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등급 | [와인왕#11]한방에 정리하는 프랑스 와인등급(보르도편) – French Wine Rating (Bordeaux) 14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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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나오 INAO(Institute National des. Appellation d’Origine): …
  • A.O.C가 가장 고가의 고급 와인이고,
  • VDQS가 두 번째이고,
  • Vin de Pays가 세 번째
  • Vin de Table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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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와인아카데미 김정화입니다
부르고뉴 등급에 이어 이번 영상에서는 보르도
지롱드 강 왼편(좌안) 와인들에 관한 등급 분류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르도, 메독(오 메독), 그랑크뤼 등급에
관한 궁금증을 실제 라벨과 함께 자막으로 올렸기때문에
쉽고 편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부르고뉴와 마찬가지로 행정구역이 작아질수록 보르도
역시 와인의 등급과 가격, 품질이 높아집니다
Bordeaux(보르도 / 가장 저렴)
Medoc / Haut- Medoc(메독, 오 메독 / 중간 등급)
가장 품질이 좋고 가격이 비싼 그랑크뤼 등급을
생산하는 마을 4곳은 모두 메독 지역에 위치합니다
St-estephe (생 테스테프)
Pauillac (포이악 / 1등급 포도원 3곳 위치)
Margaux (마고 / 1등급 포도원 1곳 위치)
St-julien (생 쥘리엥)
그랑크뤼 1등급 포도원은 모두 5곳이며 유일하게
샤토 오브리옹(Ch.Haut-Brion)만 메독 지역 남쪽인
그라브(Grave)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외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 후 바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높은 관심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은 정보는 네이버 ‘와인왕’
카페에서 보실수 있어요
https://cafe.naver.com/wineandzib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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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교과서, 프랑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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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와인의 등급 – AOC 4단계 등급

1. 프랑스 와인의 등급 체계 중 가장 낮은 등급은 ‘뱅 드 따블(Vin de table)’ 입니다. 테이블 와인이라는 뜻입니다. 어느 곳이든지 한 국가에서 재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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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의 등급 및 라벨 읽는 법

프랑스는 와인의 원산지라고 불릴정도로 체계적인 와인생산 및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프렌치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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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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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라벨 읽기 – 보르도 How to read a French …

우리가 시중에서 가장 많이 접해본 와인 등급이 될 텐데 와인 병의 라벨을 을 보면 해당 AOC 지역이 ‘Appellation 프랑스의 지역명 Controle’ 로 표기된다. 즉, 보르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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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ine21.com

Date Published: 10/11/2022

View: 61

프랑스 와인

▣ 등급과 포도밭의 단위면적에 따라 생산량을 제한하여 너무 많은. 포도를 생산하지 않도록 하고, 또 최소한의 알코을 함량을 정해. 서 잘 익은 포도로만 만든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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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kocw.or.kr

Date Published: 3/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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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별 와인 등급 / 주요 용어 – zrungee library

등급, 상세. AOP(AOC), 프랑스의 엄격한 등급에서 지리적인 위치, 포도, 포도품질, 식재방식, 양조 숙성과정 등 모든 면을 명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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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rungee.tistory.com

Date Published: 5/22/2022

View: 8548

포도주/프랑스 – 나무위키

포도재배에서 병입[13]에서 까지 한 포도원에서 일어나는 경우 라벨에 샤토(Château)라는 라벨을 붙일 수 있다[14]. 와인전문매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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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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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왕#11]한방에 정리하는 프랑스 와인등급(보르도편) - French Wine Rating (Borde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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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프랑스 와인 등급

  • Author: 와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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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7.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f7E1QCltQ8

프랑스 와인 등급 알아두면 유용한 아주 쉬운 기초 상식

와인 라벨의 맨 밑에 쓰여있습니다

1)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원산지 통제 명칭 와인으로…

한마디로 제일 좋은 와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산지를 정확히 밝힌 와인입니다

‘APPELLATION POMEROL CONTROLEE’

라고 쓰여있습니다

‘포므롤 POMEROL’이라는 작은 포도밭에서

생산된 와인 ‘페트뤼스 PETRUS’로

아주 고가의 와인입니다

AOC 등급의 와인은

프랑스 와인의 35% 정도 생산됩니다

와인의 교과서, 프랑스

와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라가 보통 프랑스죠! 프랑스인들은 와인의 90%가 테루아(Terroir)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와인의 대한 철학이 어마어마합니다. 테루아는 간단히 와인 생산에 가장 중요한 토양, 기후 등 자연재배 요건을 통칭한다고 보면 됩니다. 프랑스 내의 지역별로 기후와 토질이 다양하기 때문에 재배되는 포도의 품종 역시 서로 다르답니다.

