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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소스재료인 타마린드소스 ,팜슈거,피쉬소스를 1:1:1/2 비율로 섞습니다. 타마린드소스2큰술,팜슈거2큰술,피쉬소스1큰술을 잘 섞어줍니다. 팜슈거 덩어리가 잘 녹지 않아도 볶음팬에 넣으면 금방 녹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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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적은 태국요리 팟타이(pad thai | ผัดไทย)
한번도 못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사람은 없다고 알려진 맛있는 요리 입니다.
집에서 현지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같이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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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재료
– 쌀국수 넓은 면 400g
– 양파 1/2개
– 다진 마늘 1.5큰술
– 숙주
– 부추
– 단단한 두부
– 새우 10개
– 계란 2개
– 소금에 절인 무 (단무지로 대체가능 또는 생략 가능)
– 땅콩
– 타마린드 (현미 식초 대체가능)
– 팜슈가 5큰술
– 간장 2큰술
– 피쉬소스 3큰술
– 스리라차소스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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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 Thai, a Thai dish with little likes and dislikes (ผัดไทย)
Even if there are people who have never eaten
It is a delicious dish that no one has eaten only once.
If you want to taste the local flavor at home, make it together!
It’s reall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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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erials needed
-400g rice noodles, wide noodles
-1/2 onion
-1.5 tablespoons of minced garlic
-Host
– chives
-Hard tofu
-10 shrimp
-2 eggs
-Salted radish (can be replaced with pickled radish or omitted)
– peanut
-Tamarind (substitute for brown rice vinegar)
-5 Tablespoons palm sugar
-2 Tablespoons soy sauce
-3 Tablespoons fish sauce
-2 Tablespoons Sriracha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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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요리#팟타이소스#팟타이#padthai#ผัดไท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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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태국음식 팟타이 만들기 + 집에서 팟타이 소스 만드는법
타마린드 (Tamarind)는 소스에 자주 사용하는 태국 대표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말린 타마린드 1개에 칼집을 내서 과육을 분리해줍니다 …
Source: scrapbook0.tistory.com
Date Published: 7/4/2022
View: 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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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팟타이 레시피 타마린드
- Author: 미친쿡 미세스미스터키친쿡 MitChen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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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2.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IeCksXkrFM
집에서도 즐기는 태국식 쌀국수 볶음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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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볶음 쌀국수, 정통 팟타이(Pad Thai) 만드는 법
태국식 팟타이
Pad Thai
드디어 팟타이 레시피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해볼까해요. 저한테는 아주 뜻깊은 요리거든요ㅎㅎ
레시피는 아주 평범해요 ㅎㅎ 다른 레시피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파타이는 캐나다의 타이 익스프레스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먹어봤어요.
종이곽에 포장해주는 패스트푸드 형태의 음식이었는데, 주문한지 1분만에 만들어주더군요.
맛이 꽤나 괜찮다고 여겨졌고, 얼마 안있어 기회가 생겨서 맛집 분위기가 물씬 나는 태국 레스토랑에 가서 팟타이를 시켜먹어봤습니다.
당시 그 맛은 저에게 꽤나 충격적이었고, 새콤, 달콤, 매콤, 짭짤, 고소, 감칠맛 등등
모든 맛이 느껴졌었죠.
자주 가서 먹고싶었지만, 집에서 멀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최소 15불은 내야할테고(거의 1만 6천원), 교통비도 왕복 6불..
요리에 관심이 별로 없던 제가 ‘이왕 이렇게 된 거 한번 만들어먹어보자’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였던 것 같아요…음..)
태국식 파타이를 만들려다보니 손도 많이 가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고, 요리도 할 줄 모르다보니
한끼 먹을때마다 1시간 씩은 걸렸던 것 같아요. (밥 먹고 설거지만 따로 30분..)
오죽하면 당시에 저희 가게에 쉐프(총주방장)랑 차에 동승할 기회가 있었는데 조언좀 얻어볼려고 “나는 지금 최고의 팟타이 레시피를 연구중이다. 너 혹시 아는 거 있냐” 고 물어보기도 했어요.(-_-;) 양식만 하던 그 쉪은 알리가 없었죠…
농담이 아니고, 약 한달간 저녁으로 팟타이만 만들어 먹었던 저는
능숙해진 손놀림으로 30분이면 요리부터, 설거지, 정리까지 다 끝내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맛도 자신있었구요. ^^)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파타이 소스로 진짜 팟타이 맛을 낼 수 있는가도 혼자 실험해봤는데요.
제가 내린 답은 ‘노(X)’ 였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장담하는, 시판소스가 천연재료의 맛을 대체할 수 없는 요리입니다)
팟타이의 맛은 동남아시아에서 요리할때 많이 쓰는 타마린드 페이스트(타마린드라는 과일의 과육)에 의해 좌우된다고 봐도 되는데요.
