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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와 마이너 사이.
핫과 쿨, 제작자와 시청자를 오가는, 씹다가도 빠져드는 정체불명 갈팡질팡 드라마 코멘터리!
‘요즘 그 드라마’, 요그드!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정주행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요그드 영상을 보고 결정하세요!
이미 슬빵의 팬이라면 복습용으로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줄거리 요약편(13, 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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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4화 다시보기

줄거리. #슬기로운 감빵생활. 메이저리그 대신 감옥으로 직행한 슈퍼스타. 판이 바뀌고 룰이 바뀐 막다른 골목, 감빵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단 한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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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onoo.tv

Date Published: 5/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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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설마 김민철 딸? – 네이버 블로그

제혁의 넥센 계약 소식에 기뻐하는 이준호! 지호가 접견오기로 했다며 좋아하는 김제혁! 김제혁은 어떤 여자이길래 이준호가 몸치장까지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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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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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및 리뷰 – 네이버 블로그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및 리뷰 시작합니다. 꽃길 가즈아~~ 제혁아. 제혁은 넥센과 계약을 끝내고 이제 출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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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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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4화 | TVING

슬기로운 감빵생활. 15+. 2017. 드라마. tvN. 크리에이터: 신원호. 출연: 박해수, 정경호, 크리스탈(에프엑스), 임화영, 최무성, 정웅인, 박호산, 정민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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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ving.com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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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대사, 대구교도소 원예반 염반장 …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대사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카이스트 강철두의 이감, 그리고 민철의 가석방 심사 이야기가 나오면 끝났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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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ublicfr.tistory.com

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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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 나무위키

14화에서 제혁의 블래스 신드롬을 한 방에 치료했다. 15화에서는 염반장에게 협박당하는 제혁에게 연습장을 없애라 조언을 해준다. 16화에는 출소한 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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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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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정해인 이규형 쿨내 우정, 마지막 불안 …

교도소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이제 2회를 남겨두고 있다. 그만 사회로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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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diaus.co.kr

Date Published: 9/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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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14화 – 1of2 – Pandora.TV

슬기로운 감빵생활.14화 – 1o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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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andora.tv

Date Published: 4/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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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드] 슬기로운 감빵생활 줄거리 요약편(13, 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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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슬기로운 감빵 생활 14 회

  • Author: YOGD요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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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RgiXNkjE3U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설마 김민철 딸?

힘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해롱이에게 다가와 괜찮냐고 묻는 강기둥 담당! 기운없는 와중에 할말 다하는 해롱이ㅋㅋㅋㅋㅋㅋㅋㅋ

급히 달려온 팽부장, 문밖에 서있는 유대위를 발견합니다.

해롱이가 뽕쟁이들과 같이 있다는 말을 들은 유대위는 강기둥 담당에게 의무실로 가자 부탁했고, 지나가던 CRPT까지 데려가자 했던 것!

유대위 어찌나 급히 왔던지 치킨먹던 젓가락까지 들고 왔음ㅋㅋㅋ

(한드)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및 리뷰

재심과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 유 대위의 형.

형은 동생이 혹시라도 자신이 학교 잘린 것을 알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변호사는 “이미 알고 있는 거 아니었어?”라는 대답을 하는데…

저 변호사 나쁜 사람인가요?? ㅠㅠ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화

15+ 2017 드라마 tvN

크리에이터 신원호 출연 박해수, 정경호, 크리스탈(에프엑스), 임화영, 최무성, 정웅인, 박호산, 정민성, 안

구단문제도 해결! 지호의 접견 약속까지! 이제 제혁에게 남은 건 출소 때까지 열심히 훈련하는 것뿐. 한편, 가석방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수. 모범수인 그가 가석방 심사에서 탈락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과연, 장기수는 예상대로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대사, 대구교도소 원예반 염반장 누구? 민철 딸 인터뷰 대학생? 한양 약 시작 이유 일본?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 고친 지호, 츤츤 유대위 해롱이 의무실, 똘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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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줄거리 대사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카이스트 강철두의 이감, 그리고 민철의 가석방 심사 이야기가 나오면 끝났었죠. 예고편에서는 또 위기가 닥치던데 조마조마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박수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 제희와 연애하는 준호, 제혁에겐 비밀

제혁의 연습장ㅋㅋㅋ 법자 얘긴 듣지도않고 제혁 말 잘듣는 똘마니. 준호가 “넥센이랑 계약 끝났다매!”하면서 연습장에 들어와요. 그리고 지호도 다음주 정도에 접견온다고 하는 제혁. 제혁은 준호 요새 기분 좋아보인다고 연애 잘되냐고 물어보고 향수 뿌리는 것도 알아요. “대체 어떤 여성이길래. 천하의 바람둥이 이준호가..”말하는 제혁에게 준호는 “나 진실되고 성실한 남자야” 주입하려해요.

