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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사는 현지인이 추천해준 곳이 포함되어있어용
시애틀여행 검색해보면 엄청 추천해준곳가서 실망한 경험을 살려서 꼭 가야할 곳과 굳이 안가도 될 곳도 찍어드릴게요.
실패없고 후회없는 여행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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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고로 시애틀 날씨 엄청 좋아요
걱정말고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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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 시애틀 이틀 여행후기 – MileMoa.com
따로 여행후기를 씁니다. 비록 알라스카로 바로 가는 비행기 좌석을 구하지 못해서 전혀 예정 없이 들르게 된 곳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시애틀하면 …
Source: www.milemoa.com
Date Published: 8/16/2021
View: 129
Topic: 시애틀 3박 4일정도 여행계획중-도움부탁드려요
5월에 출장겸해서 한 3일정도 시애틀 여행했었는데요. 시애틀 시내관광 (Pike Place Market, Space Needle, Puget Sound,,,) 하루, 레이니어국립공원 하루 …
Source: www.workingus.com
Date Published: 3/12/2022
View: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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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애틀 여행 후기
- Author: 미위듀 (Miwui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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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9.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BU3ZQUbqxE
[미국 시애틀 여행] 나홀로 시애틀 뚜벅이 1박 2일 자유여행 후기 – 1일차 코스 총정리
시애틀 여행 1일차의 마지막 여정은 바로 숙소!
저는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초록 거북이 호스텔에 머물렀답니다.
피크 플레이스 마켓 바로 앞에 위치해서 치안도 괜찮은 편이고요.
8인 여성 도미토리 룸에 묵었고 가격은 1박에 40 USD였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3명만 있어서 조용히 잘 머무를 수 있었답니다.
방이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침대도 푹신하고 샤워실도 잘 되어있어요.
그리고 주방도 있어서 조식을 직접 해먹을 수 있답니다.
또 호스텔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열어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숙박객과도 친해질 수 있답니다.
시애틀이 숙박비 비싸기로 정말 유명한데 이 호스텔은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편이었어요.
혼자 가시는 분들이 저렴하게 머무르기 딱 좋은 숙소였답니다 🙂
시애틀 이틀 여행후기
알라스카를 가는 중에 경유한 도시라도, 이틀이나 머문 도시니까
따로 여행후기를 씁니다.
비록 알라스카로 바로 가는 비행기 좌석을 구하지 못해서 전혀 예정 없이 들르게 된 곳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시애틀하면, Sleepless in Seattle 이 떠오르십니까? 아님, Gray’s Anatomy 가 떠오르십니까?
대답에 따라 대충의 연령대가 짐작되는 질문이죠? ㅎㅎ
시애틀에선 차를 렌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도시라서 주차도 어렵다고 하고…
대신, 대중교통이 아주 잘 되어있다는 리뷰를 읽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저희가 머문 더블트리는 공항까지 20분마다 무료셔틀이 다니는데,
그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가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기차 Link를 탈수 있습니다.
가까워 보여서 걸어보았더니 십분정도 걸립니다.
(사실은 호텔직원이 걸어가는 게 젤 빠르대서 걸었는데,
하루종일 여행하느라 많이 걷는데, 공연히 볼 경치가 있는 것도 아닌 길을 걸은 거 무지 후회함. ㅠㅠ)
기차요금은 하루이용권 2불.
시애틀 다운타운까지는 약 45분 정도 소요되고, 그냥 앉아서 죽 가니까 매우 편리합니다.
http://www.soundtransit.org/schedules/central-link-light-rail
제일 마지막 역 Westlake 다운타운에서 내리면,
시애틀 유명 관광지인 Pike Place Market 이 한 다섯블럭 정도, 십분 걸어가면 나옵니다.
또는, 그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옆에 Seattle Center Monorail 을 타면, Seattle center 에 갈수 있어요.
이것도 왕복 2불입니다.
그리고 이 Link를 타면 주요 관광지를 대부분 갈수 있더라구요.
굉장히 편리했고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어요.
뉴욕이나 다른 도시들 지하철과 비교해서 정말 깨끗합니다.
첫날은 도착해서,
일단 Pike Place Market 에 가서 스타벅스 1호점에 가서 커피를 마셔봐야죠.
스타벅스의 드랍커피중에 Pike Place 란 게 있잖아요.
이게 Dark roasted 된 거라 좀 쓰고 진한 맛이 나서 좋아해서 제일 많이 마시는 커피인데
마시면서 늘 궁금했거든요. 왜 이름이 파이크플래이스일까.
근데, 일호점을 가보고 알았어요.
스타벅스 일호점이 있는 곳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여서인가봐요.
창의성 없는 이름같으니..
뭔가 더 독특한 이유를 기대하던 전 좀 실망해서, 거의 허무개그 한편을 본 듯하기도 하고.
앗 그런데 시애틀 후기 쓰면서 아뒤를 sleepless 로 바꾼 저도 뭐 창의성은.. ㅎㅎㅎㅎ
시장 구경을 하다가, 들어간 식당. Bavarian meats.
선창가에 가서 널린 싱싱한 해물 요리 식당을 다 넘기고,
고기 좋아하는 남편과 아들이 선택한 독일소세지 식당. ㅋ
첨에 혹시 몰라서, 샘플러 를 하나만 시켰는데
맛있어서 하나를 더 시키면서, 엄청 맛있다고, 칭찬했더니,
처음보다 훨씬 더 많이 주네요.
역시 칭찬의 힘이란 ㅎㅎ
그리고, 그날의 하이라이트는,
Pioneer Square 에 Underground Tour 였어요.
골드러쉬로 생겨난 시애틀의 역사와 18, 19세기에 지어진 건물들 지하를 걸어다니며
시애틀의 역사등을 듣는 투어인데,
원래 지금 그 투어로 돌아다니는 땅속의 길은, 나중에 흙으로 매립해 버리려던 것을
역사에 관심이 많던 몇몇 사람들이 시애틀의 역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반대운동을 해서 지금의 그 투어의 장소가 남아있게 되었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세상을 바꾼 또 하나의 예.
이 투어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과, 성인 투어 ( 19금?)
성인 투어는 칵테일도 나오고, 가격은 좀 더 비싸고, 그리고 야한 농담을 많이 한답니다.
왜냐면 시애틀의 역사에서 빠질수 없는 옷만드는 여인들 ( 이라고 쓰고 창부들이라고 읽습니다. ㅎㅎ)때문이죠.
창부를 왜 옷만드는 여인들이라고 쓰는 지는 투어를 가보셔야 아십니다. ㅎㅎ
저희는 아이와 같이 가서 일반투어를 갔는데,
완곡한 표현으로 위에 언급한 바느질녀들의 역사를 이야기 해주는데
너무 완곡한 고로, 아이들은 못 알아듣습니다.