북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스는 현지식으로 퓨전화된 소스라, 타마린드 대신 식초와 설탕으로 맛을 잡아서
맛이 아주 달고 시큼하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맛이 부족해서인지 맛이 싱겁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위의 팟타이 페이스트는 태국에서 수입해온 제품인데, 타마린드가 들어가서 맛이 꽤 괜찮았어요.)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슬슬 레시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라이스 누들 1/6 패키지
;1/6 package rice noodles
다진 샬롯 1/2개
;1/2 minced shallot
오일 1/2 + 1/2 테이블스푼
;1/2 +1/2 Tbsp oil
마늘 한알 (다진 마늘 약 1 티스푼)
;1 clove garlic
피쉬소스 2 티스푼
;2 tsp fish sauce
타마린드 페이스트 1/2 테이블 스푼
;1/2 Tbsp tamarind paste
설탕 1 테이블 스푼
;1 Tbsp sugar
숙주나물 한 움큼
;a Dash bean sprout
계란 한개
;a egg
새우
;Shrimp
(장식; 땅콩, 라임쥬스)
(garnish; peanut, lime juice)
(타마린드 페이스트입니다.)
* 맛있는 팟타이를 먹기 위해서는 다른 요리들과는 다른 2가지 과정이 필요한데요.
첫번째는 타마린드 페이스트를 물에 개서 풀어주셔야 해요.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조그만한 용기(소스컵?)에 페이스트를 넣고 따뜻한 물을 조금 부어주신 뒤, 손이나 숫가락등으로 개주시면 되요. 건더기는 버려주세요. ^^ (완성된 타마린드 소스에 설탕정도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 두번째 과정인데요. 볶음 쌀국수를 만드실때 포인트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의 면발을 만드는 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면을 볶기전에) 면을 삶지 않고, 미지근한 물에 오래 담궈서 수분은 머금었지만 속은 아직 딱딱하고 겉은 흐물흐물한 면발을 미리 만들어야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미지근한 물에 쌀국수를 담고 가스불을 켠듯 만듯하게 켜서 가열해주었어요.
그리고, 다른 재료들이 다 준비될 쯤이면 쌀국수도 준비가 되더라구요. ㅎㅎ
* 저는 보통 팟타이를 만들때 면부터 올려놓고 시작했어요^^ (쌀국수 면을 준비하는 법은 포장지에도 적혀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파타이를 만들때는 꼭 샬롯이 들어가줘야 하는데요. 보통 양파와 마늘의 중간 맛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다른 재료들로는 대체할 수 없는 특유의 아로마틱한 향이 인상적인 재료였고, 볶으면 향이 더욱 극대화되죠. 양파처럼 망 채로 사놓고
자주 사용했습니다. ^^
1 . 샬롯을 다져주시고요.
2 . 팬 위에 기름을 두르시고 마늘과 샬롯을 먼저 볶아주시고요. 타마린드소스와 설탕을 넣고 섞어주세요. (피쉬소스는 아직 넣지 말아주세요. 빨간색 소스는 토마토 페이스트입니다. 옵션^^)
3 . 준비된 쌀국수 면과 새우를 넣고 소스와 잘 섞어주세요. 여기서 피쉬소스도 넣어주시는데요. 피쉬소스가 뻣뻣한 면발을 잘 풀어준다고 합니다.
4 . 면과 소스가 잘 섞이면 한쪽으로 밀어주시고요. 불을 키워주신 뒤, 나머지 기름을 붓고, 계란을 넣어서 잘 스크램블 해주세요.
5 . 마지막으로 숙주를 넣고 잘 섞어주시면 완성. ^^ (숙주나물은 숨이 죽지 않게하기 위해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 후라이팬에 불을 올린 후, 이 모든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셔야 하구요. 수분이 부족해 면발이 건조해질 수도 있으니, 중간에 물을 넣어주셔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면을 넣을 때 물기를 털지 않고 그대로 넣어주었습니다.
* 파타이를 만드실때, 새우대신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두부 등등 어떤 재료를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완성된 태국식 파타이의 모습. ^^
땅콩과 라임즙을 넣어주시면 더욱 깊고 생긋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타이를 만들어보니, 아주 간단하진 않네요. ㅎㅎ
요리를 진짜 즐기시는 분이나, 태국식 팟타이에 감동받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릴게요. ㅎㅎ
개인적으로 파타이를 만드는 30분간은 제가 진짜 쉐프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손이 가는 것도 많고, 신경쓸 것도 많고, 온 신경을 집중해서…^^
대신 만들고나서 파타이를 먹을때면…
만들동안 느꼈던 긴장, 고단함이 스르륵 녹아버리죠. ㅎㅎ
오감을 자극하는 태국식 볶음 쌀국수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타마린드 페이스트는 한국에서도 5000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구요.