준호는 제희랑 전화하면서 뭐 먹을까하고 있어요. 광클 예약해야하는 1테이블 파스타 집 이야기에 제희가 가고싶다고 하자 제희와 준돌은 노트북 4대 놓고 시간 세면서 미친 클릭해요ㅋㅋ 3대는 실패 1대는 성공해서 소리지르며 좋아하는 준 형제.

# ‘이해 못합니다’ 정우의 말에 상처받은 해롱이

민철은 교도관들에게 불려갔어요.

가석방 대상자로 뽑히면 90% 통과라고 준호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법자. 가석방 적격 심사가 30일 정도 걸린다고 다 알고있어요. 야구 연습장 구석에 한양이 시무룩해서 있어요. 유대위가 한마디해서 그렇다고 해요.

인간극장이 하는 시간. 민철은 인간극장 스토리 다 외우고 있어요. 팽부장이 민철에게 할 말 있다고 불러가면서 “유치부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있어”하고 한양과 정우에게 말해요.

한양이 정우 다리를 베고 누우려고 하자 정우는 싫어서 피해요. “약 핑계로 이사람 저사람한테 스킨십하는 거 불편합니다” “너 아는구나.” “네.” “비난할 마음은 없는데 이해는 못합니다.”하는 정우의 말에 한양은 상처받았어요.

# 한양, 처음 약을 시작한 사건

준호가 한양한테 다가가자 한양은 “형도 나 싫어?”물어보고 “당연하지 여기 재범 마약하는새끼들이야”하다가 준호는 약 안먹은거 칭찬하고 잘버티라고 응원해요. 약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물어봐요. 2015년 일본 유학갔을때 한양이 지원과 헤어지고 힘들어했고, 히피같은 애가 있었는데 잔에 넣어줬다고 말해요. “그 날 딱 한번 장난으로 먹은건데 나중에 보니까….”하고 말해요. 다시는 약 안먹을거라 하고있는 한양.

# 스트라이크 못던지는 제혁,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

그런데 한양은 제혁의 공을 보면서 “공 꼬라지가 꼭 나같네. 지 맘대로야. 공에 뽕끼가 있어. 스트라이크한번을 못 던지네.”하고 준호에게 말해요.

스트라이크를 못던지는 것,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라고 준호가 팽부장에게 말해요. “이유나 원인은 딱히 없어요. 대개 정신적 이유가 큰데 심리적인 부담감인 요인이 커요.” 이해 어려워하고 있는 팽부장에게 준호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기까지해요. 지나가던 신계장이 싸우지말라 말하고 가요.

# 해롱의 얼굴을 아는 뽕쟁이 ‘빨간 여드름’

운동시간. 민철 감빵 사람들이 조폭을 보고있어요. 조폭 하나, 양아치 행동대장 하나, 뽕쟁이, 소지가 같이 있고 똘마니는 저 무리가 “물주다싶으면 바로 꽂아요”한다 말해요. 해롱이는 그 중에 빨간 여드름이 있는 뽕쟁이를 한양이 알아봐요. 빨간여드름은 해롱이가 부잣집 아들인거 알아보고 “올겨울 따듯하게 보낼 보일러 하나 찾았습니다”하며 웃어요.

# 최면-심리치료-전성기 방법 써보지만 스트라이크 못던지는 제혁

준호는 나과장 모르게 신입교육실에서 심리치료한다고 2상6담당인 팽부장에게 말하는 거였어요. “하나님이 저 위에서 큐사인을 주시나. 시련이 끝나면 또 하나를 주시고.”말하는 팽부장.

준호는 방법있다면서 제혁을 찾아가요. “고치면 되지! 뭐든지 할게!”하면서 일어서는 제혁.