프랑스 와인 생산지 [이미지 출처 : WINE FOLLY]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지역 중심으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전에 프랑스의 공통적인 등급 체계에 대해 먼저 짚어볼게요.

프랑스는 지방행정부의 법률에 의해 A.O.C 제도를 시행하며 와인을 엄격하게 관리 및 규제를 하고 있답니다.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는 아펠라시옹 도리진 콩트롤레의 약자이며 해당 와인에 사용된 포도의 재배지명을 레이블에 표기하는 최상위 등급을 말해요. 포도 품종과 재배방법, 생산량, 제조방법, 관능검사를 통한 맛과 향 등을 규제하고 이런 다양한 법적 조건을 충족하는 와인에만 재배지역 명칭을 레이블에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니, A.O.C라고 적힌 와인은 꽤 믿음직스럽겠죠? 요즘은 유럽연합(EU)의 기준에 맞춰 A.O.P(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 아펠라시옹 도리진 프로테제)로 표기되기도 하니 헷갈리지 않도록 잘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3단계의 프랑스 와인 등급

원산지 통제 명칭 와인

1. 최상위 등급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아펠라시옹 도리진 콩트롤레)

= A.O.P(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 아펠라시옹 도리진 프로테제) (EU에 의해 최근 변경된 등급체계)

‘원산지 통제 명칭'(A.O.C) 와인 중 최상위 등급이며, 가운데 원산지 자리에 지역명이 세분화될수록 고급 와인입니다. 우리나라를 예를 들면 마치 시→구→동으로 세분화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죠?

2. 일반 소비 와인 등급

Vin de Pays(뱅 드 페이)

= I.G.P(Indication Géographique Protégée, 인디카시옹 제오그라피크 프로테제) (EU에 의해 최근 변경된 등급체계)

지역 등급 와인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허용된 포도 품종으로만 만들어야 하며, 원산지가 표시되지만 A.O.C 등급에 비해 규제가 적다고 합니다.

3. 테이블 와인

Vin de Table(뱅 드 타블)

= Vin de France(뱅 드 프랑스) (EU에 의해 최근 변경된 등급체계)

지역명을 표기하지 않으며, 프랑스 어디서든 생산한 포도 품종으로 만들 수 있어 제약이 없는 가장 낮은 등급의 와인입니다. 프랑스 와인 전체 생산량의 30% 이상이 이 등급에 속한다고 하는군요.

보르도 (Bordeaux)

지롱드(Gironde) 강 중심으로 왼쪽 기슭에 메독(Medoc) 지역이 있고, 그 안에 포이약(Pauillac), 마고(Margaux), 생테스테프(Saint-Estephe) 등의 와이너리 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 오른쪽 기슭에 위치한 생테밀리옹(Saint-Emilion), 포므롤(Pomerol) 등의 마을에서도 페트뤼스, 샤토 르 팽(Chateau Le Pin) 같은 최고급 와인을 비롯해 여러 훌륭한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보르도 지역 안에서 왼쪽과 오른쪽 기슭에 따라 토양을 구성하는 성분이 달라 재배되는 품종 또한 지역과 마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요. 강 왼쪽 토양은 자갈층이 많고 배수가 잘 되어 색소와 타닌이 풍부한 적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 카베르네 프랑이 잘 자랍니다. 반면 강 오른쪽 토양은 점토질이 많아 부드러운 맛을 내는 메를로가 특히 잘 자란다고 합니다.

보르도 지방에서 포도밭을 소유하며 와인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와이너리를 샤토(Chateau)라고 부릅니다. 와인 레이블에 샤토라는 단어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보르도 와인은 진한 색에 타닌과 바디감이 풍부한 편이에요. 와인병 또한 부르고뉴와 달리 날씬한 형태를 띤답니다.