어른들만 웃지요. ㅎㅎ
그리고 Klondike Gold Rush National Park 에 가서 시애틀의 역사와 골드러쉬의 역사등을 둘러보고
Pioneer Square 에 19세기 건물들을 둘러보며 걸어다녔어요.
다음날은,
Seattle Center 에 가서 Pacific Science Center 에 갔어요.
장래 희망이 곤충을 연구하는 학자인 여덟살 아들을 위해서 간 건데
의외로 굉장히 볼 것이 많고, 곤충관도 아주 잘 되어있어서
아이가 정말 즐거워했어요.
특별전시관에는 스파이전을 하고 있었는데,
영화에서만 보던 볼펜 독주사나 우산 권총등을 실제로 보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영화같은가 새삼 놀라웠습니다.
다른 곳들도 들려보고 싶었는데, 아이가 나올 생각을 안 해서 문 닫는 시간까지 있다 오느라
다른 모든 일정이 취소되게 만든 장소 .
어린 아이들이 있으시면 강추입니다.
하루 종일 한곳에만 있어서 다른 곳들을 둘러보지는 못 해서 좀 아쉬움이 남았는데
아이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서 같이 만족해하며 이틀의 시애틀 여행이 끝났습니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급조된 여행이였지만,
여름의 시애틀은 푸르고 아름다워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다시 보고 싶어진 그런 여행이였습니다.
미국여행 시애틀 가볼만한 곳 : 시애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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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시애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내의 번화가가 바다와 인접해 있는 항구도시라서 활기찬 어시장,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일품인 스페이스 니들, 근교에 아름다운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시애틀여행 시작합니다.
1.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시애틀은 시내의 번화가가 바다와 인접해있는 항구도시 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항구도시인것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 어패류등이 풍부하게 진열되어있고 각종 민예품이나 장신구, 꽃 등도 볼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입니다.
2018/10/07 – [여행/여행후기] – [미국여행] 시애틀 –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2. 스타벅스 1호점
커피의 성지인 시애틀은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기념품을 구매하는데 커피를 좋아하고 특히 스타벅스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018/10/06 – [여행/여행후기] – [미국여행] 시애틀 – 스타벅스 1호점 방문
3. 스페이스 니들
맨인블랙 영화에서 UFO로 나왔던 스페이스 니들 타워입니다. 끝 부분이 바늘처럼 뾰족한 높이 184mm의 탑인데 UFO처럼 보이는 부분에 전망대가 있어 시애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경이 뛰어나지만 일반 $16, 학생 $9의 입장료가 있어 저희는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이용시간은 아침 9부터 저녁 11시까지고 모노레일을 타고 Seattle Center역에서 내려 1분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전망대 아래에는 회전 레스토랑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 시애틀 수족관
시애틀 주변의 바다에서 잡히는 어류를 중심으로 400종 이상의 해양 동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리를 통해서 수많은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은 일반 $16, 어린이 $10.5 이고 오픈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저녁 5시까지입니다.
5. 파이어니어 광장
독특한 모양의 토템 기동이서 있는 삼각형 모양의 파이어니어 광장입니다. 시애틀이라는 도시의 발상지이기도 한 파이어니어 광장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여러 상점이나 레스토랑등이 곳곳에 있어 시애틀의 옛 모습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6. 언더그라운드 투어
파이어니어 광장근처에 있는 시애틀 시내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인 언드그라운드 투어입니다. 시애틀은 초기에 도로가 낮아 만조가 되면 도시가 침수되곤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1889년 화재가 발생하고 수압이 낮아 화재를 진압할 수 없었고 결국 많은 손실이 났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시내의 도로를 3m씩 높였는데 이로 인해 주변의 건물보다도 도로가 더 높아지게 되었고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여 도로에 맞게 생활권이 재형성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하로 들어간 부분은 오랫동안 잊혀 졌다가 1965년에 발견되어 관광산업의 하나로 개발하게되었습니다.
7. 르파니에 제과점
시애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베이커리 & 카페입니다. 향긋한 커피에 갓 구운 따끈한 빵을 곁들여 먹으며 잠깐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2018/10/09 – [여행/여행후기] – [미국여행] 시애틀 – 맛있는 베이커리&카페
8. 시애틀 미술관
1992년에 오픈한 미술관으로 현대 미술에서부터 아메리카 북서부 원주민들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2만 10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건물 앞의 그림자 형상이 아주 인상적으로 미술관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9. 튤리스 커피
커피의 성지 시애틀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거대한 커피 체인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튤리스 커피인데, 스타벅스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긴하지만 그래도 커피는 괜찮았습니다.
10. 시애틀 공립 도서관
독특한 외관과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감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시애틀 공립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 조용히만 한다면 누구라도 볼 수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낮과 밤에 보는 느낌이 다르다고 하니 꼭 2번 들러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18/10/11 – [여행/여행후기] – [미국여행]시애틀 최고의 인기 건물 공립 도서관 방문
11. 시애틀 차이나 타운
시애틀에 차이나 타운은 딱히 볼거리는 없지만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어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테이크아웃 메뉴도 있으니 여행중 잠깐 들러서 테이크아웃 해가는 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2018/10/09 – [여행/여행후기] – [미국여행] 시애틀 맛집 – 씨푸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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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에서의 5박6일
1.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2. 올림픽 국립공원
a) 호레인 숲길 트레킹
b) 솔덕밸리 트레킹
c) 크레센트 호수
d) 라벤다 꽃밭
e) 허리케인 릿지 트레킹
f) 훼리 타고 시애틀 입성
g) 시애틀 투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 연어육교, 여러 파크 등등 돌아보고…)
이렇게 5박6일동안 시애틀 올림픽 국립공원과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7월5일 저녁 7시15분 버스같은 비행기로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
캐나다 이야기는 3편에 계속~
[SEATTLE] 미국 서부여행, 시애틀 꼭 가봐야 하는 곳 TOP 10
미국 서부여행 시애틀 꼭 가봐야할 곳 TOP 10 소개해드릴게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
1. Daily View & Night View 를 모두 보고싶다면? Space Needle
윈도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봤을 시애틀의 명소! 스페이스 니들 입니다:)
Day View
Night View
시애틀 야경… 끝내줘요
2. 커피의 도시에 왔다면! STARBUCKS 1호점 & STARBUCKS Reserve Roastery and Tasting Room
Pike Place Market 맞은 편에 위치한 스타벅스 1호점!
‘FIRST STARBUCKS STORE’
근처에 스타벅스가 하나 더 있어서 많이들 헷갈리시는데요
스타벅스 1 호점 앞은 아래와 같이 생겼답니다.
낮에 가면 관광객들로 항상 사람이 많아서 꽤 기다리는 줄이 길어요 참고하세요!
