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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1편,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첫화에 독자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걸 알 알면서도
막상 쓰려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시죠?
#웹소설1편쓰는법 #웹소설작법 #첫화쓰기
하나하나, 1화에 반드시 써야 할 것과 쓰지 말아야 할 것들
몽땅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모두 대박 작품, 명품 첫화 줄줄 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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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쓰는 법 – 꼭 기억해야 하는 꿀팁 7! – 브런치
웹소설 쓰는 법 – 꼭 기억해야 하는 꿀팁 7! · 1. 시작은 가장 임팩트 있는 부분부터! · 2. 클리셰를 요리하자! · 3. 주인공은 독자의 대리인! · 4. 배경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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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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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쓰는법 (시작 – 연재 사이트1) : 네이버 블로그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쓰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자기에게 맞으면 참고하시면 됩니다. . . 1. 사이트. . 웹소설이 올라가는 사이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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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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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쓰는 방법 (A부터 Z까지) · 1. 장면은 대사, 묘사, 설명으로 이루어진다. · 2. 명대사는 상황과 캐릭터에 맞을 때 탄생한다. · 3. 독자층에 적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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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웃기는작가_빵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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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VgEWbFRc_E
웹소설 쓰는 법 – 꼭 기억해야 하는 꿀팁 7!
실패하지 않는 1편 쓰는 법과 절단신공 비법 전수.
이제 독자들을 만날 1화를 써보자!
시놉시스를 아직 쓰지 않았다면 한 번에 성공하는 시놉시스 쓰는 법을 읽고 오길.
시놉시스 없이 시작해도 좋다.
그래도 제목, 장르, 작품 소개, 키워드, 등장인물 정보는 적어둬야 한다!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선수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써야 하는 건 장편이다. 중간에 나가떨어지지 않으려면 나침반 정도는 챙기는 게 좋다.
1. 시작은 가장 임팩트 있는 부분부터!
웹소설 독자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제목, 표지, 작품 소개에 이끌려 1화를 클릭하게 만들었다면, 내 소설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온갖 미끼를 던져야 한다.
작품 분위기가 진지할 수도 있고 유쾌 발랄할 수도 있다.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하지만 지루해서도 안 되고 어려워서도 안 된다. 이 소설을 읽을까 말까, 고민 중인 1화 독자에게는 더더욱!
작품의 첫인상은 1화다.
1화에 모든 것을 갈아 넣어야 한다.
1화의 성공은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2화 조횟수를 보면 바로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1화와 2화 조횟수가 똑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조횟수가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면 위험 경고등이 켜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10화쯤 끝내주는 반전이 있다고?
15화에 진짜 재미있는 사건이 터진다고?
다 소용없다. 1화에서 매력 어필하지 못하면 독자는 떠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가장 흥미로운 장면부터 시작하자.
비슷비슷한 소재에 지친 독자들의 뒤통수를 칠만한 신선한 사건을 터뜨려도 좋다.
곧 흥미진진한 모험이 벌어질 거란 암시를 풍기자.
남녀 주인공을 만나게 한다든지, 주요 등장인물의 대립부터 시작해도 좋다.
그 매력 터지는 장면을 장황하게 설명해서는 안 된다. 시각적인 묘사와 쫄깃한 대화로 보여 주고 들려줘야 한다.
2. 클리셰를 요리하자!
클리셰를 무조건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독자들이 원하니까 작가도 쓰는 거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등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이야기에는 클리셰가 함유되어 있다.
남발하면 독이지만, 쏙 빼버리면 소금 안 친 곰탕처럼 밍밍하다.
완벽해 보이는 로맨스 소설 남주에겐 말 못 할 상처가 있다. 그걸 이해주는 건 여주 뿐이고 남주와 여주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판타지 주인공은 평범하거나 찌질한 삶을 살다가 세계 최강자가 된다. 악녀든 악한이든 나쁜 놈은 결국 비참한 꼴로 무너진다.
장르가 정해졌다면 결말은 반쯤 써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독자들이 원하는 건 ‘이 세상 것이 아닌 신선함’이 아니다. 사실 그런 신선함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독자는 익숙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원한다. 결말에서 주인공이 사랑에 실패하고 악인에게 패한다면? 그건 새로움이 아니라 결말까지 읽어준 독자에 대한 배신이다.
작가가 요리사라면
클리셰는 빼기 어려운 식재료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과 양념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 달라진다.
자신만의 솜씨로
익숙함과 낯섦을 버무리자.
클리셰를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작가의 실력이다.
3. 주인공은 독자의 대리인!
모든 소설은 주인공이 이끈다.
독자는 주인공의 눈으로 세계를 보고,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움직인다.
주인공은 소설의 심장이다.
심장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듯, 매력적인 주인공 없이 성공하는 소설은 없다.
주인공은 쉬지 않고 뛰어서 소설의 모세혈관까지 활력을 공급해야 한다.
특이한 능력, 숨겨진 비밀, 독특한 버릇 등등 주인공을 꾸미는 요소는 많다. 신인 작가도 얼마든지 잘 쓸 수 있다.
끝내주는 주인공을 만들었다고 해도 이 부분을 간과하면 낭패 보기 십상이다.