준호는 제혁을 교육실에 데려가요. 최면으로 답을 찾는다면서 제혁 앞에 시계를 흔들어요.ㅋㅋㅋ 가장 시원한 콜라라면서 간장을 내미는 최면술사. 마시던 제혁은 “어우 짜!”하면서 내뱉어요ㅋㅋㅋㅋ 만두먹던 교도관이 귀신같이 간장가져왔다면서 받아가요ㅋㅋ

이후에 심리치료선생님에게 제혁을 데려가요. “지금 나의 모습을 똑바로 인지하는 것! 거기서부터 치료가 시작되는거야!”하면서 인생그래프 그려보게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2010년에 올라갔다가 2016년부터 한없이 떨어지는 그래프ㅋㅋㅋㅋ

준호는 “최고의 전성기를 떠올려라”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영상을 돌려봤던 선수 이야기를 하고 제혁에게 영상을 틀어주려고 하는데 제혁은 지호랑 헤어졌던 날이었다면서 못틀게해요ㅋㅋ

하지만 이후에도 연습장에서 여전히 스트라이크 못던지는 제혁.

준호는 지호에게 전화해서 내일 점심때 좀 보자고 해요.

# 대학생 인터뷰하는 민철

팽부장은 장기수 관련 졸업논문 인터뷰 할거냐고 민철에게 물어봐요. 유대위는 민철에게 대학생이 왠 인터뷰냐고 물어봐요.

해롱이는 “나가면 계라도 하자. 아이러브 깜빵어때?”하고 민철에게 이야기도해요. 그리고 이야기하다가 똘마니는 다른 방 조폭들 조심하라 이야기해요.

긴장하고 인터뷰하러가는 민철. 접견방에 가니 여대생이 앉아있어요. “잘생기셨어요!”말에 웃는 민철.

인터뷰 후에 민철은 헤실헤실하고 있어요. 옆에서 한양이 “삼촌보고 안도망갔어?”하고 꼴밤 맞은 민철에게 “왜때려 멧돼지새끼야!”하다 또 싸움나요.

# 지호 여전히 제혁 좋아하고 # 스티브 블래스 고친 건 단순한 방법?

준호는 카페에서 과외 공부하는 지호와 만나요. 김제혁때문에 장학금 못받았다면서요. 지호는 제혁을 만나서 무슨 말을 할지 생각했었다가 “간 안볼래요”하고 결정한 이야기를 해요.

지호는 우승할때 쓰던 글러브들을 준호에게 전해줘요. 준호는 스티브 블래스 왔다는 걸 지호에게 알려줍니다. 별 짓 다했다는 준호에게 지호는 “세상에서 제일 단순한 사람한테 뭔짓을 한거야.”하면서 글러브 가운데에 엑스자를 치고 여기에 던지라고 하라고 합니다.

x자를 그리자 금방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제혁. “김지호. 제혁이 조련사네.”하며 감탄하는 준호. 준호는 제혁에게 지호가 지금도 엄청 좋다고 했던걸 전해줘요. “스티브 블레스 고치면 바로 온대!”하는 말에 운동 더 열심히하는 제혁.

# 형 해임 소식 알게되는 유대위

송부장이 유대위에게 변호사 서류를 갖다주고, 몰래 간식도 선물해줘요. 유대위는 형이 학교 잘린걸 변호사의 편지를 보고 알게됩니다. 학원에서 애들 가르친다고해요. 한숨쉬는 정우.

민철이 걱정하는 걸 보고 밤에 술 한잔하자고 해요. 정우도 형 걱정하는걸 털어놔요. “형한테 뭐라고 말하죠.”

한편 정우 형은 변호사가 편지 보낸걸 늦게 알게 됩니다. 정우 형도 변호사사무실에서 자신 걱정할 정우를 걱정하고 있어요.

# 조폭들 ‘불법약물거래’ 사고치고, 한놈 더 대라는 나과장

유대위는 한양이 과자 훔쳐먹은 것때문에 한마디하려고 하는데 팽부장이 6사동 조폭들이 사고쳤으니 당분간 싸우지말고 조심하라고 일러줘요. (나과장 지나간다는 말에 아령 숨기는 해롱이 팔ㅋㅋㅋㅋㅋㅋ)

교도소장실. 신계장이 기사를 보고있어요. 교도소 내 불법약물거래 기사가 나와서 교도소장이 6사동 조폭 대가리 조사하라고 뭐라고 해요. 나과장은 후속조치하고 약 산 놈들 다 찾아서 징계하자고 해요. 나과장은 여드름을 불러서 누구한테 팔았냐고 물어봐요. 더 불면 깎아준다는 말에 여드름은 “시간을 조금 더 주시면 한놈 더 대겠습니다”말해요.