보르도 와인 생산지 [이미지 출처 : WINE FOLLY]

보르도에서는 A.O.C와 별개로 와인 생산자에 따른 등급체계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각 지역별로 이런 등급이 많이 분류되어 있답니다. 지역별로 기준이 달라 사실 초보자들이 이 모든 등급체계를 이해하고 외우기에는 사실 무리가 있어요.

*** 보르도에서 가장 최고 등급 ***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Bordeaux Grand Cru Classe

생테밀리옹 그랑 크뤼 클라세 Saint-Emilion Grand Cru Classe

그라브 그랑 크뤼 클라세 Grave Grand Cru Classe

* 이후 나중에 추가된 메독에 있는 생산자 연합 최고 등급

크뤼 부르주아 Cru Bourgeois

보르도 와인 구매 시 이런 등급들이 표시되어 있는지 레이블을 살펴보시면 등급이 점차 눈에 들어오게 될 거예요. 하지만 와인 입문자와 초보자가 처음부터 최고등급의 와인을 구매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을 테니 참고만 해두어도 될 것 같아요.

부르고뉴 (Bourgogne)

부르고뉴는 프랑스에서 보르도와 함께 와인 생산지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곳이에요. 이곳은 가장 섬세하고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답니다.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성지로 불리는 부르고뉴는 보르도와 달리 여러 품종을 블렌딩 하지 않고, 대부분 단일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레드 와인 품종 중에 가장 재배하기 까다롭다는 피노 누아가 유일하게 잘 자라는 곳이니, 부르고뉴 피노 누아는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하겠죠?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은 샤르도네인데, 크게 2가지 스타일로 나뉜다고 해요. 코트 드 본(아래 그림 분홍 영역) 지역의 와인은 오크 숙성을 해서 진한 편이고 노란 사과와 헤이즐넛 향이 난다고 합니다. 반면에 마코네(아래 주황 영역) 지역은 가볍고 오크를 약간만 사용하는 편이라고 하니 두 가지 샤르도네를 직접 마셔보며 비교해봐도 좋겠네요.

부르고뉴에서는 와이너리를 샤토라 하지 않고 도멘(Domaine)이라고 지칭합니다. 또한 포도밭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소유주가 존재하고, 등급 역시 포도밭 기준이라고 합니다. 부르고뉴의 와인병은 보르도와 달리 아래가 두툼한 형태의 병이라서 병만 보고도 어느 지역의 와인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답니다.

부르고뉴 와인 생산지 [이미지 출처 : WINE FOLLY]

부르고뉴 역시 별도의 등급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보르도처럼 와인 생산자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포도밭(테루아)에 따라 일반 A.O.C 등급의 와인을 네 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지역이 지역 – 마을 – 포도밭(프리미에 크뤼) – 포도밭 (그랑크뤼) 순으로 세분화될수록 등급이 올라간다고 보면 돼요.

1. 그랑크뤼 (Grand Cru)

마을 내 지정된 특등급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로만 만들어져야 하고, 레이블에는 지역명이나 마을명 대신 반드시 포도밭 이름만 명시된다고 합니다.

2. 프리미에 크뤼 (Premier Cru)

마을 내 지정된 일등급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로만 만들어져야 하고, 레이블에는 마을 이름과 등급, 포도밭 이름이 반드시 명시됩니다.

3. 마을 단위급, 빌라주 (Communal A.O.C)

부르고뉴 지역보다 좀 더 좁은 마을 단위의 원산지 표기법으로, 레이블에 ‘샤블리’ (Chablis)나 ‘본 로마네'(Vosne Romanee) 같은 마을 이름이 표기됩니다. 표기된 마을 내에서 생산된 포도로만 만들어져야 해요.

4. 지역(지방) 단위급 (Regional A.O.C)

가장 넓은 범주인 지역 단위의 원산지 표기법으로, 레이블에 ‘부르고뉴'(Bourgogne)라는 지역명과 포도 품종을 표기합니다. 부르고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 중, 법적으로 허용된 포도로 만들어진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하네요.