스타벅스 1호점 내부에는 앉아서 커피 마시는 공간은 없고 1호점 굿즈들과 커피만 살 수 있어요 🙂
또 하나의 가볼만 한 스타벅스! 스타벅스 리저브 스토어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커피 만들어지도 공정을 볼 수 있어요 8-D
3. 야경의 명소, Kerry Park!
스페이스 니들을 포함한 야경을 볼 수 있는 공원! 바로 Kerry Park 입니다.
밤이니까 차로 친구들과 다같이 가는 걸 추천드려요!
(p.s. 물론 차에 귀중품두는 건 절대 절대 절대 금지!!! 조심하세요.)
4. 시애틀의 skyline을 보고 싶다면 크루즈 투어, ARGOSY CROUSES
크루즈를 타고 시애틀 투어!
다양한 시간대가 있으며 낮과 저녁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크루즈 투어 입니다.
크루즈 투어 옆 쪽!
밤새도록 돌아가던 관람차 🎡
세상 가장 달콤했던 솜사탕 🍭
러블리즈 노래가 생각나는 예쁜 관람차차차차
시애틀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낮 투어!
왼쪽에 보이는 곳이 위에서 설명한 Kerry Park 에요 🙂
5. 여행에서 꽃다발 한 번쯤 좋잖아>_< Pike Place Market 다양한 농수산물 식품들이외에도 많은 걸 살 수 있는 곳이에요! 설명에 적은 것처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는 꽃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나에게 선물하는 꽃 한다발 💐 어떠세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또 하나의 명소, Gum Wall 입니다. 뭔가 살짝 냄새가 나는 거 같은 건 기분 탓이겠지....? 6. 공원에서의 여유와 수영을 한 번에 Green Lake Park 수영도 하고 Paddle Boat 도 타고 공원에 앉아서 한가롭게 보낼 수 있어요. Green lake park 말고도 시애틀 곳곳의 공원/호수에서 여러가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해보세요 😸 7. 빼놓을 수 없는 아울렛 쇼핑 Seattle Premium Outlets 아울렛에서 운행하는 셔틀은 없고, 셔틀 바로 옆의 호텔 카지노에서 운행하는 TULALIP LUXELINE 을 타면 단 돈 $10 에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려면 갈아타야하고, 친구들과 우버를 타고 가도 거리가 있어서 가격이 꽤 나오니 셔틀을 이용해보세요! https://www.tulalipresortcasino.com/Resort/LeisureTravelAndToursLuxeline 9. 시간여유가 된다면 버스타고 캐나다로 슝~ Vancouver 시애틀에서 버스타고 다른 나라로? 가능합니다. 다같이 캐나다로 떠나보아요!! 밤 늦게까지도 비교적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고 시애틀과는 또 다른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좋았어요. 벤쿠버 사랑해 ㅠㅠ 사진은 벤쿠버의 여러개 beach 중 sunset beach! 이름대로 석양이 정말 예뻤어요 👍🏻 . . . . 두구 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대망의 마지막!!!! 0. 내 마음속 1순위도 아닌 0순위!!! Gas Works Park 지냈던 곳에서 걸어서 왕복 한 시간 정도에 위치해있어서 낮잠자고 하루에 한 번씩 꼭 갔던 곳이 바로 개스웍스파크였어요. 말이 필요없어요. 사진 보시죠...!! ㅎㅎㅎ 저기 혼자 서있는 사람, 나야나!! 이 여유.... 느껴지시나요 ㅠㅠ 호수 건너편으로 스페이스니들과 함께 시애틀 다운타운도 보이고...👀 시애틀의 최고 날씨를 경험하고 싶다면 무조건 여름 여행을 추천합니당! 거의 매일 비가 오는 곳이 시애틀이라지만, 여름이라면 예외!! 저 정말 시애틀 다녀오고나서 날씨 좋은 곳에서 살겠다고 다짐했어요....꺅😻 University of Washington Library 지금 이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당신을 진정한 해리포터 덕후로 임명합니다 😼 ❤️ Travel makes everything special ❤️ 공유하기 글 요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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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1박2일 : 엘에이 LA 오케이투어
시애틀
[시애틀]1. 개관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도시. 시내 인구 약 60만에 도시권 인구 약 330만 명 정도로, 미 서부에서도 LA,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권을 형성한다.
도시 이름의 유래는 옛날 이 일대에 거주했던 아메리카 원주민 우아미쉬-수쿠아미쉬(두아미쉬, Dkhw’Suqw’Absh) 부족의 시아틀 추장의 이름으로 그는 백인과의 공존을 추진했었다 한다. 시애틀에는 그의 동상이 있으며, 또한 워싱턴 주 수카미쉬에 위치한 그의 무덤에서는 보이스카우트들이 그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매년 거행하고 있다. ‘공존의 연설’로 알려진 그의 연설 또한 유명한데, 후대의 가필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근거가 부족하고 반론도 만만치 않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별명은 에메랄드 시티다.
2. 역사
시애틀을 포함한 워싱턴 주에 해당하는 지역은 옛부터 원주민이 살아오던 곳이었으나, 시애틀은 그 당시에는 도시가 아니라 일개 장소에 불과했으며 이곳에 “마을”이라고 할 만한 것이 생긴 것은 백인 이주자들이 오기 시작한 1851년부터였다. ‘시애틀’ 이라는 이름은 1874년 미국의 인디언 대추장의 이름인 ‘시애틀’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1874년 미국의 14대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은 인디언 대추장 ‘시애틀’에게 땅을 팔라는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수쿠아미쉬와 두와미쉬 부족 대추장 ‘시애틀’은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에게 답장을 보낸다.
“그대들은 어떻게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사고 팔 수 있는가?
공기의 신선함과 반짝이는 물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팔 수 있다는 말인가.
(중략)
우리는 땅의 한 부분이고 땅은 우리의 한 부분이다.
향기로운 꽃은 형제자매이다.
사슴, 말, 큰 독수리들은 우리 형제들이다.
바위산, 풀잎의 수액,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모두가 한 가족이다.
그대들의 제안을 잘 고려해 보겠지만, 이 땅은 거룩한 것이기에 쉬운 일은 아니다.
만약 이 땅을 팔더라도 거룩한 것이라는 걸 기억해 달라.
(중략)
초원에서 썩어가고 있는 수많은 물소를 본 일이 있는데 기차에서 백인들이 총으로 쏘고는 내버려 둔 것들이었다.
연기를 뿜어대는 철마가 우리가 오직 생존을 위해서 죽이는 물소보다
어째서 더 중요한지를 모르는 것도 우리가 미개인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한 가지는 알고 있다.
우리 모두의 신은 하나라는 것을.