방금 검색해보니 샬롯도 한국에서 살 수 있군요…오오
조만간 샬롯사서 다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ㅎㅎ
캐나다에서는 타마린드 2불 초반대면 사는데, 보통 중국, 아시안마켓가면 다 있더라구요. ㅎㅎ
샬롯은 캐나다에선 아주 흔한 식재료입니다. ^^
* 요리를 해보시고 공개나 비공개로 요리에 관한 후기(덧글)를 남겨주시면 저에게 정말 큰 기쁨과 감사함이 될 것 같습니다. ^^ 더불어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질문해주시면 가능한 한 빨리 답변해드릴게요.ㅎㅎ
팟타이는 이게 들어가야 진짜 팟타이 라고 합니다. 타마린드가 들어가있는 정통 수리 팟타이 소스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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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팟타이에 맛을 들여 집에서 맛있는 팟타이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떄문에 태국 현지에서 먹기가 어려워 지니 자구책으로 재료를 구하고 직접 해먹고 있네요
방콕 정통 팟타이 만들기
. 잘하는 요리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유튜브와 인터넷의 레시피의 도움을 받아서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태국 쌀국수 볶음은 팟타이와 팟시유로 구분이 되는데 저는 이게 구분이 된다는걸 몰랐었습니다.
팟타이와 팟시유의 차이는 팟타이에는 새콤달콤한 맛을 내어주는 타마린드라는 일종의 발효콩의 액기스가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고 팟시유는 그냥 굴소스와 간장으로 볶아낸 쌀국수라고 합니다.
타마린드가 들어간 팟타이 소스는 어떤 맛일까 그리고 태국 현지맛을 비슷하게 낼수 있을까하고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수리 팟타이소스 라는 태국에서 수입된 아마 정통(?) 팟타이 소스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방콕 팟타이 소스
팟타이 소스는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도 여러종류가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다른점은 이제품은 맑은 진한 분홍색 액체고 다른 제품은 약간의 건더기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1병에 4,980원이네요
방콕 팟타이 소스 -PAD THAI Sauce
상표에 웬 아주머니 사진이 나와 있는데 아마도 이제품을 만든 장인 정도되나봅니다. 아무튼 이소스에는 타미린드가 들어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팟타이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팟타이 재료
제대로 맛을 내기 위해서 시중에 나와 있는 레시피 재료를 거의 다 준비했습니다 우선 쌀국수는 1시간전에 물에 불려두고 양파, 고추, 쪽파, 달걀, 다진마늘, 땅콩, 건새우, 자숙새우, 숙주, 부추, 방콕 팟타이소스, 굴소스, 액젓을 준비했습니다.
팟타이 요리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 양파와 고추 건새우 쪽파를 잘게 다지고 기름을 넉넉히 두른후 다진마늘과 함께 맛있는 향이 기름에 베이도록 볶아 줍니다.
팟타이 요리
양파와 마늘향이 베이기 시작하면 자숙 새우를 넣고 적당히 볶아 주다가 후라이펜 한쪽으로 몰아놓습니다.
팟타이 요리
그후 불린 쌀국수를 넣고 소스를 뿌려줍니다. 2인분 기준으로 정통 팟타이소스 2큰술, 굴소스 1큰술, 액젓 1큰술 을 넣고 국수에 양념이 베이도록 잘 볶아 줍니다.
파타이 소스
쌀국수가 볶아져서 익으면 계란두개를 넣고 스크렘블 하듯이 익힌후 전부 섞어 줍니다.
팟타이 요리
숙주와 부추를 넣고 10초 동안만 익혀 줍니다. 너무 익히면 물러지니까 살짝만 익혀주면 됩니다.
타마린드 소스로 만든 팟타이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아내고 땅콩을 위에 뿌려줍니다. 새콤 달콤한 팟타이 냄새가 올라오면서 아삭한 숙주의 식감이 좋네요.
정통 팟타이
만들면서 소스에 대한 감이 없어서 굴소스와 액젓을 넣었는데 수리 팟타이 소스에 이미 액젓이 들어가 있네요. 액젓은 안넣어도 될듯 합니다. 만약 간이 안되어 있으면 간장을 조금 추가해도 좋을 듯합니다.
제대로 된 팟타이는 새콤 달콤한 타마린드 맛의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직 미숙해서인지 불맛과 고소한 맛은 좀 모자라고 액젓을 추가했더니 좀 짠맛이 강하게 났던 점은 다음에 만들때 참고해서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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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린드를 넣어 팟타이 만들기
팟타이에는 타마린드가 들어간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페이스트 형태로 된 제품이고, 이걸 물에 개서 사용하면 되는데, 보관의 용이성이 떨어지고 일이 많아져 딱 한 번 사용해봤다. 이후에는 시판 소스를 이용해서 팟타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타마린드를 병에 담아서 파는 것을 발견하고 사봤다. 제품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서 이를 이용해 팟타이를 만들었다.
소스는 굴소스, 설탕, 간장, 피쉬소스, 타마린드를 사용했다. 타마린드는 순수 타마린드 주스는 아니고, 설탕이 섞여있고 보존제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냉장고에 두고 쓰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맛을 보면 살짝 시큼하고 단맛이 난다. 제품에 대한 것은 글 하단에.
재료는 채소만 썼는데, 양파와 숙주, 쪽파 파란 부분만 자른 것을 준비했고, 쪽파 대신에 부추가 있으면 더 좋다. 팟타이인데 계란이 빠질 수는 없다. 한 개만 사용했다.
쌀국수면은 10mm 넓이 100g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불렸다. 이 정도 양이면 혼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불렸던 물을 따라버리고 새로 물을 끓여 부어서 7분 타이머를 맞췄다. 처음의 불리는 작업 없이 바로 끓는 물을 부어도 되는데, 그러면 면끼리 붙는 일이 생긴다. 때문에 조금 번거롭지만 이렇게 면을 준비했다.
