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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1 [하루 한 장]\”성도의 모임 가운데\” (시149편)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http://sungminch.com
시149편은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이미 많은 노래를 했는데
시편 막판에 와서 또 다시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하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어지는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라는
표현 속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 하나의 삶을 보면 어쩌면
더 이상 찬양할 제목이 없지만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서로의 삶을 돌아보면
찬양의 제목도 기도의 제목도
아직 많이 있음이 보입니다
우리의 모임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일 때
우리는 새 노래로 찬양하며
주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합력하는 신앙으로
우리는 침상에서도 찬양하며
주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함께하는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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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9
제 149 편. 1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4/21/2021
View: 3567
시편 149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시편 149. 149. 1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찌어다 2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자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민은 저희의 왕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2/6/2022
View: 8659
2018/11/8(목) “시편 149:1-9” / 작성: 정한조
오늘 본문은 ‘제3할렐시’ 또는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불리는 146-150편까지의 5편 중에서 4번째 시편입니다. 내용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9/22/2021
View: 8995
시편 149:9 – 다국어 성경 Holy-Bible
시편 149편 ·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찌어다 ·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자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민은 저희의 왕으로 …
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11/12/2022
View: 158
[2월 13일] 시편 149편 – 묵상과 기도 – 나눔과섬김의교회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의 백성들을 괴롭혔던 자들을 처벌하여서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해서 성도가 칼을 쥐고 있어야 …
Source: nasumchurch.sg
Date Published: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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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시편 149편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할렐루 야흐 쉬루 아도나이 쉬르 하다쉬 테힐라토 비케할 하시딤 개역개정,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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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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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큐티설교(시편 149편 1-9절) 성도의 영광 – 충일교회
1절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공동체의 모임 장소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5절 그들의 침상, 나의 침상에서 개인적인 장소에서 하나님을 찬양 …
Source: www.ciic.net
Date Published: 6/27/2022
View: 9741
우리말성경 시편 149장
149:1 여호와를 찬양하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들의 집회에서 그분을 찬양하라. 149:2 이스라엘은 자기를 만드신 분을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녀들은 그 왕 …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11/20/2021
View: 8167
시편 149편 성도들은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 – Daum 카페
시편 149편은 하나님께 부르는 찬송의 두 측면을 이야기합니다. 성도들은 지금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5절). 장차 손으로 하나님께서 판결하신 …
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3/3/2021
View: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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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편 149 편
- Author: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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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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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9
1 1)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2)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3)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1)할렐루야
YouVersion
149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찌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자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민은 저희의 왕으로 인하여 즐거워할찌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찌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찌어다
2018/11/8(목) “시편 149:1-9”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149:1-9
찬송가 42장 ‘거룩한 주님께’
구원받은 성도들의 찬양(1-5절)
오늘 본문은 ‘제3할렐시’ 또는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불리는 146-150편까지의 5편 중에서 4번째 시편입니다. 내용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하고,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시며 세상에 승리를 선언합니다. 이 시편 역시 표제어가 없기 때문에, 누가, 언제, 어떤 사건을 배경으로 지었는지 알 수 없지만, 다른 할렐루야 시편과 동일하게 바빌로니아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예루살렘(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고, 무너져 방치되어 있었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 한 후에, 영원하고 궁극적인 승리를 얻게 될 영광스러운 미래를 바라보며 지은 시입니다.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새 노래’로 노래하라고 합니다.
‘새 노래’는 갓 만들어진 노래이거나, 처음 불리는 노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새 노래는 1차적으로는 ‘구원의 노래’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에 보면, 24장로들이, 성도들이 드린 기도를 담은 금 대접을 가지고 어린양이신 주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심으로 사람들을 사셨다는 내용입니다. 그 때의 그 노래가 ‘새 노래’라고 합니다. 구원의 감격을 노래하는 것은 언제나 새 노래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찬양은 우리의 심령을 늘 새롭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감사하며 드리는 노래도 새 노래입니다.
시인이 성도들의 모임 앞에서 찬양을 한다고 합니다. 즉 신앙공동체, 예배공동체가 함께 찬양을 드리는데, 그것이 새 노래입니다.
이 시편이, 포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부른 찬양이었다면, 그 찬양이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시편 137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유다 자손들이 바빌로니아의 강변에 있을 때에 울 일은 많았지만 노래를 부를 일은 없어서, 강변에 가로수처럼 서 있는 여러 버드나무에 수금을 걸었습니다. 한 강변에서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강변에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일제 강점기에는 부를 수 있는 노래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 노래 중에 최초의 대중가요는 1928년에 만들어진 ‘황성옛터’입니다. ‘황성(荒城)’은 ‘황폐해진 성’을 뜻하는 말인데, 고려의 수도 ‘개성(개성의 만경대를 가 보고서 지은 노래)’을 의미합니다. 이애리수라는 18살의 소녀가 이 노래를 처음 불렀을 때, 극장이 울음바다였습니다.