백인들도 이 공통된 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결국 우리는 한 형제임을 알게 되리라.`
(후략)”
답장을 받은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은 감명을 받아 “시애틀시”를 명명하였으며, 미국의 “시애틀” 도시의 이름의 유래라고 한다. [위의 답장은 미국 독립 200주년 기념으로 ‘고문서 비밀해제’를 통하여 120년만에 밝혀진 내용이라 한다.]
영문위키에 따르면 1874년이 아니라 1852년부터 시애틀이라고 불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은 1869년, 시애틀 추장은 1866년에 죽었기 때문에 1874년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또한 시애틀시 이름의 기원이 시애틀 추장인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이지만,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의 임기는 1853년 3월부터 1857년 3월까지인 것으로 볼 때 프랭클린 피어스와 시애틀 추장 사이의 서신 교환이 실제로 시애틀 시의 명명에 기여했는지는 좀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즉 시애틀은 역사가 하나같이 짧은 미국 서부의 도시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마을이 건설된 뒤에도 이 지역은 한동안 크게 발전하지 못했고 1880년대에 반 중국인 폭동과 대화재라는 악재만 겪다가, 1900년대에 항구가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원래가 퓨젯사운드 만에 위치한 천해의 양항이었으므로 충분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
이후 인구가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1890년대에는 고작 인구 4만명대의 작은 도시가 2010년대에 들어서면 60만[물론 시내 기준 인구]을 넘어갈 정도로 인구증가율이 높았다. 2차대전 이후로 발전하던 항공기 산업, 점차 발전해가는 동아시아권과의 무역은 이 도시의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시애틀은 미 서부에서도 세번째로 큰 도시이며, 미국에서 도시권 인구 200만 이상의 도시 중에서는 미니애폴리스, 피닉스 등과 함께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밴쿠버와 함께 IT동맹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 지리
유럽인 이주민들이 초반에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곳 중 하나인 미국 워싱턴 주의 중부 도시.
단, 중부라는 건 워싱턴 주 기준 얘기고 거의 캐나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을 만큼 가까운 도시[시애틀에서 밴쿠버까지는 250km 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I-5를 타고 남쪽이나 북쪽으로 3시간가면 밴쿠버에 갈 수 있다]라서 스노우 벨트로 분류된다. 보통 바로 아래쪽에 있는 타코마와 함께 도매금으로 합쳐서 시택(SEA-TAC)이라고도 하는데, 공항의 이름이기도 하다. 주요 거주지는 퓨젯 사운드라는 만을 끼고 있다.
시애틀은 미국 도시들 중에서도 아주 좋은 지리 조건을 가진 도시인데, 일단 퓨젯사운드에 위치해 있어서 천연의 양항인데다가, 아시아 대륙이 점차 발전해 가는 상황에서 동아시아와 가장 가까운 항구도시가 바로 이 시애틀이다. 게다가 대도시가 없는 알래스카 주의 관문 및 최대도시의 역할도 일부 해 주고 있다.[시애틀에서 밴쿠버까지는 250km 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I-5를 타고 남쪽이나 북쪽으로 3시간가면 밴쿠버에 갈 수 있다.] 말 그대로 천혜의 도시.
워싱턴 주 한인들이 대부분 시애틀 교외지역에 거주하고있는데 특히 타코마 바로 위에 있는 페더럴웨이 시에 시애틀 다음으로 한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며 영어를 잘몰라도 대충 살수 있는 정도. 한국식 찜질방, 매직 스트레이트 해주는 미용실, 한국인 이외의 사람이 가면 의사소통에 심히 곤란을 겪을 가게, 짜장면을 파는 한국식 중국음식점, 한국 수퍼마켓, 심지어 룸사롱, 호스트바, 한인 은행, 대출 사채업체까지 전부 다 있다. 참고로 페더럴웨이는 미국 최초로 한인 경찰국장이 임명된 도시다.
요즘은 한인 거주지가 시애틀 북쪽으로 많이 이동해서 린우드, 에드먼즈, 쇼어라인, 머킬티오에 많이 살고있고 부자동네 벨뷰 지역에서도 한인들과 한인 관련 생활 인프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쪽은 교육조건으로 인한 이주자가 많은편이다.
미국 서해안 지역에서 캘리포니아 주 북쪽으로는 포틀랜드와 더불어 유이한 대도시다.
기후적 특성 때문에 영국처럼 허구한 날 안개가 많이 끼는 편. . 그래서 자살률이 미국 내에서 높은 도시 중에 하나다. 그러나 여름에는 비는 커녕 구름 한 점 끼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고, 이로 인해 영국보다 일조량은 훨씬 많다. 런던의 1.5배 정도. 비도 많이 내리지만 대개는 보슬비여서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사람들은 대부분 우산 대신 얇은 방수웃옷 하나만 입고 다니는 편이다. 여기는 날씨 탓에 개나 소나 다 노스페이스 윈드재킷 내지는 후드달린 옷을 입는다. 같은 조건을 지닌 오레건 포틀랜드에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회사가 있는 이유 중 하나.[요즘은 기후가 변해서 빗방울이 굵은 비도 많이 내린다고 한다.] 그래서 비오는 날에 거리에 나가보면 우산 쓰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설령 비가 굵다 하더라도 산성비가 아닌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찝찝하지도 않고, 기온도 시원해서 금방 이슬로 맺히기 때문에 습도도 생각보다 높지 않다. 대신 금속(특히 기타)을 이용할 땐 이슬이 끼지 않도록 자주 닦아줘야 한다.] 시애틀에서 우산 쓰고 다니는 사람은 타 지역 사람이라 할 정도.
하지만 서안 해양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의 중간 지대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비 오는 날이 매우 적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기도 한다. 물론 비가 거의 안 오다시피 하는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정도는 아니지만 12월 강수량이 200mm이고 7월 강수량이 20mm로 아주 큰 대조를 보인다. 2013년 공식 자료에 따르면 7월달에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시애틀 하면 흔히 생각나는 특유의 우중충한 분위기는 여름에는 사실상 느끼기 힘들다. 바다에 가깝고, 비교적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와 달리 비교적 쾌적하다. 한국의 여름과 달리 습도가 비교적 낮아서 여름에는 놀러가기 정말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 겨울에도 심하게 춥지는 않아서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은 웬만하면 없고, 비 오는 날이 많으며 눈 오는 날은 드물다. 시애틀에서 우산 쓰고 다니는 사람은 시애틀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주에서 여행 온 사람이란 말이 있을 정도
바로 아랫동네 타코마는 꽤 오래된 대규모 공업지대라서 공기에서 묘한 냄새가 나곤 한다. 범죄율이 낮고 교육, 문화 인프라가 잘 되어 있다. 집값도 생각외로 싼 편. 숲과 언덕, 강, 호수가 정말 많다. 그래서 그런지 웬만한 집에는 주차장에 보트나 카누가 한 대 정도 있다. 강에선 연어를 잡을 수도 있으나 면허증 필요. 게다가 잘 잡히는 편이라서 이것만으로 먹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수상비행기를 벤츠보다 자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자연환경은 상당히 깨끗하고 좋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꼽으면 꼭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본토 도시다. 서울에서 8,340km, 도쿄에서 7,720km 떨어져 있다. 대한민국과 일본 등지에서 한 자릿수 시간대로 갈 수 도있는 유일한 미국의 도시다. 보통 한국에서 시애틀행 시간은 10시간이고 반대로 시애틀에서 한국행 시간은 11~12시간 정도다. 아시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기때문에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상당히 붐비는 편이다.