타이머가 울리면 찬물로 헹궈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팬에 식용유 두 숟가락을 넣고 양파를 먼저 볶는다. 만약 고기를 준비했다면 고기 먼저 볶고 야채를 볶으면 된다. 1분 정도 잠깐 볶아주고 다음 작업으로 넘어간다.
면을 넣고 1~2분 짧게 볶아준다. 면은 뜨거운 물을 부었기 때문에 거의 다 익어 있다. 기름을 먹인다는 느낌으로 볶아주면 된다.
면을 한쪽으로 치우고 기름 받숟가락을 넣고 스크램블을 만든다. 이 과정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처음에 스크램블을 만들어 따로 덜어두었다가 사용한다.
이제 소스를 넣을 차례다. 면 100g과 숙주 한 줌 기준으로 설탕 1.5밥숟가락, 굴소스 1.5밥숟가락, 간장 1밥숟가락, 타마린드 1밥숟가락, 피쉬소스 1.5밥숟가락이면 간이 맞는다.
간장이나 피쉬소스를 제외하고는 담는 만큼 숟가락 위에 올라가기 때문에 정확한 계량이 힘든데, 간장 같은 액체를 담았을 때의 양으로 맞춰서 넣으면 된다. 물도 두 숟가락 넣어 볶다가 너무 뻑뻑해진다 싶으면 중간에 한 숟가락씩 더 넣어준다.
조금 진한 색을 원한다면 노두유(노추)를 반찻숟가락 넣어준다. 맛에는 영향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도 된다.
마지막으로 숙주와 쪽파(부추)를 넣는다. 강불에서 1분 이내로 볶아 완성을 하는데, 숙주는 금방 숨이 죽기도 하고 잔열로도 익기 때문에 빠르게 볶아낸다. 면을 하나 집어먹어보고 간이 부족하면 피시소스를 더 넣고 휘적휘적하여 완성한다.
팟타이를 접시에 담고 땅콩가루나 고춧가루, 후추를 취향껏 뿌려먹으면 된다. 맛은 굉장히 익숙한 팟타이의 맛이 난다. 타마린드 하나 넣었다고 맛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맛있게 한 그릇 먹어치웠다.
사용한 타마린드는 하우하우 타마린드 베이스이고, 쿠팡(제품링크)하고 네이버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나온다. 가격은 5천원 선인데, 배송비가 3천원이나 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태국 오리지날 팟타이 만들기(팟타이 소스 레시피 포함) –
물에 담가 놓았던 쌀국수를 넣고 볶습니다. 그리고 타마린드소스 3~4 큰스푼, 설탕 3 큰스푼, 굴소스 2 큰스푼, 액젓 2 큰스푼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계란 2알을 깨뜨려서 후라이팬 한쪽에서 저어서 볶은후 모든 재료와 함께 볶습니다. 그리고 숙주와 부추를 넣고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우를 다시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팟타이 – 한국 재료로 만들기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팟타이를 한국 재료로 만드는 요리 방법입니다. 팟타이는 길거리에서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파는 음식입니다. 원래는 타마린드를 체에 내려 국물로 사용하지만 타마린드는 생략하고 멸치액젓과 식초로 맛을 내봅니다.
팟타이
팟타이 재료
*소스
물 2큰술(20g)
황설탕 약 1과 1/2큰술(20g)
식초 약 2와 1/2큰술(20g)
진간장 약 1큰술(12g)
멸치액젓 약 1과 1/2큰술(12g)
*팟타이
숙주 약 1과 1/2컵(100g)
양파 약 1/3개(80g)
쌀국수 불리기 전 60g → 불린 후 1과 1/2컵(120g): 쌀국수 면은 30분 전에 물에 불려서 준비해줍니다.
식용유 ¼컵(40g)
부추 약 1컵(40g)
칵테일 새우 8마리(40g)
건새우 2/3컵(20g)
통마늘 4개(20g)
땅콩 분태 약 1/4컵(20g)
청양고추 1개(10g)
홍고추 1개(10g)
달걀 2개
팟타이 만드는 법
1. 부추는 5~7cm 길이로 잘라 준비한다.
부주-자르기
부추는 없으면 생략 가능하다.
2. 양파는 사방 0.5cm 길이로 잘게 썰어 준비한다.
양파-잘게-썰기
양파는 잘게 썰어주는데, 없으면 생략 가능하다.
3. 통마늘은 꼭지를 제거한 후 칼 옆 날로 으깨고 홍고추, 청양고추는 반 갈라 굵게 다져서 준비한다.
고추와-마늘-다지기
* 절구가 있으면 홍고추, 청양고추, 통마늘을 굵게 다져 사용해도 된다.
보통 고추와 마늘은 다져서 사용한다. 태국은 도마를 잘 사용하지 않고 절구를 많이 사용한다.
4. 건새우는 잘게 다져 준비한다.
건새우-잘게-다지기
새우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되는데, 넣는 것과 넣지 않는 것의 향이 매우 다르다.