그렇게 암울했던 바빌로니아의 포로에서 돌아와 성벽을 재건한 기쁨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소망하며, 함께 부른 노래가 새 노래가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즐거워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무엇을 주셨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을 지으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엄마, 아빠! 최신 스마트폰 사 주셔서 감사해요.”나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해요.”라고 말하면, 그것이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부모에 대한 감사라기보다, 부모의 능력과 부모가 베풀어주신 일에 대한 감사입니다.
그런 감사의 말보다 훨씬 더 감격스러운 감사는 “엄마와 아빠가 내(우리) 부모님이신 것이 정말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엄마와 아빠를 내(우리) 부모님으로 주신 것은 가장 큰 감사의 제목이예요”와 같은 말이나, “제가 엄마와 아빠의 아들과 딸인 것이 제가 받은 가장 큰 복 중에 하나예요.”와 같은 말을 들으면 부모의 가슴은 감동으로 터질 것 같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와 같은 감사를 하나님께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온의 주민(자녀)’이 그들의 왕으로 인해 즐거워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그 때에 예루살렘에는 왕이 없었기 때문에, 왕이신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그런데 왜 ‘예루살렘의 주민’이 아니라 ‘시온의 주민’이라고 표현했겠습니까? 그들이 예루살렘에 살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시온’은 예루살렘에 있는 작은 산, 언덕이지만, 거기에 성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예루살렘의 사람들이 정치나 경제 공동체가 아니라 신앙공동체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며,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겠다는 결단이 포함되어 있는 말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이 얼마나 큰 지를 이렇게 밝힙니다.
(3)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을 표현하는데 노래만으로는 부족해서 ‘춤’과 ‘악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춤을 추는 장면이 여러 곳에 나타나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두 곳이 출애굽기 15장과 사무엘하 6장입니다. 출애굽기 15장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홍해를 건너고서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습니다. 찬송이 끝이 났을 때, 모세의 누나 미리암과 여인들이 나와서 춤을 추었습니다. 성경에 처음 나오는 춤추는 장면입니다. 당시 모세의 나이가 80세었으니, 미리암의 나이는 최소한 90세는 되었을 것입니다. 그 할머니가 구원의 감격을 주체하지 못하고 춤을 추었습니다.
사무엘하 6장은 오벧에돔에 있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장면입니다. 그 때에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언약궤를 보고서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의 아내 미갈은 남편이 체신머리가 없다고 비웃었지만, 다윗에게는 그토록 감격스러웠던 것입니다. 당시 다윗은 이스라엘 최고의 지존(至尊)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었고,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는 그의 마음이 그를 가만있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가수가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고 할지라도 콘서트에서 아무런 악기도 없이 노래만 하면 감동은 반감될 것입니다. 시인이 말하는 소고는 타악기를 대표한다면, 수금은 현악기를 대표합니다. 지금으로 하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데, 드럼과 기타로 반주하며 찬양을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춤과 악기를 더하여 올려드리는 찬양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기시는지를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인 이스라엘을 기뻐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아무 것도 없을지라도 서로가 기뻐합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이유가 무엇을 주셨기 때문이고,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기뻐하시는 이유가 그들이 예물을 많이 드렸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순전한 기쁨에 이를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겸손한 자’는 ‘자신의 낮은 위치로 인해서 자신을 의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높여주시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을 과대포장하는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지 않는 것은 그의 삶에는 하나님을 위한, 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빈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사무엘상 4장에 보면,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빼앗기고, 엘리 제사장과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었습니다. 비느하스의 아내가 죽어가며 출산을 하였는데,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는 의미로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한 여인이 영광이 떠났다고 말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영광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함께 있었음을 사람들과 함께 노래합니다.
또한 침상에서 노래를 한다고 합니다. 침상은 ‘잠자리’를 뜻하는 말입니다. 사람은 잠이 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침상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림은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잠들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에도 사람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6-9절)
6-9절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7)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손에는 검을 들고서 뭇 나라(이방인)들을 심판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지속해야 하지만,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뭇 나라의 일들, 세속적 가치관으로부터 자신을 잘 지켜야 함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가 말한 것처럼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이 있어야,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유용한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8-9)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바빌로니아에 유다가 망할 때,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왕인 시드기야가 어떤 수모를 당하는 지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바빌로니아 왕은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유다의 귀족들도 거의 몰살시켰습니다. 그리고 시드기야의 눈을 뽑았습니다. 그 후에 놋으로 된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로니아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은, 그와 같은 모습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끝까지 하나님을 등지고 산 사람들, 자신을 하나님으로 여기며 산 사람들에게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는 이미 승리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많이 주셨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만 해도 우리는 한 평생 춤추며 찬양하고, 악기로 찬양해도 부족하기만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는 것도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많이 드렸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고슴도치의 몸은 바늘 투성이입니다. ‘고슴’이 ‘가시’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슴도치의 바늘은 다른 사나운 짐승이 공격해 올 때에 자신을 보호하는 무기입니다. 하지만 고슴도치는 자기 새끼를 ‘함함하다’고 말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함함하다’는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하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낳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심은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 생명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목적으로 삼음으로, 이 하루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송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만 해도 우리가 드리는 찬송이 평생 ‘새 노래’이어야함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리가 입으로 드리는 노래의 찬양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드리는 찬양도 늘 ‘새 노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가 어디 이든, 또 거기서 무엇을 하든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아침에 일어날 때에도 하루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밤에 잠자리에 잠이 들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에도 잠을 주시며, 밤새도록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서는 순간까지 세속적 가치관에 함몰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총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매일매일은 하나님께 받은 일용할 양식이 되고,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드리는 ‘하루의 찬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가장 최근에 성도들의 모임에서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한 것은 언제이었습니까? 그 때에 어떤 노래를 올려드렸습니까?