론 (Rhone)

론은 보르도 다음으로 넓은 와인 산지라고 하는데, 과거 교황들이 즐겨 마신 것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이 지역의 포도밭들은 론강을 따라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 볼 수 있어요. 커다란 돌과 자갈, 급격한 경사가 많은 상류지역(북부론)에는 주로 시라 품종이 많이 생산된다고 해요. 드넓은 부지, 낮은 경사도, 상류에서 흘러내려온 모래와 자갈 등의 퇴적물이 쌓인 하류지역(남부 론)에는 그르나슈 품종이 많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론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레드 와인은 주로 후추 같은 매콤한 향신료의 풍미를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론 와인 생산지 [이미지 출처 : WINE FOLLY]

론도 역시 등급이 별도로 있다고 하니, 레이블에 표기되는 등급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 최고급(북부 론, 남부 론) : 크뤼 Cru

– 남부 론의 고급 : 코트 뒤 론 빌라주 Côtes du Rhône villages

– 지역의 기본 등급 : 아펠라시옹 Côtes du Rhône

프랑스는 이 지역 외에도 샹파뉴, 알자스, 루아르 계곡, 랑그독 루시용 등 와인 산지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프랑스 와인에 대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점은 해마다 기후 조건이 크게 바뀌기 쉽기 때문에 빈티지별로 품질의 차이가 크다는 점이에요. 수준 높은 생산자들의 고급 와인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저가 와인에서는 차이가 많을 테니 좋은 빈티지를 찾아서 마시는 게 가성비에 더욱 좋겠지요.

사실 와인의 등급체계를 하루 아침에 단번에 이해하거나 외우는 것은 쉽지 않아요. 초보자들에게는 더더욱 말이지요. 특히 프랑스를 포함하여 유럽권은 정말 어렵지요. 대략 내가 마실 와인이 어디에서 생산이 되고 어떤 식으로 품질이 관리되고, 맛이 이럴 것 같구나 예측해 보는 정도로 차근차근 접근해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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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알.못을 위한 와인상식 #11 와인의 변질

와.알.못을 위한 와인상식 #10 와인의 눈물

프랑스 와인 등급, 보르도 와인 등급 완전 정복 : 알고 마시는 프랑스 와인

이름도 길고 발음도 생소한 프랑스 와인, 이것만 알아도 한결 쉬워진다 !

왼쪽부터 AOP, IGP, Vin de France 등급

프랑스 와인 등급 체계 : 원산지 통제 명칭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 유럽 연합 기준 AOP (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

[프랑스] 프랑스 와인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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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와인 산업의 기본 체계를 갖춘 나라는 프랑스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와인에 국가 공인의 등급제를 부여하여 차별적 요소를 갖추고, 본격적인 품질관리를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와인은 단순한 술에서 ‘상품’으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세계적인 품종을 만들어냈습니다. 세계적인 와인을 빚어내는 포도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피노 누아, 시라, 샤도네이, 쇼비뇽 블랑 등등 유명 품종이 모두 프랑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와인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와인은 철저하지 못한 관리로 인해 프랑스 와인에 뒤쳐지게 되었죠.

이렇게 현대 와인의 길을 개척한 프랑스 와인이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대략 난감’의 연속입니다. 일단 이름 자체가 한국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되었기에 쉽게 익숙해지기도 어렵지만, 복잡하면서도 지역마다 다른 등급체계로 인해 와인과 친해지기도 전에 질려버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와인이 공장에서 규격에 맞춰 만들어지는 제품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마셔오던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멋대로 만들어지던 음식을 어느 정도의 규격 안에 집어넣다 보니 복잡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김치를 보죠. 우리가 흔히 김치라고 한다면 배추 김치, 무 김치 정도만 떠올리지만 김치 종류가 그것 뿐이던가요? 깍뚜기, 동치미, 겉절이, 물김치, 갓김치 등등도 모두 김치의 일종입니다. 우리야 당연히 이런 것들을 김치로 생각하겠지만, 처음 김치를 먹어보는 서양인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것도 저것도 모두 김치라 하는 통에 머리를 싸매게 될지도 모르지요. 이런 점들 때문에 프랑스 와인에 대해 알아가기란 매우 난감한 일입니다만, 흥미를 갖고 알아간다면 프랑스 와인이나 구대륙 와인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끝없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프랑스 와인의 등급에 대해 가장 간략한 구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935년에 프랑스는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원산지 명칭(에 따른) 통제)라는 등급제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와인의 등급을 크게 4개로 나누는 것인데, 다른 유럽 국가들도 이 체계를 본받아 자국에 적합한 등급 체계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각 원산지별로 엄격한 와인 생산조건을 규정해놓고, 이를 충족시켜야만 AOC를 레이블에 표기해서 시장에 출하되도록 허락하는 제도입니다. 생산조건은 프랑스의 전국원산지명칭협회(INAO)가 정하고 농림부가 이를 공인하지요.