5. 물, 진간장, 식초, 멸치액젓, 황설탕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프라이팬에 식용유,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강 불에 볶는다.
식용류-마늘-청양고추-볶기
7. 마늘과 고추 향이 올라오면 양파, 건새우를 넣고 튀기듯이 볶는다.
건새우와-양파-볶기
8. 칵테일 새우를 넣고 볶은 후 소스를 넣고 볶는다.
칵테일새우와-소스-넣고-볶기
* 담을 때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해 칵테일 새우 2~3개는 건져 둔다.
원래는 새우를 볶은 뒤에 새우만 꺼내놓았다가 세팅할 때 사용한다.
9. 불려 둔 쌀국수는 물기를 제거하고 프라이팬에 넣어 함께 볶는다.
쌀국수를-넣어-볶기
잘 불려놓은 쌀국수 면은 금방 숨이 죽는다
10. 면이 부드러워지면 한쪽으로 밀어 둔 후 재료가 없는 쪽에 달걀을 넣고 깨트려 익힌다.
프라이팬-한쪽에-달걀-익히기
11. 달걀이 익으면 모든 재료를 다 같이 볶은 후 숙주를 넣고 볶는다.
숙주-넣고-볶기
숙주는 너무 오래 익히면 안 된다.
12.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이면 불을 끄고 부추를 넣어 섞는다.
불을-끄고-부추-섞기
* 숙주와 부추의 숨이 죽지 않게 주의한다.
13.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빼두었던 새우를 위에 올리고 땅콩 분태를 뿌려 완성한다.
땅콩분태-올려-완성
팟타이 이름의 뜻은?
팟타이의 ‘팟’은 ‘볶다’라는 의미이고, ‘타이’는 태국을 의미합니다. 직역하면 ‘태국을 볶다’라는 뜻입니다.
타마린드 대신 타마린드 주스를 사용해도 되나요?
타마린드는 체를 내려 그 국물을 사용합니다. 타마린드 주스는 너무 연해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곶감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 곶감에 식초를 조금 넣고 갈아서 써도 비슷한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백종원의 요리 비책 – 태국 팟타이 영상
태국의 대표 음식인 팟타이를 한국 재료로 만드는 레시피를 살펴보았습니다. 팟타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 재료로 맛있게 팟타이 만들어보세요.
그럭저럭 따라 할 수 있는 팟타이
태국에 여행을 가서 태국 음식을 실컷 먹어보고자 하는 희망사항이 있다.
태국 음식을 매우 매우 매우 좋아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태국 음식을 사 먹기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태국에서는 하루 1만 원으로도 삼시 세 끼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의 태국 음식점에서는 팟타이 한 그릇에 1만 원대 초중반이다. 똠양꿍이라든지, 푸팟퐁커리 등은 2만 원을 훌쩍 넘겨버리는 가격에 책정이 되어있다. 태국여행을 한다면, 매 끼니 맛있는 태국 음식을 흡입해서 평생 먹을 치를 다 먹고 오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던 한편, 백화점에 들릴 일이 있어 지하 식료품 코너를 살피던 중 흥미로운 재료를 발견했다. 동남아 요리 시즈닝 코너에 세일되는 상품이 많았던 것. 동남아 요리의 조리법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팟타이 소스와 태국 고추기름 소스를 기쁜 마음으로 업어왔다. 어차피 조리법이야 인터넷으로 배우면 되니까!
참고한 레시피는 아래의 Jet Tila의 레시피이다.
How to Make Pad Thai With Jet Tila | Asian Recipes | POPSUGAR Cookbook
미국에서 태국요리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군데군데에서 전반적인 태국요리에 대한 정보를 귀띔 해주기도 한다. 다음과 같은 정보가 있다.
태국요리에서 가장 핵심적인 맛의 코드는 ‘매운맛, 신맛, 짠맛, 쓴맛(hot, sour, salty, sweet)’의 4 가지로 요약된다.
태국요리에서 신맛을 주는 대표적인 재료로는 라임즙, 식초, 타마린드가 있다. 라임즙이 시면서도 쓴맛이 있다면, 타마린드는 신맛이 강렬한 재료이다.
피시소스는 짠맛을 추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장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다만 피시소스 특유의 신맛과 감칠맛이 있다는 점에서 간장과 차이가 있다.
태국요리에 올리브유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유의 향과 맛이 태국요리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태국요리 중에는 볶는 요리가 좋은데 이런 요리에는 웍(wok)이 특화되어 있다. 깊고 넓어서 재료가 밖으로 튈 염려가 없고 열이 중앙으로 집중되기 때문. 웍이 없는 경우에는 깊이가 깊은 프라이팬을 쓰면 된다고 한다.
웍(wok)은 깊이가 깊고 둥글어 볶음요리를 하기 제격이다. -사진출처: http://thaicookingschool.org
태국의 길거리에서는 납작한 웍(flat wok)에 재료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팟타이 등의 태국볶음 요리를 만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사진출처: 유튜브
내친 김에 태국의 노점상에서 실제로 팟타이를 만드는 동영상을 찾아보았다.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재료를 쉬지 않고 볶는데, 그 볶는 기술을 참고할 만하다. 단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다.