4. 사회·경제·문화
이 도시와 관련한 유명 인사로 이소룡(워싱턴 대학교 철학과), 지미 헨드릭스, 커트 코베인, 빌 게이츠, 아폴로 안톤 오노, 박재범 등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 아마존, 닌텐도 미국지부, 코스트코, 스타벅스, 하프 라이프등을 만든 게임회사 밸브, 헤일로 시리즈의 번지 스튜디오, 여행 사이트 익스피디아 등이 이 동네를 본거지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시애틀은 IT 관련 기업들이 굉장히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 사실 시애틀 자체에 기반하고 있는 IT 기업들은 많지 않고 대부분 시애틀 근처에 있는 벨뷰와 레드먼드에 사옥이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계에서 그냥 레드먼드라고 불릴 때도 많고, 실제로 레드먼드에 가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워낙 달러를 뿌려서 거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동네다. 하지만 시애틀 주변 소도시들은 대부분 그냥 시애틀의 일부로 도매금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이러한 구분도 사실 별 의미없다.]
영화로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만추 등이 유명하다. ABC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배경이 이 곳이다.
또한 스타벅스가 처음 생긴 곳도 시애틀인데, 영업을 시작한 동네답게 스타벅스가 정말 많다. 스타벅스를 본 후 코너 하나 돌면 스타벅스가 보이고, 코너를 또 돌면 또 보인다. 한 건물에 두 개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 점포 수가 전 세계 도시들 중 8번째로 많은데,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서울, 뉴욕, 상하이, 런던, 시카고, 토론토, 멕시코 시티 등 엄청난 규모의 도시들이 즐비하고 9위와 10위는 베이징과 라스베이거스다. 스타벅스가 들어선 밀도는 시애틀이 단연 1위다.
별다방뿐만 아니라 Seattle’s best coffee 와 Tully’s Coffee를 포함해서 한 블럭에 커피 전문점은 기본적으로 두 개씩은 끼고 있을 만큼 많다. 어느 정도냐 하면, 설거지할 때 하수구에 부은 커피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물고기들이 카페인에 찌들어산다고 환경단체서 경고할 정도. 흠좀무.
유명한 음식으로는 Ivar’s 레스토랑의 피쉬 앤드 칩스와[사실 Ivar’s는 그 가격 때문에 자주 사먹지는 못할 음식점이다. 하지만 여기저기 싸지만 괜찮은 피쉬 앤드 칩스 음식점이 많으니 찾아보자.] Beecher’s Handmade Cheese의 맥앤치즈, The Crab Pot의 해산물 모듬, Pike Place Chowder의 클램 차우더 등이 있다. 밀가루 반죽을 이용해 쫀득 바삭하게 튀기는 영연방 국가들에서 먹는 피쉬 앤드 칩스와는 다른 스타일의, 빵가루 반죽을 이용해 와삭 바삭하게 튀겨낸 피쉬 앤드 칩스를 팔고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스테이크 하우스로는 다운타운 안에 있는 Metropolitan grill이나 El Gaucho가 유명하다.
1990년대 얼터너티브 밴드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앨리스 인 체인스, 너바나[매달 전시물을 바꾸는 시애틀 박물관에서도 너바나 코너와 지미 핸드릭스 코너는 항상 있다], 펄 잼, 사운드가든 등이 다 여기에서 인디밴드로 시작했던 밴드들이다. 이런 밴드들을 시애틀 그런지(Seattle Grunge) 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KEXP라는 유명한 라디오 채널도 있는데, 유명 밴드나 솔로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라이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유투브에서 KEXP로 검색해보면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무수한 유명 뮤지션을 대면하는 것이 가능.
닌텐도와 인연이 많다. 왜냐하면 닌텐도의 3대째 사장인 야마우치 히로시가 바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구단주. 그래서인지 스즈키 이치로, 조지마 겐지 등 일본 선수들이 많은 듯. 최근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동양까지 손을 뻗을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추신수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09년에는 당시 동산고 3학년이었던 최지만이 시애틀에 입단했다.[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성장했지만 두 차례 부상을 당하고 약물 검사에 적발되면서 지명할당까지 당한 끝에 2015년을 끝으로 시애틀을 떠났다.] 초기에는 일본의 문화 침공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정작 시애틀 주민들은 대환영. 재정난을 겪던 구단을 인수한데다가 일본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야마우치 히로시는 야구에 별 관심이 없다고 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하지만 구단 입장에선 구단주가 돈은 대주지만 남의 제삿상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듯 쓸데없는 개입을 하지 않아 좋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무능한 단장이 팀을 좌지우지하면서 말아먹는 부작용을 막지 못한 단점도 있다.] 그리고 닌텐도의 미국 법인도 시애틀(정확히는 레드먼드)에 위치해 있으며, 본사 빌딩은 MS 본사 바로 옆에 세워져 있다.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경기 중 위기의 순간이 오면 매리너스 팬들은 이치로를 찾으며 응원한다. 구장에 가보면 팬 중 절반은 켄 그리피 주니어 져지를 입고, 나머지 절반은 이치로 져지를 입는다고.
미국 서해안 북부 지역의 양덕후들은 다 시애틀로 몰리기 때문에, 매년 봄마다 다운타운에서 ‘사쿠라 컨벤션’이라고 해서 일본 애니/게임 등등을 다루는 대규모 페스티벌을 연다. 그 때문에 매년 봄마다 시애틀 다운타운은 난데 없는 코스프레어들로 득시글댄다. 같은곳에서 코믹콘의 시애틀 버전인 “에메럴드 시티 코믹콘”, 그리고 일종의 게임 전시회인 PAX(Penny Arcade Expo)도 매년 열린다. 덕중의 덕인 양덕후들의 집합지이다.