나과장은 나오면 땡큐니 그냥 던져본거였어요.

# 의무실에 실려간 한양, 계획짜고 들어간 6사동 조폭들

한편 한양이 고열로 힘들어 의무실로 갑니다. 한편 조폭방 소지가 청소하러 의무실에 들어가서 한양을 봐요. 그리고 여드름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요. “우리 도련님 약드실 시간인데. 내일 아침은 변비약으로 준비해주라.”하고 계획짜는 여드름과 6사동 소지.

그리고 다음 날 의무실에 사람들이 미어터져요. 조폭들은 의무실에서 하루자게됩니다.

원예실. 한양이 없어서 심심하다는 제혁. “조폭새끼들 우리 해롱이한테 들러붙으면 어떠노.”하는 민철의 말에 똘마니는 징벌동 사람들이 의무실간걸 알아채고 걱정해요.

# 의무실에 조폭과 해롱이만 남게 되고

마침 의무실에 소지가 큰일났다면서 의사와 교도관을 데리고 나가고 이후에 졸피뎀을 놓고가요. 모두 나간 뒤 여드름이 눈을 뜹니다.

# 해롱이를 구한건, 유대위의 부탁

송부장이 유대위를 급하게 불러서 치맥을 먹여요. 그런데 마침 의사가 와요. “근데 의무실 어떻게 하고 왔어?”

야구연습장에서 교도관을 부르려고 깽과리를 열심히 치자 퇴근했다 치킨 들고 돌아오던 팽부장이 와요ㅋㅋㅋ치킨을 보고 팽부장에게 뽀뽀하는 똘마니ㅋㅋㅋ 마침 의무실에 있던 고부장이 야구장에 와요. 팽부장은 고부장한테 의무실이 빈걸 듣고 놀라서 뛰어나가요.

의무실에서는 여드름이 한양을 때리면서 억지로 약을 먹이려고 하고있어요. CRPT가 들어와서 “동작그만”하고 여드름이랑 조폭을 데려가요. 그리고 그 앞에 송부장이 옵니다. 그리고 치킨 젓가락을 들고 정우가 와있어요. 정우가 치킨먹다가 송부장에게 “지금 당장 의무실에 같이 가자”했었어요.

정우에게 “맨날 쳐싸우더니 애정이 있나보네”ㅋㅋㅋ하는 팽부장.

다음 날 한양은 밥먹다가 정우를 톡톡 치더니 “들었어”하지만 정우는 거기까지하라고 해요.

# 한양의 조언 듣고 형에게 솔직하게 기대는 정우

민철은 밥을 빨리 먹고 양치하고, 정우도 접견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져요. 제혁은 접견을 기다리다가 유변호사란 소리에 짹짹해요.

정우는 형때문에 고민하다가 한양에게 “뭐하나만 물어보자”하고 말을 걸어요. 형에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고 있는 유대위에게 한양은 “너의 가장 큰 문제가 뭔줄 알아? 피곤해. 일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 형이 행복했으면 좋겠지? 근데 너도 형 필요하잖아. 재심이 코앞인데. 형한테 솔직하게 얘기해. 끝까지 옆에 있어달라고. 형한테 정말정말 미안한데 나 꼭 형이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말해. 형이 너한테 듣고싶은 말은 그걸꺼야.”말해요. 눈물이 고이는 정우. 한양이 과자를 뺐어가서 뭐라 못해요. “맨날 과자만 쳐먹는 새끼가 어른인척해. 생각은 겁나 많아요.”

정우는 접견에서 형에게 그렇게 말해요. 형은 꼭 붙어있겠다고 하고요. 그리고 정우는 책 좀 넣어달라 부탁해요. 반갑게 더 필요한 거 없냐 묻는 형.

# 민철을 ‘지목’인터뷰한 대학생, 가족?

웃고있는 민철에게 팽부장은 그렇게 좋냐해요. “만나서 얘기하면 그렇게 좋아요” “그 친구가 민철씨 지목했어. 혹시 아는 사람이야? 아님 가족인가?”