2.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즐거워 한 것은 언제이었습니까? 또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뻐하신다고 생각되었던 적은 언제이었습니까?
3. 당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속적 가치관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습니까?
4.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 주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의 찬양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2월 13일] 시편 149편
본문 시편 149:1-9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우리는 성도입니다. 성도가 무엇업니까? ‘거룩한 백성’. ‘거룩한 무리’를 뜻합니다. 구별되어 거룩하게 된 자들입니다. 사실 우리는 불신자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들보다 우월한 무엇인가를 가진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그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것이 참 많은 자들이죠.
그러나 우리가 거룩한 백성. 성도가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기 때문에 성도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성도가 되었음을 믿으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성도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과 5절입니다.
[시149: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시149: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성도들을 향해서 찬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주님을 찬양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영광스러운 왕 되신 주님을 찬양해야 하는 자들입니다.
특별히 5절에서는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하라고 합니다. 지난 몇 주간 “잘 쉬어야 한다. 쉬는 것 밖에 없다.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라는 말씀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의 배려로 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러나 정신이 멀쩡한데 침상에 누워만 있는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쉬기만 하는데 통증이 떠나지 않으니 답답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끊임없이 교차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자 두려움이 밀려 들기도 했습니다.
침상은 이런 곳입니다. 맘 편히 자고 쉬는 곳이기도 하지만, 고통 가운데서 잠에 들지 못하여 뒤척이는 곳. 울며 기도하는 곳.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곳. 그 곳이 침상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 곳에서도 찬양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낮이나 밤이나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든지 주님을 찬양해야 하는 자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혹시 오늘도 침상에 계십니까? 주변 분들 중에 침상에 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주의 은혜와 능력으로 하루 속히 침상을 걷고 일어나는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그 침상에 있다할지라도 주께서 성도로 택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여 주를 노래하는 오늘 이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어서 6절에서는 성도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6절입니다.
[시149: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 구절은 상상이 잘 안됩니다. 찬양을 하는 사람의 손에 칼이 쥐어 져 있다는 것이 굉장히 어색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성도는 입으로는 주님을 찬양하며, 칼을 쥐고 있어야 하는 자들입니다. 찬양하는 입과 칼을 쥔 손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렇게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그 칼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합니까? 이어지는 본문에서 그것을 말씀 해 주는데, 7절에서는 뭇 나라에 보수하고, 민족들을 벌한다고 합니다.
보수한다는 것은 ‘복수하다, 앙갚음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보수는 사사로운 원한이나 개인적인 분노를 갚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악을 행한 것에 대한 정당한 처벌을 가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며, 하나님의 공의대로 심판한다는 뜻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의 백성들을 괴롭혔던 자들을 처벌하여서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해서 성도가 칼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서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성도는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끔 뉴스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용어가 등장을 합니다. 지은 죄보다 훨씬 가벼운 처벌이 내려졌다는 뜻입니다. 확실한 처벌을 통해 재발방지를 하고, 정의를 세워야 하는데 솜방망이 처벌을 하다보니까 같은 일이 반복되기도 하며,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등장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도로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며 살아가야 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일이면 그것에 눈길도 주지 않고,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며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실제로 칼을 들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날카로운 칼을 지닌 사람처럼 아닌 것은 자르고, 끝까지 저항하며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의 입에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의 손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성도는 입으로 찬양을 하며, 손에는 칼을 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기 위해 칼을 쥐고 싸우는 자들입니다. 오늘도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히브리어 시편 149편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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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 야흐 쉬루 아도나이 쉬르 하다쉬 테힐라토 비케할 하시딤
개역개정,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새번역,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주님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 앞에서 찬양하여라. / ㉠또는 ‘주님을 찬송하여라’
우리말성경,1 여호와를 찬양하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들의 집회에서 그분을 찬양하라.
가톨릭성경,1 할렐루야!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충실한 이들의 모임에서 찬양 노래 불러라.
영어NIV,1 Praise the LORD. Sing to the LORD a new song, his praise in the assembly of the saints.