Best Pad Thai in Thailand
양손을 사용하여 쉬지 않고 볶아내는 길거리 팟타이.
자, 그럼 태국 배낭여행의 꿈을 안고, 집에서 싸게 싸게 배부르게 먹는 팟타이를 만들어보자!
재료.
-쌀국수 면: 중간 정도 두께의 납작한 면을 사용하면 된다. 홈플러스에서 한 봉에 1500원 정도.
-다진 마늘 4알 정도
-건새우 1 아빠 숟갈: 자취생의 주방에 건새우가 있을 리가 없다! 아쉽지만 패스. 팟타이에 고소한 맛을 더해 준다고 한다.
-무 피클(pickled radish): 태국요리에 쓰는 재료인가 보다. 없으니까 패스. 대체할 만한 재료로는 다진 생강이 있다.
-팟타이 소스: 시판용을 쓰는 것이 제일 간편하지만 타마린드 소스와 피시 소스만 있으면 직접 배합하여 만들 수도 있다.
-숙주
-새우, 닭가슴살, 두부, 달걀: 팟타이에 자주 들어가는 단백질원들이다. 주방 사정에 따라, 기호에 따라 다 넣어도 되고 몇 개만 골라서 넣어도 된다. 실제로 태국 길거리에서 팟타이를 사 먹을 때 제일 기본형은 달걀만 들어가는 것이고, 재료를 추가할 때마다 몇십 바트씩 가격을 올려 받는다고 한다. 두부는 원래 단단하게 말린 두부를 사용하는데, 그런 것을 마트에서 찾기는 어려우므로 부침용 두부를 살짝 익혀서 사용하면 된다.
-토핑용 재료: 다진 땅콩, 크러쉬드 페퍼(고춧가루), 부추 등
요리법.
1) 두부 반 모는 얇게 썰어서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부쳐서 더 단단하게 만든다.
2) 쌀국수 면은 미리 물에 불려 둔다.
시간이 많다면 미지근한 물에 20분 이상 불리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불린다. 사실 불리는 시간보다도 중요한 것은 본인이 쌀국수의 불려진 정도를 직접 살피는 것이다. 특히 뜨거운 물로 불릴 때 너무 지나치게 면을 익히게 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파스타 기준 알덴테의 느낌이 난다면 바로 뜨거운 물에서 빼서 더 이상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한다. 어차피 소스에 볶는 과정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pickled radish를 넣고 볶아준다.
태국식 picked radish 따위가 집에 있을 리 만무하므로, 생강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글을 어디서 읽고 다진 생강을 넣어주었다.
4) 닭가슴살, 새우, 두부 등의 단백질원을 (3)의 팬에 넣고 함께 볶는다.
면을 볶는 동안 추가로 익는 시간이 있으므로 완전히 다 익힐 필요는 없다.
5) 풀어준 달걀을 팬에 넣고 볶는다.
재료를 한쪽으로 치워두면 모든 재료가 달걀 범벅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6) 미리 불린 면을 넣고 면이 거의 다 익을 때까지 다른 재료와 함께 볶아준다.
7) (6)에 팟타이 소스를 적당량 넣고 잘 섞이도록 볶는다.
나는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세일 중이던 팟타이 소스를 3천 원 정도에 샀다. 저 정도 사이즈면 팟타이 5~6인분은 충분히 만들 수 있다.
팟타이 소스를 사지 않고 직접 만드는 것이 어찌 보면 더 전문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는데, 이때는 타마린드나 피시소스 같은 동남아 요리 재료가 있어야 한다. 1~1.5인분 기준 설탕(4 tbsp), 타마린드(4 tbsp), 라임즙(1 tbsp), 식초(1 tbsp), 피시소스(1 tbsp), 스리라차 소스(1 tbsp)로 팟타이 소스를 만들 수 있다. Jet Tila 셰프는 이 비율대로 재료를 더 많이 넣어서 소스를 한꺼번에 많이 만들고 여러 번에 걸쳐서 써도 좋다고 한다.
타마린드 소스에 대한 나무 위키의 설명을 아래에 덧붙여 본다.
콩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향신료로 사용된다. 주로 인도, 동남아풍의 음식에 사용된다. 태국 음식 중 대표적인 볶음국수인 ‘팟타이’에도 타마린드가 꼭 들어가야 한다. 타마린드가 들어가지 않고 간장이나 액젓만 넣고 볶은 국수는 ‘팟씨유’라고 부른다. 우스터소스의 원형인 간장 소스의 재료로 쓰였으며 타마린드가 메인이 되는 소스를 만들기도 한다. 강한 신맛과 약한 단맛이 난다. 그 밖에도 그냥 먹거나 설탕에 절이거나 잼을 만들기도 하며 영양이 풍부해 먹거나 바르는 수많은 제품에 첨가된다.
-출처: 나무 위키
타마린드 콩과 타마린드 콩으로 만든 타마린드 소스. 강한 신맛과 약한 단맛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 http://caribbeanpot.com
8) 이제 숙주를 익힐 차례. 숙주를 나머지 재료로 이불을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덮고 익힌다. 냄비 뚜껑을 덮어도 좋다. 숙주가 다 익고 소스가 적당히 졸아들면 완성이다.