# 서부 교도소에 다시 온 염반장, 제혁과 만나고

스티브 블래스를 고친 제혁. 출소도 얼마 안남았는데 대구 교도소 원예반이 두달 정도 찾아와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고 교도관이 말해요. 그리고 대구 수용자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염반장이 보여요. 날을 세우는 사람들. 어리둥절한 정우.

# 예고편에서 ‘온실 연습장’에 대해 듣는 염반장?보여요

+ 아 똘마니 웨이터 스탠스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 정우와 한양은 이번화에 츤츤 조금 풀려서 좋았어요ㅋㅋ

+ 대구교도소에서 같이 온 수용자, 염반장은 3.4회쯤인가? 제혁이 서부교도소 처음 왔을때 목공소 반장이었는데 제혁한테 잘해주다가 “너 찍었어”이러고 으엑. 그리고 괴롭히다가 결국 상금 빼돌린 누명쓰고 목공반장에서 쫓겨나고 이감갔죠? 제혁에게 복수하고 싶어하겠죠? [3회 링크] 오른쪽 클릭 – 슬기로운 감빵생활 3회 줄거리 대사, 목공장 반장 냄새 소름, 라면 용식이

+ 그러고보니 다음주에 마지막회 하겠네요. 15,16회니까요. 목공반장 염반장이랑 또 한판하겠죠?ㅠㅠ 또 준호와 제희의 사이를 제혁이 알게 되겠죠? ㅋㅋ 또 지호와 제혁도 오래간만에 재회하겠고. 정우의 재심도 잘되겠고. 또 민철도 가석방.

+ 그나저나 감빵 나가면 한양이 말한것처럼 아이러브감빵ㅋㅋㅋㅋ 될 수 있을까요? 안되겠죠? 흩어져서 제혁 응원하려나…

+ 그나저나 찾아온 대학생은 민철의 딸 일것같죠? 팽부장의 말도 있었는데 다음주에 민철의 과거 여자 이야기도 나오겠죠?

+ 슬기로운 감빵생활 100부작으로 늘려주세요 현기증나요 ㅠ_ㅠ…

+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을 찾아보니까 지식백과에 ” 1971년 피츠버그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오른손 투수인 스티브 블래스의 실제 예에서 유래한 용어다. 1968년부터 5년 연속 10승을 넘겼고, 1972년에 19승을 거둔 스티브 블래스는 1973년에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였다.”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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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4회- 정해인 이규형 쿨내 우정, 마지막 불안요소의 등장

교도소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이제 2회를 남겨두고 있다. 그만 사회로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한데, 제작진은 마지막 회까지 교도소에 그들을 둘 모양이다. 마지막 반전을 위한 시련은 일종의 강박처럼 제작진을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

돌아온 변태 작업반장;

장기수 민철에겐 딸이 있었고, 해롱이와 유대위의 쿨내 나는 우정은 뜨거웠다

제혁과 지호의 관계는 다시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는 신원호 피디 드라마의 전통을 이번에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 동화 같은 순수한 사랑을 주인공들에게 부여하는 제작진의 스타일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에 긴장감이 사라진 지 오래다.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지만 재소자들의 이야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지호는 어느 사이 단역으로 변신했고, 준호와 제희의 사랑도 묻혀 버렸다.

제혁은 넥센과 다시 다년 계약을 했다. 이별했던 지호와도 급격한 관계 개선이 있었다. 제혁에게 존재하던 불안 요소는 모두 제거되었다. 다시 찾은 평온함 속에서 갑작스럽게 제혁은 위기를 맞는다. 운동선수들에게는 가끔 찾아오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이 그를 찾아왔기 때문이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티브 블래스’, 제혁은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게 되었다. 왜 그런지 모른다. 준호는 이를 고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 최면 치료를 시작으로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변화가 없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듯 해법은 지호가 가지고 있었다. 지호는 제혁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까지 완벽하게 알고 있다. 지고지순한 사랑과 뛰어난 능력까지 갖춘 여성상은 그래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다. 막연한 기대치로 만들어진 캐릭터의 불안 요소는 그렇게 그들을 박제시켜버렸으니 말이다.

지호의 말처럼 처방을 내리자 제혁은 쉽게 제구력을 찾게 되었다. 단순한 제혁에게 심오한 말을 해봤자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가 사용하던 글러브에 추억을 담아 편안함을 유지하고, 글러브 가운데 ‘X’표시를 하고 그곳에 던지라고 하면 그만이라는 지호의 처방은 정답이었다.