영어NASB,1 Praise the LORD! Sing to the LORD a new song, And His praise in the congregation of the godly ones.
영어MSG,1 Hallelujah! Sing to GOD a brand-new song, praise him in the company of all who love him.
영어NRSV,1 Praise the LORD! Sing to the LORD a new song, his praise in the assembly of the faithful.
헬라어구약Septuagint,1 αλληλουια ασατε τω κυριω ασμα καινον η αινεσις αυτου εν εκκλησια οσιων
라틴어Vulgate,1 alleluia cantate Domino canticum novum laus eius in ecclesia sanctorum
히브리어구약BHS,1 הַלְלוּ יָהּ שִׁירוּ לַיהוָה שִׁיר חָדָשׁ תְּהִלָּתֹו בִּקְהַל חֲסִידִים׃
성 경: [시149:1]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새 노래 – 본 시편의 전반적인 분위기로 보아 그 저작 시기는 포로 귀환 이후 성전을 재건하고 헌당(獻堂)한 시기 정도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이 ‘새 노래’란 새로운 시대의 소망과 기쁨을 담은 노래를 가리키는 것일 것이다.
성도(*, 하시딤) – 이를 마카비 시대 역사속에 나타나는 하시디안과 동일시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다(마카비전서 2:42). 여기서는 단지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들’을 의미할 뿐이다. 5, 9절에서 연거푸 ‘하시딤’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본 시편의 특징적 용어인 것 같다(Perowne).
이세마흐 이스라엘 베오사우 베네이 치욘 야길루 베말르캄
개역개정,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새번역,2 이스라엘아, 창조주를 모시고 기뻐하여라. 시온의 주민아, 너희의 임금님을 모시고 큰소리로 즐거워하여라.
우리말성경,2 이스라엘은 자기를 만드신 분을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녀들은 그 왕을 기뻐하라.
가톨릭성경,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분 안에서 기뻐하고 시온의 아들들은 자기네 임금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라.
영어NIV,2 Let Israel rejoice in their Maker; let the people of Zion be glad in their King.
영어NASB,2 Let Israel be glad in his Maker; Let the sons of Zion rejoice in their King.
영어MSG,2 Let all Israel celebrate their Sovereign Creator, Zion’s children exult in their King.
영어NRSV,2 Let Israel be glad in its Maker; let the children of Zion rejoice in their King.
헬라어구약Septuagint,2 ευφρανθητω ισραηλ επι τω ποιησαντι αυτον και υιοι σιων αγαλλιασθωσαν επι τω βασιλει αυτων
라틴어Vulgate,2 laetetur Israhel in eo qui fecit eum et filii Sion exultent in rege suo
히브리어구약BHS,2 יִשְׂמַח יִשְׂרָאֵל בְּעֹשָׂיו בְּנֵי־צִיֹּון יָגִילוּ בְמַלְכָּם׃
성 경: [시149:2]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저희의 왕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왕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그 당시는 아직 다윗 왕가의 왕위에 앉은 자가 없었던 시대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의 궁극적 통치자는 바로 하나님이시기에 때문에(68:24) 이같이 일컫고 있다. 이 왕은 이스라엘을 이방 통치 아래 남겨 두지 않으실 왕이며 그들의 목에 있는 압제의 모든 멍에를 파괴하실 왕이시다.
예할렐루 쉐모 베마홀 베토프 웨킨놀 예잠메루 로
개역개정,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새번역,3 춤을 추면서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소구 치고 수금을 타면서 노래하여라.
우리말성경,3 춤을 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고 탬버린과 하프로 그분께 찬양하라.
가톨릭성경,3 춤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고 손북과 비파로 찬미 노래 드려라.
영어NIV,3 Let them praise his name with dancing and make music to him with tambourine and harp.
영어NASB,3 Let them praise His name with dancing; Let them sing praises to Him with timbrel and lyre.
영어MSG,3 Let them praise his name in dance; strike up the band and make great music!
영어NRSV,3 Let them praise his name with dancing, making melody to him with tambourine and lyre.
헬라어구약Septuagint,3 αινεσατωσαν το ονομα αυτου εν χορω εν τυμπανω και ψαλτηριω ψαλατωσαν αυτω
라틴어Vulgate,3 laudent nomen eius in choro in tympano et psalterio psallant ei
히브리어구약BHS,3 יְהַלְלוּ שְׁמֹו בְמָחֹול בְּתֹף וְכִנֹּור יְזַמְּרוּ־לֹו׃
성 경: [시149:3]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춤 추며 – 이것은 큰 즐거움을 나타내는 표현임과 아울러 당시에 일반화되어 있던 예식 행위이기도 했다(30:11, Alexander, Anderson).
키 로체 아도나이 베암모 예파에르 아나윔 비슈아
개역개정,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새번역,4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보시고 기뻐하신다. 눌림받는 약한 사람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겨 주신다.
우리말성경,4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을 기뻐하시니 그분은 겸손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관을 씌우실 것이다.