숙주는 약간 남겨서 플레이팅에 쓰면 좋다. 부추와 땅콩을 이때 섞어주어도 좋다.
팟타이 완성!
남겨놓은 숙주 약간과 크러쉬드 페퍼를 한쪽에 올려 플레이팅 했다.
다만 다진 땅콩과 부추가 없어서 허전하다. 땅콩은 집에 있는 줄 알고 장만하지 못했고 부추는 고작 팟타이 한 그릇은 만드는데 한 단을 사기 싫어서 사지 않았는데 다 만들고 나니 아쉬울 따름이다. 부추는 몰라도, 고소한 맛과 재미있는 식감을 더해주는 땅콩은 필수인 것 같다.
사놓고 단 한 번도 쓴 적이 없었던 나뭇잎 접시를 드디어 사용해 보았는데 팟타이와 너무 잘 어울린다! 동남아 요리를 만들 때 쓰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면서 코즈니에서 이것을 산 날로부터 벌써 반년 가까이 흘러버렸다. 앞으로 동남아 요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불끈불끈.
면은 짭조름하고 숙주는 아삭아삭하다.
식당에서 먹었던 것에 비하면 아직 서툴러서 그 감동이 덜하지만 시고 단만, 짠맛, 매운맛의 조화가 확실히 느껴진다.
사실 플레이팅 한 것은 이날 만든 전체의 반도 채 되지 않는다. 여자 둘이서 배불리 나누어먹고도 1인분 가까이가 남아 그다음 날 아침으로 먹었다. 비싼 재료인 새우가 빠져서 더 그렇기도 하지만 전체 재료비는 5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소스 1/3 1000원, 면 1/2 800원, 숙주 반 봉 1000원, 닭가슴살 한 덩이 반 약 1000원, 두부 반 모 500원) 둘이서 태국 식당에 갔으면 2만 원은 기본으로 넘었을 양이다!
태국에서 온갖 태국 음식을 맛보며 길거리를 노닐고, 쿠킹 클래스에서 태국요리를 배우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Bon Appetit!
[레시피] 태국음식 팟타이 만들기 + 집에서 팟타이 소스 만드는법
[레시피] 태국음식 팟타이 만들기 + 집에서 팟타이 소스 만드는법팟타이 (Pad thai) 란? 팟타이는 쌀국수에 숙주, 달걀 등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볶는 태국의 대표 면 요리입니다.
태국음식 팟타이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쌀국수 150g, 두부 1/2모, 달걀 1개, 건새우 1T, 닭다리살 1과 1/2컵, 숙주 1컵, 라임 1개, 부추 20g, 샬롯 1/2컵, 팜슈거 1/2컵, 무 절임 2T, 타마린드 즙 1/2컵, 피시소스 1/3컵, 숙주 30g, 설탕 1t, 칠리가루 1t, 다진땅콩 2T
[ 팟타이 만드는법 ]타마린드 (Tamarind)는 소스에 자주 사용하는 태국 대표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말린 타마린드 1개에 칼집을 내서 과육을 분리해줍니다.
분리한 타마린드 과육은 찬물에 담가줍니다.
우려내면 위처럼 타마린드 즙이 만들어집니다.
먼저 타마린드 즙 1/2컵과 피시소스 1/3컵을 팬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팜 슈거 1/2컵도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새콤달콤하고 짭조름한 소스가 만들어집니다.
거품기나 수저로 저어가며 녹여야 소스 재료가 잘 섞입니다.
소스가 끈끈해지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샬롯은 양파의 한 종류로 크기는 작지만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합니다.
샬롯 1/2컵 양끝의 꼭지 부분을 제거한 뒤 반으로 잘라줍니다.
반으로 자른 샬롯은 얇게 썰어줍니다.
두부 1/2모도 편 썰어줍니다.
태국식 두부는 한국 두부에 비해 조직이 단단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닭다리살 1과 1/2컵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닭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닭고기 대신 새우 또는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됩니다.
소스가 졸아들면 불을 끈 뒤 볼에 덜어내 한 김 식혀줍니다.
팟타이를 만들 땐 중간 굵기의 쌀국수를 사용해야 식감이 좋습니다.
쌀국수 150g을 찬물에 넣어 불려줍니다.
쌀국수를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부드러워집니다.
불린 쌀국수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10초 정도만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찬물에 담가 더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볶음 요리를 할 땐 쌀국수를 80% 정도만 미리 익힌 뒤 볶아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부추 20g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라임 1개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그리고 닭다리살을 넣어 충분히 볶아줍니다.
1차로 볶은 닭다리살은 덜어내고 나중에 섞어야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닭 기름에 채소를 볶아주면 고소한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닭 기름이 남은 팬에 샬롯과 무 절임 2T를 넣어 볶아줍니다.
그리고 두부를 넣어 살짝 볶아주고 건새우 1T도 볶아줍니다.
데친 쌀국수를 넣어 재빨리 볶아줍니다.