밴쿠버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걸려서, 밴쿠버 사람들이 쇼핑을 하러 많이 찾아오기도 한다.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물가는 세금 때문에 시궁창 수준이라…
북쪽 지방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NHL 아이스하키 팀이 없었는데, 리그 32번째 팀으로 창단을 승인 받았다. 2020년부터 리그 참가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밴쿠버 시민들은 야구, 농구, 미식축구에 관한 수요를 매리너스, 슈퍼소닉스, 시호크스 등으로 충족해 왔으나 슈퍼소닉스가 오클라호마로 옮겨서 이제 이 지역은 NBA가 없는 지역이 되고 말았다. 2013년 초에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와 크리스 핸슨이 이끄는 투자 그룹이 새크라멘토 킹스를 인수하면서 이 구단으로 슈퍼소닉스 프랜차이즈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구단주 회의에서 최종 부결됨으로서 실패했다.
미국에서 유일하다시피 Soccer가 그나마 ‘인정받는’ 도시로, 시애틀 사운더스 FC가 이 도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도시 최고의 인기 구단은 미식축구 구단 시애틀 시호크스이며 두 구단을 모두 가지고있는 구단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직 부사장.
시애틀의 프로스포츠 팀은 종목을 불문하고 엄청난 원정거리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시애틀이 위치한 미 서북부 자체가 시애틀, 포틀랜드, 캐나다의 밴쿠버 정도를 제외하면 사람이 거의 없는 깡촌에 가까운지라 프로 팀도 많이 없기 때문. 그나마 경기 사이에 텀이 긴 미식축구나 축구는 그나마 낫지만, 메이저리그 경기가 거의 매일 있는 프로야구 팀 시애틀 매리너스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시애틀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2,316억 달러로 총 41위를 차지하였고 미국 광역 대도시권 순위에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D.C., 휴스턴, 댈러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마이애미에 이어 12위에 올랐다.
5. 교통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SeaTac시로 넘어갔지만 킹 카운티 공항, 즉 보잉 필드가 있다. 시애틀에 존재하지 않고 SeaTac시에 있는데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 항공이 시애틀 직항으로 표시한다. 그레이하운드 버스 터미널은 다운타운 남쪽에 있지만 같은 퍼스트그룹의 볼트버스는 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에서 타고 내린다. 볼트버스로는 포틀랜드와 북쪽 밴쿠버로만 갈 수 있다. 어차피 시애틀에서 5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대도시가 그 두 곳뿐이라…
그 근처에는 암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King Street 역도 있다. 시카고로 가는 열차가 하루 1회 운행하며 LA로 가는 열차 그 외에 다양한 통근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참고로 시설이 정말 별거 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그리고 화물열차가 통과하는 일이 잦아 평소에는 플랫폼 문을 잠궈 놓는다.
6. 정치성향
시애틀과 시애틀이 속해있는 워싱턴 주는 미국 본토에서 가장 동양인들에게 우호적인 지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인구 60%이 동양인인 하와이 주는 제외 ㅎㅎ]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비슷한 시기에 백인과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백인들의 텃세가 적었고, 동양적인 문화나 음식에도 비교적 일찍 익숙해져 그렇기 때문이라고. 가장 대표적인 예로서 신호범 前 워싱턴 주 상원 부의장이 있고, 1996년에서 2004년까지 워싱턴 주의 주지사는 게리 로크라는 100% 중국인 3세였다. 워싱턴 주 동양인 인구가 7% 남짓인 걸 감안할 때 게리 로크 주지사가 두번이나 60%의 득표율로 당선된 것은 당시 동양인 사회에서 꽤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한다. 워싱턴 주에서 인기도 많고 한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도 간간히 거론되었다. 주지사 재임 후에는 중국 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참고로 2010년 기준 아시아인은 시애틀 인구의 13.7%이다.
한편 이렇게 동양인들이 많은 반면, 흑인들의 수는 상당히 적은 축에 속한다.[그래서 농구 인기가 적어 시애틀 소닉스가 오클라호마시티로 연고지를 이전했다는 말도 있으나, 사실은 경기장 신축 비용 관련 문제 때문에 이전한 것이다.] 2010년 기준 흑인은 시애틀 인구의 7.7% 밖에 안된다. 도시 내 범죄도 동양인계 갱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비율이 높다. 또한 흑인들이 적어서 그런지, 흑인들이 좋아하는 치킨 식당이 거의 없고 손꼽을 정도의 소수만 존재한다. KFC도 워싱턴 북부, 한인들이 밀집하는 지역에 10개 점포가 있다. 워싱턴 보다 작고 인구 밀도도 적은 앨라배마엔 30개 지점이 넘는걸 감안하면 치킨 좋아하는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서글픈 일이다.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 버클리와 함께 정치적으로 가장 좌파인 도시이기도 하다. 사회주의 성향이 강하던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이 많이 이주한 지역이기에 20세기 초반에 미국 공산주의의 집결지라고도 불리기도 했었다고. 루즈벨트 정권의 어느 장관은 ‘미국은 47개의 주와 워싱턴 소비에트 주로 이루어져있다'[프랭클린 루즈벨트가 집권하던 시기의 미국은 48주였다. 이후 1959년에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주(州)로 지정되어 현재의 50개 주가 된다.]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워싱턴에서 공산당 출신 미국연방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도… 이러한 좌파적 성향은 아직도 시애틀에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래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시애틀에서 많이 산다… 대표적인 예로서 옛날 좌파운동의 중심이었던 프레몬트 지역에는 블라디미르 레닌의 동상이 있고[이 동상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철거 당시에 시애틀로 옮겨졌다고 한다.] 게이 레즈비언들에게도 매우 우호적인 도시로서 시애틀 인구의 14%는 게이 & 레즈비언이라고 한다(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이 수치는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동성애자 비율이 많은 도시라고 한다. 동성애자에 얼마나 관대하냐면 시애틀 시장이었던 에드 머레이는 민주당 내의 진보파로 동성애자이다. 또 진보 성향의 풀뿌리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심심찮게 사회주의 계열 전단지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봇대에 붙여진 체 게바라의 사진과 사회주의 단체의 활동을 보고 있자면 여기가 정말 자본주의의 본산인 미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렇게 진보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2012년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찬반 투표에서 “마리화나의 오락적 목적에서의 재배, 판매, 소유”와 동성 결혼을 합법화시켰다. 정확히는 시애틀이 속한 워싱턴 주에서 통과된 것.
또 미국에서 거의 100년만에 사회주의 성향 후보[인도 이민자 출신의 여성 정치인으로 사회주의 대안당 소속.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을 줄곧 주장해왔다]가 시 의원으로 당선된 것도 시애틀. 2013년에는 시애틀 시장으로 커밍아웃 동성애자 에드 머리가 당선되었다. 이런 사람들의 활약에 힘입어 2014년 들어선, 최저임금을 15불가량으로 올렸다. 이런 지역 문화속에서 워싱턴 주에서 창립해 세계적 기업이된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아마존은 제외하고 코스트코 등의 기업문화도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에 가장 개방적인 반-차별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중. 반대 급부로 미국 보수 기독 복음주의자들의 태클도 많은편.