가톨릭성경,4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좋아하시고 가난한 이들을 구원으로 꾸미신다.
영어NIV,4 For the LORD takes delight in his people; he crowns the humble with salvation.
영어NASB,4 For the LORD takes pleasure in His people; He will beautify the afflicted ones with salvation.
영어MSG,4 And why? Because GOD delights in his people, festoons plain folk with salvation garlands!
영어NRSV,4 For the LORD takes pleasure in his people; he adorns the humble with victory.
헬라어구약Septuagint,4 οτι ευδοκει κυριος εν λαω αυτου και υψωσει πραεις εν σωτηρια
라틴어Vulgate,4 quia beneplacitum est Domino in populo suo et exaltabit mansuetos in salute
히브리어구약BHS,4 כִּי־רֹוצֶה יְהוָה בְּעַמֹּו יְפָאֵר עֲנָוִים בִּישׁוּעָה׃
성 경: [시149:4]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 이사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본토로 귀환시키심으로 밝히 드러났다(사 54:7, 8).
겸손한 자 – 상반절과의 평행을 고려할 때 이는 특정한 어떤 소수를 가리킨다기보다는 오랜 포로 생활을 청산하고 겸허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귀환한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보는 것이 합당하겠다.
야레주 하시딤 베카보드 예란네누 알 미쉬케보탐
개역개정,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새번역,5 성도들아, 이 영광을 크게 기뻐하여라. 잠자리에 들어서도 기뻐하며 노래하여라.
우리말성경,5 성도들은 이 영예를 즐거워하고 그들의 잠자리에서 큰 소리로 노래하라.
가톨릭성경,5 충실한 이들은 영광 속에 기뻐 뛰며 자기들의 자리에서 환호하여라.
영어NIV,5 Let the saints rejoice in this honor and sing for joy on their beds.
영어NASB,5 Let the godly ones exult in glory; Let them sing for joy on their beds.
영어MSG,5 Let true lovers break out in praise, sing out from wherever they’re sitting,
영어NRSV,5 Let the faithful exult in glory; let them sing for joy on their couches.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υχησονται οσιοι εν δοξη και αγαλλιασονται επι των κοιτω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5 exultabunt sancti in gloria laetabuntur in cubilibus suis
히브리어구약BHS,5 יַעְלְזוּ חֲסִידִים בְּכָבֹוד יְרַנְּנוּ עַל־מִשְׁכְּבֹותָם׃
성 경: [시149:5]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이스라엘의 승리와 구원]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 심지어 쉬기 위하여 침대 위에 누워 있을 때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총으로 인해 도래할 승리의 날을 고대하며 기쁨의 새 노래를 터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로메모트 엘 비그로남 웨헤렙 피피요트 베야담
개역개정,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새번역,6 성도들의 입에는 하나님께 드릴 찬양이 가득하고, 그 손에는 두 날을 가진 칼이 들려 있어,
우리말성경,6 그들의 입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있게 하고 그들의 손에는 양날 선 칼이 있어
가톨릭성경,6 그들의 목에는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손에는 쌍날칼이 있으리라.
영어NIV,6 May the praise of God be in their mouths and a double-edged sword in their hands,
영어NASB,6 Let the high praises of God be in their mouth, And a two-edged sword in their hand,
영어MSG,6 Shout the high praises of God, brandish their swords in the wild sword-dance–
영어NRSV,6 Let the high praises of God be in their throats and two-edged swords in their hands,
헬라어구약Septuagint,6 αι υψωσεις του θεου εν τω λαρυγγι αυτων και ρομφαιαι διστομοι εν ταις χερσι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6 exaltationes Dei in gutture eorum et gladii ancipites in manibus eorum
히브리어구약BHS,6 רֹומְמֹות אֵל בִּגְרֹונָם וְחֶרֶב פִּיפִיֹּות בְּיָדָם׃
성 경: [시149:6]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尊榮)이요 그 수중에는 두 날 가진 칼이로다 – 전반절은 ‘롬모트 엘 빅로남'(*)으로서 직역하면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을 높임이’이다. 특히 여기서 ‘그들의 입에는’으로 번역한 ‘빅로남’은 그들의 ‘목구멍에는’으로 번역될 수도 있는데, 아무튼 이 구절은 목청을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후반절은 ‘헤레브 피피오트 베야담'(*)으로 문자 그대로의 뜻은 개역 성경의 번역과 같은데 이것은 잘 드는 칼을 가지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을 가리킨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사령관으로 모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전투란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손에 든 칼로는 적(敵)을 섬멸하는 것이었다(수 6장). 그들이 소수의 병력으로써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에 의존해야 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구속 역사를 이끌어 오시면서, 당신의 뜻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전투에 임하는 그 백성들의 배후에서 역사하사 소위 성전(聖戰)을 승리로 이끄셨다(수 5:13-15 강해, ‘성전'(聖戰)을 참조하라). 한편 본 시편 기자는 이러한 전쟁 모티브를 다시 회상시킴으로써 포로 귀환 이후 이스라엘이 그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다시 승리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해주고 있다:”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느 4:17).