1. 프랑스 와인의 등급 체계 중 가장 낮은 등급은 ‘뱅 드 따블(Vin de table)’ 입니다.

테이블 와인이라는 뜻입니다. 어느 곳이든지 한 국가에서 재배된 포도를 섞어서 만들거나, 양조된 와인을 블랜딩해서 생산한 와인에 붙여지는 등급입니다. 품종, 지역 같은 것을 따지지 않고 만들어지는 와인이지요. 병에 ‘Vin de table’이라는 표시가 붙어있고 양조에 사용한 포도가 생산된 나라 이름이 들어갑니다. 예컨데, ‘France’라고 적혀있으면 프랑스에서 수확된 포도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얘기고, ‘Germany’라고 한다면 독일에서 수입된 포도나 포도 원액으로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얘기입니다.(그런데 프랑스에서도 독일을 Germany라고 적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값도 싸고 품질도 낮은 편이지요.

2. 그 다음 등급은 ‘뱅 드 뻬이(Vin de pays)’ 입니다.

Pay 라는 말은 지역, 지방이라는 뜻입니다. 뱅 드 뻬이 등급의 와인은 한 지역에서 수확된 포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미’ 라고 적힌 쌀에는 경기도 지역의 쌀만 들어가야지, 충청도 쌀이 들어가면 안되듯이 지정된 하나의 지역에서 수확된 포도만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포도 품종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와인도 전부 뱅 드 빼이 등급으로 들어갑니다.

뱅 드 빼이 등급으로 유명한 지역으로는 프랑스 서남부의 랑그독-루씨옹(Languedoc-Roussillon) 지역이 유명한데요, 이 지역은 정부의 규정과는 다른 포도라 하더라도 좋다고 생각되면 마음대로 심어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우 우수한 품질의 와인이 만들어지는데도 등급은 낮은 등급을 부여받고 있지요. 한편 진취적이고 규정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와인 회사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와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 등급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레이블에 ‘Vin de pays’로 표시되며 사용된 포도의 품종명을 표기 할 수 있지요.

3. 세번째 등급은 ‘뱅 델리미테 드 쿠알리테 슈페리에(Vin Delimites de Qualite Superieure)’라는 복잡한 이름의 등급입니다.

전체 프랑스 와인의 1%가 여기에 속하는데요, 최고 등급인 AOC 등급보다는 덜 엄격하지만 생산지역, 포도품종, 최고소출, 알콜 함유량, 제조방법 등에 있어 정부가 지정한 기준을 통과 해야 부여되는 등급입니다.

4. 마지막 등급은 최고의 등급인 ‘아오쎄(AOC :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아펠라시옹 도리진 꽁트롤레))’ 등급입니다.

이 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규정된 지역에서 규정된 포도를 규정에 따른 방법으로 생산했을 경우에만 붙여집니다. 와인 회사들은 이나오(INAO)에서 지정한대로 각 지역에 따라 특정한 포도만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르도 지역에서는 까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를 재배해야지 피노 누아를 재배해서 와인을 만들면 아무리 좋은 와인이라도 AOC 등급을 받지 못합니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규제 받게 되어, 함부로 와인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습니다. 이는 와인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겠죠.

AOC 등급 안에서도 그랑 크뤼(Grand Cru), 크뤼 부르조아(Cru Bourgeois), 프르미에 크뤼(_Premier Cru) 등 또 다시 여러 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이걸 여기서 다 쓸 수는 없기에 나중에 다른 포스트로 적겠습니다.

AOC 등급 표기는 다음과 같이 중간에 Origine에 해당되는 지역의 이름을 적어 넣습니다.