7. 주요지역
7.1. 시애틀 시내
다운타운 시애틀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아주 큰 시가지는 아니지만, 그 시가지 안에 높은 건물들이 굉장히 많아서 멋드러진 스카이라인을 만들어내는 곳. 시가지 북쪽의 파이크 스트릿트를 따라 퍼시픽 플레이스, 노드스트롬 등 많은 쇼핑구역과 백화점이 자리잡고 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업무지구의 빌딩이 중점이 된다. 문화적으로 시애틀 심포니가 있는 베나로야 홀과 시애틀 아트 뮤지엄이 있다.
그리고 역시 유명한 재래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 있다. 이 마켓안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다.[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별다방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일단 로고부터가 현재의 녹색이 아닌 갈색에 험상궂게 생긴 인어가 가운데 들어가 있고 내부도 심히 허름하다.게다가 테이크 아웃만 된다(아예 가게 안에 의자가 없다). 또한 좌측 벽면에는 주력 상품(?)인 원두와 머그잔, 텀블러만이 선반을 채우고 있다.(스타벅스 1호점이라고 써있다.) 하지만 이름이 이름인지라 손님들이 가게 밖까지 장사진을 친다. 길거리 밴드가 근방에서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아 기다리는 게 심심하진 않다. 다만 기념용이 아닌 커피를 마시려고 여길 찾는건 정말로 비추, 세블록도 안 떨어진 곳에 스타벅스가 또 있으니 커피만 마실 거면 차라리 다른 곳을 가자.][팁을 주자면 저녁 7시 이후엔 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금요일 토요일은 10시, 나머지 요일은 9시가 클로징 타임이니 기념품 사는 줄 기다리기 싫으면 저녁에 가자.] 여담으로 이곳 동서쪽 도로의 경사도는 어마어마해서 1블럭을 이동하면 분명 건물 1층이 있었는데 4층이 나오는 일도 있다. 노숙자가 많다.
파이오니어 스퀘어
다운타운 시애틀 남쪽에 있는 곳으로서 시애틀이 100여년전에 처음 발전할 때 중심지였던 곳. 지금은 바와 나이트클럽으로 시애틀에서 가장 밤에 북적거린다는 지역이다. 스미스 타워라고 해서 1914년에 지어진 마천루는 무려 141 미터라는 높이로 유명했었고, 지금도 전망대에 올라가서 볼 수 있다. 밤에 싸돌아 다니면 조금 위험하다.
이곳에서는 시애틀의 지하를 둘러보는 언더그라운드 투어가 유명하다. 100여년 전 시애틀이 처음 생길 때는 이 일대가 한 층 낮았는데, 높이가 해수면과 비슷하여 밀물 때는 오수관으로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그러다 대화재로 인해 이 일대가 불에 탔고, 화재 복구 과정에서 지대를 높여 버렸다. 이 때문에 옛 건물의 흔적이 몇십년 동안이나 지하에 잊혀져 있다가 발굴되어 관광자원화 한 것. 들어가보면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섬뜩하기까지 하다. 개별 입장은 불가능하고, 관람객이 출발 장소에 모이면 가이드와 함께 여러 명이 같이 들어가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지하의 여러 흔적을 둘러보는 방식이다. 관람 시간은 1시간 15분이고,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22달러. 사실 이 옛 건물의 흔적은 꼭 지하로 내려가야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상의 건물 중 오래된 것들 역시 자세히 보면 지대를 높인 흔적이 보인다. 예를 들면 아치형의 문이 윗부분만 지상으로 드러나 있다든지. 이런 것들 역시 가이드가 친절하게 다 보여준다. 단, 지하에 모기가 상당히 많으니 여름에 갈 때는 긴팔과 긴바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제일 노숙자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
차이나타운 비스무리한 건데, 중국, 일본, 베트남이 섞여서 동양적인 분위기가 나는 동네. 맛있는 동양음식점이 많으며, 우와지마야라는 매우 큰 동양슈퍼마켓이 인기가 많다.
소도
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에서 경전철 건너 서쪽으로 접해 있는 구역으로, 원래 어원은 ‘돔구장 남쪽’ (SOuth of kingDOme) 이었다. 야구/풋볼 구장이었던 킹돔 자리에 들어선 센추리링크 필드와, 매리너스 홈인 세이프코 필드가 위치해 있다. 또한 암트랙 킹스트리트 역과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이 있어 여행객이 지나칠 빈도가 높다.
캐피톨 힐
가장 힙(hip) 한 동네. 사람에 따라 호불호를 가리는 동네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홍대와 같은 동네로서 독특한 빈티지 옷들을 파는 가게, 분위기 있는 커피집들, 이런저런 국적의 음식점들, 문신을 하고 머리는 보라색으로 물들인 음악하는 사람들, 가끔씩 술이나 대마초에 취해서 정신 좀 못차리는 사람들, 신박한 성인용품점, 그리고 게이 커플끼리 손잡고서 걸어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 그런 개방적이고 독특한 매력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마치 소돔과 고모라 같이, 불유쾌하고 좀 두려워 하면서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공원도 있고, 경치가 좋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고, 다운타운에도 가까워서 인기가 많은 동네이다. 캐피톨힐 북쪽에는 볼른티어 공원(Volunteer Park)이라고 매우 큰 공원이 있다. 밤에 게이 커플끼리 애정을 만끽한다고 하는 로맨틱한 장소. 공원 안에 있는 시애틀 전경을 볼수 있는 물탱크 전망대와 시애틀 동양예술 뮤지엄은 꼭 들러보도록 하자.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캐피톨 힐 바로 옆에 위치한 동네다. 시애틀을 관통하는 지역으로 아마존 본사가 이 곳에 위치해있으며 현재 시애틀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있는 지역이다. 레이크 유니언 파크는 시애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이다.
팝아트 뮤지엄
말 그대로 대중문화를 테마로 한 박물관. 세계 최고, 최대의 대중문화 소비시장 답게 스케일이 굉장히 크다. 전시관 입구쪽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스크린에서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을 틀어주며, 안 쪽에는 게임, 스포츠, 영화, 팝스타 등을 주제로 전시관들이 있다. 팝스타 전시관쪽에는 프린스, 커트 코베인 같은 유명 스타들이 입고 나왔던 의상, 실제로 쓰던 악기 등을 볼 수가 있으며, 영화 전시관 쪽에는 터미네이터, 오즈의 마법사등의 영화에서 쓰인 의상, 도구 등을 볼 수가 있다. 특별 전시관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는 주기적으로 주제가 바뀌며, 약 5달러 정도를 더 내면 특별 전시관까지 모두 볼 수가 있으니 참조.
퍼스트 힐
시애틀 동쪽에 자리잡고, 캐피톨 힐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언덕쪽의 지역.