라아소트 네카마 바고임 토케호트 발움밈
개역개정,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새번역,7 뭇 나라에게 복수하고, 뭇 민족을 철저히 심판한다.
우리말성경,7 이방 민족들 위에 복수의 일격을 가하고 그 백성에게 벌을 내리며
가톨릭성경,7 민족들에게 복수를, 겨레들에게 징벌을 내리고
영어NIV,7 to inflict vengeance on the nations and punishment on the peoples,
영어NASB,7 To execute vengeance on the nations, And punishment on the peoples;
영어MSG,7 A portent of vengeance on the God-defying nations, a signal that punishment’s coming,
영어NRSV,7 to execute vengeance on the nations and punishment on the peoples,
헬라어구약Septuagint,7 του ποιησαι εκδικησιν εν τοις εθνεσιν ελεγμους εν τοις λαοις
라틴어Vulgate,7 ad faciendam vindictam in nationibus increpationes in populis
히브리어구약BHS,7 לַעֲשֹׂות נְקָמָה בַּגֹּויִם תֹּוכֵחֹת בַּל־אֻמִּים׃
성 경: [시149:7]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열방에 보수(報讐)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 이것은 베벧론 포로 시대 당시 그 성을 파괴하고 늑탈하였던 바벨론을 위시한 이방 세력들에 대한 징벌을 암시하는 말이다. 6절과 연결시켜 생각할 때 그 징벌은 이스라엘의 칼에 의해 되어진다는 의미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군대를 징벌한 역사는 없었던 사실을 기억할 때 이 징벌이란 또 다른 민족을 통한 바벨론 심판을, 더 나아가서는 세상 끝날에 있게 될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을 압제했던 바벨론은 페르시아에 의해 징벌을 받아 멸망하고 말았다.
레소르 말레케헴 베짘킴 웨니크베데헴 베카베레 바르젤
개역개정,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새번역,8 그들의 왕들을 족쇄로 채우고, 고관들을 쇠사슬로 묶어서,
우리말성경,8 그들의 왕들을 사슬로 묶고 그들의 귀족들에게 쇠고랑을 채우며
가톨릭성경,8 저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며 저들의 귀족들을 족쇄로 채워
영어NIV,8 to bind their kings with fetters, their nobles with shackles of iron,
영어NASB,8 To bind their kings with chains, And their nobles with fetters of iron;
영어MSG,8 Their kings chained and hauled off to jail, their leaders behind bars for good,
영어NRSV,8 to bind their kings with fetters and their nobles with chains of iron,
헬라어구약Septuagint,8 του δησαι τους βασιλεις αυτων εν πεδαις και τους ενδοξους αυτων εν χειροπεδαις σιδηραις
라틴어Vulgate,8 ad alligandos reges eorum in conpedibus et nobiles eorum in manicis ferreis
히브리어구약BHS,8 לֶאְסֹר מַלְכֵיהֶם בְּזִקִּים וְנִכְבְּדֵיהֶם בְּכַבְלֵי בַרְזֶל׃
성 경: [시149:8]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저희 왕들은 사슬로, 저희 귀인(貴人)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 이것은 바로 앞절의 의미인 바벨론을 위시한 이방 열방에 대한 심판의 구체적 실행에 관한 대표적인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전쟁에 패한 국가는 고위층에 있는 사람들까지 포로로 잡혀가곤 하였는데 정복 국가는 그들의 철저한 승리, 위용을 과시하기 위하여 그들을 쇠사슬에 묶어 끌고 갔다(사 45:14, Barnes).
라아소트 바헴 미쉬파트 카툽 하달 후 레콜 하시다우 할렐루 야흐
개역개정,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새번역,9 기록된 판결문대로 처형할 것이니, 이 영광은 모든 성도들의 것이다. ㉡할렐루야. / ㉡또는 ‘주님을 찬송하여라’
우리말성경,9 그들을 위해 기록된 형벌을 시행하게 하라. 이것이 그의 모든 성도들의 영광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톨릭성경,9 쓰여진 대로 저들에게 심판을 내리기 위함이니 그분께 충실한 모든 이에게 영광이어라. 할렐루야!
영어NIV,9 to carry out the sentence written against them. This is the glory of all his saints. Praise the LORD.
영어NASB,9 To execute on them the judgment written; This is an honor for all His godly ones. Praise the LORD!
영어MSG,9 The judgment on them carried out to the letter –and all who love God in the seat of honor! Hallelujah!
