 많이 나오는 시기에 꼭~ 드세요~~
*명이나물 번외편*
명이나물(산마늘)은 울릉도산과 강원도산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울릉도산은 잎이 넓고 둥근모양을 한 반면
강원도산은 잎이 길고 좁은것이 특징.
강원도산이 주로 산마늘이라고 불려요..
영양가나 효능에는 차이가 없구요~^^
눈으로만 보고 가실꺼아니죠?
손을씻었다가 요리했다가 사진찍었다가 수없이 반복!
하나의 포스팅에는 정말 수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덧글과 공감! 꼭 해주세욤~~
감사합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글.사진은 법적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재도용,재편집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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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된장무침 육류 고기류에 잘 맞는 산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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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된장무침 육류 고기류에 잘 맞는 산마늘
명이나물은 장아찌도 만들어 먹고
밥도둑 명이나물 무침
예상외로 맛있다~
요새 한창 제철이라 많이 나오고 있는
명이나물 챙겨서 명이나물 무침도 꼭 만들어 보세요 ~~
명이나물 된장무침!
은은히 풍기는 산마늘 잎 명이나물을
데쳤더니 살짝 단맛이 돌아 더 맛있어졌어요.~
거기에 구수한~ 깨소금 참기름 된장 조합이
명이나물 향기 듬뿍~~~
명이나물 된장무침 재료 🙂
명이나물 200g, 진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된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명이나물은 다듬을 필요는 없고요
깨끗이 씻어주고 대쳐 줍니다
데친 명이나물은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명이나물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 볼에 담아줍니다.
된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넣어줍니다.
양념 재료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된장 및 양념이 잘 배여 들도록 무쳐줍니다
명이나물이 산마늘이라는 거 아시죠
마늘향이 나기 때문에 마늘양념은 제외하였어요. ~~ㅎㅎ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영양과 맛 뭐하나 빠지지 않는
명이나물(산마늘) 된장 무침~~
명이나물 된장 무침!
독특하지만 겉돌지 않고 은은히 풍기는 산마늘 잎인
명이나물을 데쳤어 나물 무침 만드니
너무 맛있어졌어요.~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요.
밥 한 그릇 바로 뚝딱 입니다요 ~~ㅎㅎ
전체에서 강한 마늘 냄새가 나고요
육류 고기류에 잘 맞는 산마늘 명이나물은
알리신은 비타민 B1 활성화 및 항균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비타민 A가 많아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시력을 보호한다는 명이나물
요즘 많이 나오는 시기에 꼭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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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새롭게 먹기
명이나물을 처음으로 샀다. 간장 양념에 푹 절여져 흐물거리는 명이나물 장아찌 말고, 매끈한 잎새에 초록빛이 영롱한 생 명이나물이다. 명이나물의 또 다른 이름이 산마늘인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잎 귀퉁이를 한 입 뜯어먹어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화초 같이 반들반들 예쁜 잎에서 매콤 달콤한 마늘 맛이 났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산 이 명이나물은 고맙게도 한 주가 넘게 차디찬 냉장고에서 잘 버텨주었다. 항상 그렇듯 호기심에 마트에서 한 바구니를 덥석 집어놓고, 차일피일 요리를 미룬 탓이다. “뭐 해 먹지-근데 귀찮은데-내일 해 먹지 뭐”로 이어지는 귀찮음의 순환 고리에 빠져버린 나라 할 지라도, 일주일 동안 생생함을 유지하는 명이나물의 생명력에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뭐라도 해 먹자. 명이나물은 그렇게 냉장고를 벗어나 조리대로 향할 수 있었다.
명이나물 요리를 계속 미룬 것은 게으름 탓이 크지만 실제로 ‘뭐 해 먹지’에 대한 아이디어 부족 탓이 확실히 있었다. 명이나물 요리법을 검색해 보면 내용은 거의 다 비슷했다. 80프로가 명이나물 장아찌이고, 나머지의 대부분은 명이나물 김치나 명이나물 무침이었다. 예쁜 명이나물을 두고 장아찌만 덜렁 만드는 건 남들 다 하는 건 재미없는 내 성격에 맞지 않았다. 뭐 만들지, 뭐 만들지 하며 부엌을 뒤지며 발견한 재료 두 가지. 바로 스팸과 미소된장이었다. 괜찮은 게 나올 것 같았다. 또 간단하고. 명이나물을 냉장고에 담은 채 흘려버린 일주일이 무색하게, 나는 빠른 속도로 요리 준비에 착수했다. 메뉴는 바로 명이나물 미소 된장국과 명이나물 스팸 무스비!
부엌에서 긁어모은 재료는 다음과 같다.
명이나물, 미소된장, 스팸, 밥친구, 밥.
미소된장국을 먼저 끓여둔다. 끓는 물에 미소된장 한 숟갈을 넉넉히 퍼서 잘 풀고, 가위로 쑹덩쑹덩 자른 명이나물을 넣어서 잎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다. 명이나물 미소된장국 만들기 끝.
명이나물 스팸 무스비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명이나물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다. 순식간에 데친 것처럼 부드러워진다. 스팸은 납작하게 자른 후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가 염분과 기름을 뺐다가, 남은 물기를 깨끗하게 닦고 기름을 적당히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익힌다(기름을 둘러야 스팸 속의 지방이 더 잘 녹아 나온다). 다 익힌 스팸은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밥은 적당히 데워 밥친구를 잘 섞어둔다(밥친구는 소금&참깨로 대체 가능). 스팸 통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두었다가 랩을 깔고 그 위에 밥을 얇게 깐다. 그 위로 스팸과 밥을 차례로 올려 스팸 주먹밥을 만든다. 랩을 들어 스팸 주먹밥을 꺼내고, 물기를 닦아낸 명이나물로 여러 겹 감싸 완성한다.
집에 있는 재료로 별생각 없이 만들었는데 묘한 뿌듯함이 차오르는 것은 아마 초록과 흰색, 분홍빛이 어우러진 먹음직스러울 자태 덕분일 것이다. 일단 명이나물 미소된장국 먼저 시식. 두드러지는 것은 명이나물의 식감이다. 미끄덩하면서 살짝 질깃한 것이 미소된장의 짝꿍인 미역을 떠올리게 한다. 씹으면 씹을수록 마늘맛이 나는 것은 흡사 파를 먹을 때와 비슷하다. 미소된장국의 단골 재료 두 가지의 식감과 맛을 품고 있으니 명이나물을 곁들인 것은 잘 한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이제는 명이나물 스팸 무스비 차례. 한 입 베어 물어본다. 명이나물에는 매콤한 마늘향이 남아 있고, 겉을 바삭하게 익힌 스팸은 고소하기 그지없다. 그 맛과 예쁜 모양에 취해 와구와구 먹다 보니 드는 생각 하나. 이거 삼겹살 집에 가서 삼겹살 구이에, 명이나물 장아찌에 공깃밥을 곁들여 먹는 그때 그 조합 아닌가! 어쩐지 잘 어울리더라니. 신박한 레시피 하나 제대로 창조했다고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명이나물을 새롭게 먹겠다고 스팸과 밥을 집어둔 순간부터 나는 머릿속에 수년간 각인된 프로그램대로 움직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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