시애틀 대학이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가볼만한데는 프라이 아트 뮤지엄. 입장료가 무료인데다가 서전트, 슈톡, 부그로, 렌바흐 등의 꽤나 유명한 19세기의 화가그림들을 볼 수 있다. 아, 미국서부에서 제일 크고 아름답다고 하는 성 제임스 대성당도 여기 있다.
벨타운
고급 고층 아파트가 모여있는 동네. 깔끔하고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좋은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시내 전경과 바다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카페가 많이 모여있어 아침이나 낮에 이 곳의 카페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시애틀 센터
1962년 시애틀이 엑스포를 유치했을 때 만들어진 큰 공원. 시애틀은 이 1962년을 기점으로 현대적인 도시로 급속히 발전했다. 가장 유명한 건 역시 스페이스 니들. 다들 알고 있을 테니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아… 시애틀 오페라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바그너를 잘하는 단체 중 하나인 시애틀 오페라의 바그너 반지 4연작을 보고 싶으면 몇 년전에 예약해야 할 것이다. 다운타운과는 모노레일로 연결된다.
웨스트 시애틀
해안가에 고급주택가로 이루어져 있다는 동네. 알카이 해변이 유명하다. 근데 시애틀쪽 바다는 추워서 1년에 20일 정도밖에 해수욕을 못 한다고 한다.
유니버시티 디스트릭트
워싱턴 대학교 주변 동네. 맛있고 싼 음식점과 수많은 헌책방, 그리고 커피집들이 많다. 워싱턴 대학교는 매우 경치가 좋고 건물들도 멋지고 특히 스잘로 라이브러리(해리포터 도서관)라는 후덜덜한 포스의 멋진 대학교 도서관 건물이 있으니 구경가보도록 하자. 시텍 공항에서 부터 경전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고, 2016년 현재 워싱턴 대학교 캠퍼스 까지 부분 개통 되었다. 완전개통은 202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히피의 도시 시애틀 중에서도 20대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그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곳의 특징 중 하나로 노숙자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심지어 경제사정이 나쁘지 않은데도 노숙을 하는 히피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큰 개를 동반자 삼아 키우며 아이폰을 사용하는 등 일반적 노숙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한다. 자기 집 놔두고 일부러 나와서 동료들과 대마 피우는 사람들도 존재할 정도… 그래서인지 행인에게 구걸을 하는 경우도 별로 없고 자기네들끼리 잡담하면서 즐겁게 지낸다. 물론 시 입장에선 이들이 위생이나 보건 면에서 좋을 게 하나도 없어서 골칫거리이다. 이런 난잡한 분위기이지만 밤 늦게 돌아다녀도 딱히 위험하지는 않다.
월링포트, 퀸앤, 프레몬트 (“The Center of the Universe”)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주택가.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북쪽에 있는, 워싱턴호를 둘러싸고 있는 지역이다. 60-70년대 인권운동하고 반전운동하던, 히피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프레몬트의 경우 예술가들의 마을이라고 불리는데 사실 그만큼 특색있는 조형물이나 관광지는 없는편이다. 그래도 최근에느 프레몬트 트롤이 설치되면서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중. 여기는 선데이마켓이 유명해서 매주 일요일마다 사람들이 몰려온다. 이 지역에는 레닌동상이 존재하는데 실제 동구권에서 설치되었던 동상이라한다.
발라드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이 많이 산다고 하는 지역. 냄새가 지독한 스칸디나비아 생선요리 루테피스크 lutefisk 를 맛볼수 있다. 노인분들이 많이 살아서 그 지역 차 속도 제한은 10마일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올드발라드에는 캐피탈힐처럼 힙한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아 차를 주차할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7.2. 시애틀 시 외부
벨뷰
시애틀 동쪽에 위치하는 도시다. 부자동내. 포켓몬 컴퍼니 미국 지사를 포함해 밸브 코퍼레이션 등의 여러 기업들이 위치한 시애틀의 사실상 부도심. 시애틀 도시권 전체에서도 시애틀 다운타운의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릭트 다음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부도심 주제에 스카이라인의 위엄이 나름 대단하다. 문화생활이나 쇼핑을 즐길 여건도 나름 괜찮다. 벨뷰가 이렇게 발전한 것은 그리 오랜 일이 아니라고 한다.
레드먼드
상술하듯 MS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 MS는 이 동네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회사다. 벨뷰 북쪽에 있다.
타코마
시애틀 남쪽에 있는 대규모 공업도시인 동시에 시애틀 도시권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아예 시애틀과 타코마를 쌍둥이 도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요즘은 급속도로 발전한 벨뷰 때문에 입지가 예전만큼 크지는 않다. 다만 항구로서의 입지는 타코마 항이 시애틀 항을 맹추격 중.
에버렛, 머킬티오
보잉의 공장과 전시관 (Future of Flight Aviation Center)이 위치한 도시. 보잉 투어를 한다면 반드시 가게 될 도시다. 이곳에서 투어가 시작되며 버스를 타고 보잉공장을 견학하게 된다. 버스가 하루에 손에 꼽힐 정도로 다니는 지역이어서 일반적으로 시애틀에서 투어로 방문하게 된다. 머킬티오는 에버렛 서쪽의 작은 도시이며 바다 건너편 위드비 섬(Whidbey Island)으로로 운행하는 페리를 탈수 있다. 한여름 주말에는 섬으로 놀러가는 사람들 덕에 대기시간이 두시간은 넘길 때가 많다. 페리 대기시간이 지겹다면 섬 북쪽이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니 육로를 선택하면 좋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시애틀 경전철 LINK가 여기까지 개통되어 있다.
미서부 여행 : 빅토리아에서 시애틀로! Clipper ferry후기, Pier69 야경감상
9박 10일간의 미국서부 여행을 시작하는 날이다
날씨는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ㅎㅎ
빅토리아에서 미국을 여행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1. 블랙볼 페리를 타고 포트엔젤레스로 이동 후 버스를 타고 시애틀로 이동
2. 클리퍼 페리를 타고 시애틀로 직행 (2시간45분 소요, 왕복 135 US달러)
난 후자를 택했다.
그리고 터미널로가서 간단한 입국수속을 밟은뒤 대기했다.
좌석은 생각보다 매우매우 깔끔하구 넓었다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편하게 갔다..ㅋㅋ
비가 추적추적.. 뭔가 시애틀 감성을 느끼기 좋겠군
이건 보딩패스 ㅎㅎ 뭔가 초라하다
안에서 식사를 주문받기도 하는데 가격은 그냥저냥 먹을만 한것같다
물론 난 안먹는다..
매우 빠른속도로 시애틀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페리..
이렇게 빠르게 가는데 흔들림이 하나도 없었다 ㅋㅋ 신기..
시애틀 Pier69에 도착하였다!
내일부터 일정시작인데 정말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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