아까 볶은 닭다리살을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식힌 소스 2T를 넣어 골고루 볶아줍니다.
남은 팟타이 소스는 냉장 보관해 다양한 볶음 요리에 활용하면 됩니다.
숙주 1컵, 부추 20g을 넣어 볶아줍니다.
입맛에 따라 소스를 추가로 넣어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볶은 쌀국수를 팬 한쪽에 모으고 기름을 약간 둘러줍니다.
달걀 1개를 넣어 휘저어가며 볶아줍니다.
볶은 재료를 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줍니다.
매콤한 맛을 원할 땐 칠리가루 1t를 곁들어주고
설탕 1t, 다진땅콩 2T도 곁들여줍니다.
이렇게 태국요리 팟타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출처 _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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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만들기, 만드는법
팟타이
팟타이의 팟은 볶는 것을 뜻하고 타이는 태국스타일 정도로 볼 수 있다.
팟타이는 단맛(팜슈가등의) , 새콤한 맛(라임이나 타마린드), 짠맛(피쉬소스 등의 짠맛) 의 조화가 적절하게 섞인 것으로
불린 쌀국수, 고기나 해산물, 두부, 계란, 숙주에 차이브나 차이브의 대용인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하고
소스로는 타마린드나 굴소스, 피쉬소스에 취향에 따라 칠리오일이나 칠리소스도 추가하고
고명으로 땅콩분태나 타이고춧가루(phrik pon), 라임, 고수, 설탕 등을 올려서 먹는다.
팟타이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타마린드의 새콤한 맛만 베이스로 지킨다면(타마린드를 개어서 쓰거나 타마린드가 들어간 팟타이 소스를 구입하는 등의..)
다른 소스는 흔하게 쓸 수 있는 굴소스나 약간의 액젓, 타바스코소스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시판 팟타이 소스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산 팟타이 소스의 성분을 보면
설탕과 정제수의 함량이 높고 타마린드의 함량은 낮으면서 피쉬소스가 약간 들어가니까 취향에 따라 피쉬소스는 약간만 넣는 것이 좋고
해선장이나 굴소스등의 다른 소스가 들어가야 너무 달지 않아 균형이 맞으며 설탕은 전혀 넣을 필요가 없었다.
타마린드의 함량이 낮아서 타마린드를 추가로 넣었는데 생략해도 괜찮다.
쌀국수 200그램
구이용 소고기 300그램
계란 3개
대파 1대
쪽파 1줌
숙주 1줌
팟타이소스 2스푼
호이신소스 2스푼
피쉬소스 2스푼
스리라차 소스 1스푼
타마린드 1스푼
레몬 반개
땅콩가루
쪽파 약간
소고기는 살치살을 사용했는데 불고기감도 괜찮고 여기에 새우와 두부를 미리 볶아 추가해도 좋다.
두부를 넣을 때는 두부에 간이 없으니까 소스는 간보고 약간 추가해야 한다.
약간 매콤하게 스리라차소스를 사용했는데 생략해도 무방하고 청양고추를 하나 넣거나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약간 뿌리는 것도 괜찮다.
쌀국수는 얇은 것이 집에 많이 있어서 얇은 걸 사용했는데 넓은 면도 좋고 부추도 한 줌 넣으면 좋다.
쌀국수는 전날 찬물에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고 사용했다.
쌀국수는 물에 불려두지 않으면 볶아서 쓸 수가 없고, 미리 불려두면 냉장고에서 1주일정도 괜찮으니까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불리는 것이 좋다.
타마린드는 물에 개어서 씨를 빼고 사용하고 나머지 소스는 미리 분량대로 혼합해두었다.
쌀국수를 일단 센 불에 볶기 시작하면 소스병 열고 붓고 할 시간이 없으니까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편하다.
소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 후추로 살짝 간해서 센 불에 볶아내고 계란은 잘게 스크램블했다.
재료는 1인분씩 넣을 수 있게 대충 나눠두고
한 번에 2인분을 다 볶지 않고 한 번에 1인분씩 차례대로 센 불에 빠르게 볶아냈다.
센 불에 수분이 최대한 생기지 않고 빠르고 아삭하게 볶아내려면 1인분씩 볶아야 맛이 더 낫다.
일단 바로 볶을 수 있게 준비하면 팟타이를 볶는 것은 3분, 길어야 3.5분으로 금방이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대파와 쪽파를 볶다가 쌀국수는 서로 붙지 않도록 흩트려가며 팬에 넣어서 볶기 시작했다.
쌀국수가 어느정도 하늘하늘하게 볶이면 소스를 붓고 한 번 더 빠르게 볶은 다음 미리 볶아둔 소고기와 계란을 넣고 한 번 화르륵 볶아낸 다음
숙주를 넣어서 아삭하게 얼른 한 번 더 센 불에 볶아내면 완성.
그릇에 담아 쪽파와 땅콩가루를 뿌리고 레몬을 곁들였다.
취향에 따라 고수잎이나 태국 고춧가루를 약간 곁들이는 것도 좋다.
전체 재료를 센 불에 빠르게 볶아냈고 소스의 맛도 치우치지 않고 적당해서 균형있게 완성되서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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