영어NRSV,9 to execute on them the judgment decreed. This is glory for all his faithful ones. Praise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9 του ποιησαι εν αυτοις κριμα εγγραπτον δοξα αυτη εστιν πασι τοις οσιοι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9 ut faciant in eis iudicium conscriptum gloria haec est omnibus sanctis eius
히브리어구약BHS,9 לַעֲשֹׂות בָּהֶם מִשְׁפָּט כָּתוּב הָדָר הוּא לְכָל־חֲסִידָיו הַלְלוּ־יָהּ׃
성 경: [시149:9]
주제1: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찬양]
주제2: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기록한 판단대로 저희에게 시행할지로다(*, 라이소트 바헴 미쉬파트 카투브) – 직역하면 ‘기록된 심판을 그들에게 집행할지로다’이다. 많은 학자들에 의해 본 구절은 율법에 기록된 내용에 따른 심판을 의미하는 것으로 설명되어 왔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의 모든 의로운 복수 행위의 전형으로서의 가나안인 추방(Stier) 혹은 즘더 포괄적인 의미로 신 32:40-43에 기록된 율법을 위반한 자들에 대한 심판으로 설명되어져 왔다. 그러나 여기 ‘기록한 판단’을 성경의 특정한 구절을 나타낸다고 볼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각 사람 혹은 각 민족의 행위에 따라 심판하시기 위해 모든 일들을 기억하시는 소위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것으로 이해하는 편이 무난하겠다(Alexander). 아마도 본 구절의 ‘심판’이란 확정된, 고정된 무엇으로서의 심판, 말하자면 그 영원성, 불변성을 암시하기 위하여 문서에 기록하도록 그래서 확정된 무엇으로 알리기를 원하는 심판에 강조가 두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사 65:6이 말하는 바와 일치한다:”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이런 영광은 그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하다르 후 레칼 하시다) – 문자적인 의미는 ‘이것은 그가 사랑하는 모든 자를 위한 영예이다'(This is glory for all his faithful ones, RSV)이다. 여기서 ‘영예’란 일차적으로 앞 구절들에 묘사된 바, 대적들에 대한 심판을 통해 나타난 영예이다.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이방 세력들에 대한 심판과 같은 하나님의 모든 사역들은 결국 택한 백성을 영예롭게 하시는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이다(VanGemeren). 따라서 이러한 하나님의 각별하신 은총과 사랑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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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시편 149장
149:1 여호와를 찬양하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들의 집회에서 그분을 찬양하라.
149:2 이스라엘은 자기를 만드신 분을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녀들은 그 왕을 기뻐하라.
149:3 춤을 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고 탬버린과 하프로 그분께 찬양하라.
149:4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을 기뻐하시니 그분은 겸손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관을 씌우실 것이다.
149:5 성도들은 이 영예를 즐거워하고 그들의 잠자리에서 큰 소리로 노래하라.
149:6 그들의 입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있게 하고 그들의 손에는 양날 선 칼이 있어
149:7 이방 민족들 위에 복수의 일격을 가하고 그 백성에게 벌을 내리며
149:8 그들의 왕들을 사슬로 묶고 그들의 귀족들에게 쇠고랑을 채우며
149:9 그들을 위해 기록된 형벌을 시행하게 하라. 이것이 그의 모든 성도들의 영광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49편 성도들은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손으로 하나님의 판결을 집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2017-12-29, 금
시편 149 편
성도들은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손으로 하나님의 판결을 집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찬송 512장, 새찬송가 315장)
2017-12-29, 금
맥락과 의미
시편 146-150편은 ‘할렐루야 시편’으로 불립니다. 이 5편의 시들은 ‘할렐루야’ 하고 시작해서 ‘할렐루야’ 하고 끝납니다. 시편 전체는 5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권은 하나님을 찬송하며 마무리됩니다. 1-3권은 ‘아멘 아멘’ 하며 끝나고(41:13, 72:19, 89:52), 4권은 ‘아멘 할렐루야’ 하며 끝납니다. 5권의 마지막에는 할렐루야 시편들이 나와서 시편 전체를 아름답게 마무리해 줍니다.