Appellation Medoc Controlee : 보르도 지방의 오메독 지역의 AOC와인

Appellation Bordeaux Controlee : 보르도 지방의 AOC 와인

가운데 들어가는 지역명이 우리나라로 치면 도>군>면>리 단위로 들어갈수록 더 고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조에 사용된 포도 품종은 대개 안 적힙니다. 왜냐하면 지역을 알면 당연히 사용된 포도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뒷면의 레이블에 친절하게 포도 품종명과 비율을 적는 샤토도 생기고 있지만, 고급 와인으로 갈수록 포도 품종을 안 적습니다. “우리 와인 정도라면 어떤 품종을 사용했는지는 알고 마셔라” 라는 뜻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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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술과 맛집을 리뷰하는 디캔터

프랑스는 와인의 원산지라고 불릴정도로 체계적인 와인생산 및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프렌치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이에 따른 철저한 등급체계를 통한 관리가 이루어 지고 이는데요. 프랑스 와인의 등급 및 이를 알수있도록 라벨읽는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와인의 등급 (개정전)

프랑스 와인은 산지와 지역 그리고 포도원액까지 철저하게 구분하여 아래와 같이 4단계의 등급으로 나누었었습니다.

1. AOC –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아오쎄)

프랑스 와인의 최고등급으로 지역별 정해진 최상급의 포도를 사용하여 규정된 방법으로 생산한 와인에 붙는 등급입니다. 예를들어 보르도 지방의 최고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은 보르도지역에서 사용될때 최고의 품질을 지닌 와인이 나오는것으로서 기후에 맞지 않는 시라 품종을 사용하면 AOC 등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2. VDQS – Vin Delimites de Qualite Superieure (뱅 델리미테 드 슈페리에)

AOC 바로 아래등급인 VDQS등급은 전체 와인중 2%가 속할정도로 소량의 제품만이 받는 등급입니다. AOC보다 지역적인 규제가 덜엄격하여 한단계 아래등급이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한 제조방법을 AOC에 맞추기 때문에 더욱 희소성을 갖게된 등급의 와인입니다.

3. VDP – Vin de Pays (뱅 드 빼이)

VDP등급의 와인은 지역적인 규제가 프랑스의 코르시카와 같이 한 주에 해당하는 지역의 포도만을 사용하여 만든 와인이며, 또한 카베르네소비뇽, 메를로, 피노누아, 시라 같은 프랑스에서 대표적으로 지정한 포도품종만을 사용하여야합니다. 레이블에 보면 VIN DE PAYS 등급을 표시하고 Bouches du Rhone 지역을 표시 그리고 Chardonnay 포도품종을 표시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4. VDP – Vin de Table (뱅 드 따블)

VDP등급 와인은 어디서든 지역에 상관없이 재배한 포도를 섞거나 블렌딩하여 만든 테이블와인 등급으로 가장 저렴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와인의 등급입니다. 레이블에는 포도의 생산지가 적혀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위 까지가 기존 와인등급이며 많은 인터넷 정보나 블로그 글에서도 위까지만 설명을 하지만 최근 개정된 와인등급의 내용은 다릅니다.

프랑스 와인의 등급 개정판

2012년 프랑스 와인산업협회는 프랑스 와인 공식등급을 기존 4단계에서 AOP, IGP, VDF 3단계로 통합하는 내용을 발표하며 이에 따르면 VDQS와 VDP등급은 IGP로 통합, 그리고 AOC는 AOP로 VDT는 VDF로 변경됩니다.

1. AOP – 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 (아펠라시옹 도리진 프로테제)

(좌)AOC (우)AOP

AOC는 보호하는 뜻의 protégée를 사용하여 더욱 엄격히 기준을 적용하여 최고등급의 와인에게 붙는 칭호라는 것을 강조시켰습니다.

2. IGP – Indication Geographique protegée (인디카시옹 제오그라피크 프로테제)

(좌)VDP (우)IGP

VDP와 VDQS등급은 IGP로 통합되었으며 지역적으로 규제를 하는 뜻을 더욱 공고히 담아내어 지역에 따른 맛을 지키고자하는 의도를 확실하게 나타내었습니다.

3. VDF – Vin de France (뱅 드 프랑스)

(좌)VDT (우)VDF

VDT등급은 테이블이라는 어감대신 France라는 국가명을 사용하여 프랑스에서 모두가 가볍고 대중적으로 즐길수 있다는 대중적인 와인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프랑스 와인의 등급은 이처럼 지역과 품종 그리고 제조방식에 따라 엄격하게 규제하고 보호하여 지역의 특색과 전통적인 제조방식이 주는 품질을 지켜내려하는것이 보입니다. 인터넷에서 보는 와인등급들은 지난정보이거나 잘못된 부분이 많아 안타까웠으며 이 포스팅이 와인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올바른 정보로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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