정우와 한양의 우정이 14회에서는 중요하가 다뤄졌다. 동갑내기이지만 너무 다른 삶을 살아왔던 둘은 항상 티격태격하기만 한다. 부잣집 도련님에 동성애자에 마약까지 한 한양은 군인인 유정우에게는 절대 다가서기 어려운 존재이다. 그가 같은 방에 있는 이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싫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다툼은 이제는 팽부장이 ‘유년부’라고 부를 정도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매번 싸우기만 하지만 둘은 어느새 가까워졌다. 싸우며 정든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들은 극적인 순간 서로를 챙기는 관계가 되었다. 물론 상황이 만든 결과이고, 정우가 평소에 품고 살아왔던 삶의 지표가 발동한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본적인 유대 관계가 아니면 그것 역시 힘들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싸우다 정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질 나쁜 양아치 무리들 중 약쟁이들은 어디나 존재한다. 그들이 문제를 일으켜 신문에까지 나며 교도소가 발칵 뒤집혔다.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 과장이 툭 던진 한 마디에 약쟁이는 부잣집 도련님인 한양을 타깃으로 삼는다.

약을 억지로 먹여 구매자로 둔갑시켜 자신의 처벌을 경감시키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병실에 있는 그에게 약을 먹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소지부터 하나의 팀을 이룬 그들에게는 방법을 찾으면 다 찾아진다. 그렇게 모두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던 밤, 의도하지 않았지만 치킨 파티를 열고 있던 그 시간 사고는 시작되었다.

정우와 팽부장은 불안했다. 정우는 병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감각적으로 했다. 팽부장은 제혁과 재소자들에게 치킨을 사다 준 후 병실에 함께 있어야 할 교도관이 자리를 비운 사실을 알고 급하게 뛰어갔다. 해롱이에게 해코지를 할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팽부장은 한발 늦었고, 정우는 한 발 앞섰다. 한양에게 억지로 약을 먹이려다 정우로 인해 제지당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힘들게 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한양으로서는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독하게 힘든 시간을 버텨왔던 그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자신으로 인해 안정적인 교수라는 직업까지 잃어버린 형. 그런 형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정우. 면회를 앞두고 더욱 고민이 커지는 정우는 한양에게 묻는다. 그리고 한양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해법을 내놓는다. 나이에 맞지 않게 책임감이 너무 강한 정우. 그 책임감으로 인해 억울한 누명까지 쓰고 여기까지 왔지만 정작 정우는 모른다.

마음속에 있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애써 당당한 척 하지 말라는 한양의 말. 형이 바라는 것을 하고 싶다면 너가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한양의 말이 정답이었다. 서먹했던 형제에겐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이도 문제이기는 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알아서 컸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책임감만 강해진 이들 형제는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돕는 과정이 서툴렀었으니 말이다.

장기수 민철을 면회 온 여대생. 연구논문 목적의 재소자 면담이지만, 그 여대생은 민철과 지목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 여대생을 만나기 전에 긴장하고 힘겨워했던 민철이지만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설렘과 행복이 가득해졌다. 알 수 없는 감정이 장악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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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오기 직전까지 민철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던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이별도 하지 못하고 이별한 그는 그렇게 교도소에서 20년을 넘게 있었다. 그렇게 잊혀진 여인.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그녀가 언뜻 떠오르는 이유는 그를 면회 온 여대생이 딸일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나이도 비슷하니 말이다.

2회 밖에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사건을 만들기 위해 목공반 변태 반장이었던 이가 대구 교도소에서 원예반 견습생으로 돌아왔다. 그의 등장은 제혁에게 마지막 시련이 다가올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한다. 마지막까지 시련을 주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담긴 출연이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위한 반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조금은 부담스럽게 다가오기도 한다.

주인공이었던 지호는 이제는 단역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했다. 교도소를 다룬 이야기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과하게 캐릭터들을 소외시키는 형식은 아쉽다. 시즌 2를 위한 밑밥 던지기라면 제혁은 교도소에서 나오지 못해야 한다. 물론 교도소 자체가 주인공이 되는 방식이라면 상관없을 듯하다.

사건은 존재하지만 큰 희생 없이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공식 아닌 공식이 이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는 고착되었다. 그런 점에서 마지막 2회를 남긴 상황에서 다시 불안 요소를 투입하는 것은 제작진의 강박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굳이 그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행복한 마무리가 가능한 상황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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