시편 149편은 하나님께 부르는 찬송의 두 측면을 이야기합니다. 성도들은 지금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5절). 장차 손으로 하나님께서 판결하신 내용들을 집행하며 찬양할 것입니다(6-9절). 입술의 찬양과 손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현재의 찬양과 미래의 찬양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 구원받은 성도는 예배와 삶에서 기쁨의 찬송을 부른다 (1-5절)
시인은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자고 합니다. ‘새 노래’를 지어 불러야 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새로운 면을 풍성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시편 33:3, 40:3, 96:1, 98:1, 144:9, 사 42:10). 새 노래는 자기가 지금까지 경험한 구원에 대해 감사하는 찬송이기도 하지만, 장차 이루어질 일을 말씀으로 깨닫고 믿음으로 부르는 찬송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서 구원을 완전히 이루어 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찬송하자고 합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때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어떠한 구원의 일을 행하셨고 장차 행하실 것인지를 잘 배워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풍성한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 찬송 가운데 감사와 기쁨이 넘치도록 주님께서 은혜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이며 왕이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큰 능력을 지니신 분입니다. 지으셨다(아사)는 말은 행하셨다고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분께서 우리에게 계속 일하십니다. 우리에게 계속 생명을 공급해 주시고, 구원의 일을 행하셔서 죄와 사망의 위협 가운데서 건져 주십니다. 우리가 살아있고 성도의 모임 가운데 속해서 찬송을 부를 수 있는 것이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더군다나 천지와 사람을 지으신 분께서 우리의 왕이 되십니다.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호하십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욱 잘 아시는 분께서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고 보호하시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알려 주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큰 위로와 기쁨이 됩니다. 예배의 장소인 시온(예루살렘의 다른 이름)에 거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성도들은 예배 가운데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몸으로 춤을 추고, 입술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또한 소고, 수금과 같은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합니다. 이런 다양한 방식을 얘기하는 것은, 예배 중에 드리는 찬송이 우리의 몸과 마음 전체로 드려야 하는 것임을 알려 줍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예배 중에 찬송을 부를 때 겉으로 보기에는 가만히 앉아서 입으로만 소리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 속에서는 이런 풍성한 움직임들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찬송을 드리는 중요한 이유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뻐하신다(라짜)는 말은 본래 하나님께서 제사제물을 기쁘게 받으신다고 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레 22:27). 대속의 은혜와 깊이 관계된 말입니다. 본래 우리는 죄인이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원수된 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희생제사를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기뻐합시다.
히브리서 10:38에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유도케오)는 말이 똑같이 나옵니다. 의인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믿음에서 뒤로 물러가면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았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읍시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이 사실을 감사하며 고난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인내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신다는 사실이 찬송의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겸손하다(아난)는 단지 마음의 겸손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비천하고 곤궁한 처지에 처한 상황을 말합니다. 또한 아름답게 하신다(파아르)는 승리자에게 영광의 관을 씌워주는 말로 흔히 쓰입니다(이사야 61:3). 낮은 자를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하나님의 승리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여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 구원받아서 이미 영광 가운데 들어가 있습니다. 승리자로 아름답게 꾸며 주시고, 이제 좋은 잠자리에 누워서 편히 쉬게 하여 주십니다. 가만히 누워서 생각해 보니 비천한 처지에 있던 자신이 이렇게 높게 된 것이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자신은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높아졌다는 사실이 사무칩니다. 그래서 밤중에 침상에 누워서도 기쁨으로 노래합니다.
성도의 삶이 이와 같습니다. 예배 가운데 함께 모여 공적으로도 찬송을 드리지만, 일상의 삶 가운데서도 기쁨과 감사가 넘쳐서 수시로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삶 전체가 어떤 면에서는 승리자가 누리는 침상에서의 쉼과도 같습니다. 주님께서 이루신 구원 안에 들어와서 편히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기쁨의 찬송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2. 성도들은 장차 하나님의 원수들을 심판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바라보며 찬양한다 (6-9절)
6절은 새로운 문단이 시작되는 구절임과 동시에 149편 전체를 요약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1-5절에서 성도들의 입에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넘치는 것을 묘사했습니다. 한편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들릴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일어날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와 미래가 만나고 있습니다. 성경 원문에 6절부터 9절은 이미 일어난 일인지, 장차 일어날 일인지를 알 수 없게 써 놓았습니다(명사 또는 부정사만을 사용). 장차 일어날 심판을 믿음의 눈으로 볼 때 현재의 찬송이 됩니다.
성도들은 장차 두 날 가진 칼을 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대신하여 집행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 성도들을 이토록 귀하게 대접하십니다. 구원의 영광에 참여시키실 뿐 아니라, 심판을 대신 맡기시기까지 합니다.
성도들은 칼을 들고 여러 나라들에 하나님의 복수를 행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했던 민족들에게 징계를 내릴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고 스스로를 높였던 왕들을 사슬로 결박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땅히 돌려야 할 영광을 스스로에게 돌린 자들의 발에는 쇠로 된 족쇄를 채울 것입니다.
이러한 심판은 성도 개인의 정의감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재판장으로서 판결문을 기록해 주셨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시행하는 집행관으로 일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하는 일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심판받을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결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공의를 행하기에 합당한 자로 세워 가실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올 일입니다. 지금은 여러 나라들과 민족들이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여러 왕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자신을 높입니다. 여러 귀인들이 자신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을 이들에게 핍박당하고 고통받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뻐하며 찬송합니다. 장차 세상의 모든 악을 멸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바라봅시다. 고난받는 현실에서도 지금 할렐루야 하고 찬양합시다.
믿고 복종할 일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을 예배에서 새롭게 깨달아 갈 때 우리에게 기쁨과 찬송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였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를 받으시고 우리 믿는 성도들의 죄를 다 용서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만을 보시고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어떤 상황이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예배와 삶에서 하나님에 대한 찬송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자입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모든 삶은 승리자로서 누리는 안식의 삶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만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이 사실을 바로 깨닫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하여 일상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의 안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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