바로 감정이입!
1인칭이든 3인칭이든
주인공은 독자가
감정 이입할 만한 인물이어야 한다.
독자는 주인공이 되어 허구의 세계를 누비고 싶어 한다. 함께 고난을 이겨내고, 목표를 쟁취하고 싶어 한다.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한 독자는 완결까지 달려줄 가능성이 크다.
그러자면 일단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주인공의 소망과 목표가 명확할수록 공감하기 쉽다. 판타지 주인공이라고 해도 우리 사회와 현실을 반영하는 일면을 가져야 한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친구 삼아도 좋을 애’, ‘특이하지만 어딘가 끌리는 애’, ‘미친놈 같은데 궁금한 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주인공도 사고칠 수 있다. 한 순간의 실수로 불구덩이에 빠질 수도 있다. 무슨 짓을 하든 독자가 납득할 만한 당위성이 있어야 한다.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주인공을 민폐쟁이로 만들면 안 된다. 팔랑귀도 안된다. 우유부단해서 조연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주인공?
독자들이 정말 싫어한다.
주인공이 조금 나오면 독자들은 흥미를 잃는다. 악역 보여주고, 조연들 챙기는 것도 좋지만 주인공 분량은 지켜줘야 한다.
한 편에 너무 많은 인물을 등장시키는 것도 금물이다. 특히 1화에 조연을 여러 명 등장시키지 말자.
어차피 독자는 기억해주지 않는다.
4. 배경 설명은 최소한만!
작가에겐 엄청 중요하지만 독자들은 별 관심 없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세계관이다.
현대물이라면 작품 배경이나 주인공 과거사쯤 되겠다.
많은 작가가 세계관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종족 설정, 국가 별 권력관계, 대륙 지도 등으로 시놉시스 태반을 채우는 작가도 있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장편을 쓰려면 이야기의 토대가 되는 배경이 단단해야 한다.
단지 그 배경을
1화에 구구절절 설명하면
큰일 난다는 거다.
1화를 본 독자 중에 완결까지 읽어줄 독자가 얼마나 될까?
이 소설을 읽을지 말지 결정도 못한 독자에게 궁금하지도 않은 배경 설명을 때려 넣으면 안 된다.
제발 ‘제국력 000년, 땡땡땡 대륙에서 뿅뿅 종족과 빵빵 종족이…’로 시작하지 말자.
‘피 말리는 입시를 치르고 대학생이 되었지만, 학자금 대출과 아르바이트로 이어진 나의 삶은 고시원 벽처럼 짙은 잿빛이었다’ 이런 것도 그만두자.
독자는 그 세계의 역사에 관심 없다.
주인공의 뻔한 과거도 마찬가지다.
설명충, 설정충이 되는 우를 범하지 말자.
꼭 설명해야 하는 배경이라면 사건 중간중간에 맛깔스럽게 삽입하자.
그래야 지루함이란 독을 피할 수 있다.
5. 사이다와 고구마를 기억하라!
내가 첫 웹소설을 썼을 때 낭패 봤던 부분이다. 순문학과 웹소설의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나도 사이다가 왜 중요한지 몰랐다. 독자들이 고구마를 얼마나 질색하는지도.
카카오페이지에 데뷔작 론칭하고 처음 독자 댓글을 읽었다. 응원과 공감 댓글에 훈훈할 짬도 없이 내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갔다.
‘작가님. 대체 사이다는 언제 주시나요?’
‘고구마 남주 때문에 하차!’
‘고구마 구간 어디쯤 끝나나요? 스포 해주세요.’
등등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 쏟아졌다.
고구마 구간이 뭐지?
남주가 그렇게 답답한 애였나?
물 한 모금 없이 고구마 백 개를 먹은 것처럼 가슴이 답답했다. 독자들도 사이다를 찾으며 내 소설에서 떠나가고 있었다.
가지 마세요! 앞으로 잘할게요! 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난 순문학에 익숙한 사람이었고, 갈등 해소는 클라이맥스에서 다루면 된다고 착각했다.
드라마틱한 클라이맥스를 위해서 갈등을 쌓는데만 집중했지, 독자들이 그걸 보면서 괴로워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독자들은 고구마를 싫어하고
사이다를 선호한다.
사는 것도 팍팍한데
취미로 보는 소설에서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은 거다.
독자 심정을 이해하지만 작가는 참 난감하다.
사이다가 있으려면 고구마가 필요하다.
갈등이 생겨야 해소가 될 것 아닌가. 악역이 나쁜 짓을 해야 처벌할 수 있는 거고.
남녀의 사랑도 오해가 풀렸을 때 돈독해진다.
하지만 독자는 고구마를 견뎌주지 않는다. 권 단위가 아니라 편 단위로 보는 웹소설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소설에서 고구마를 완전히 삭제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주인공을 오해, 고난, 갈등, 핍박, 막말 안에 오랫동안 몰아넣으면 안 된다.
독자들은 복수, 반격, 승리, 화해, 진실, 권선징악에 환호한다.
1편 1사이다는 불가능할 지라도 독자에게 고구마만 먹이지 말자.
고구마 구간이 길어진다면 소소한 사이다라도 터뜨려서 독자의 노여움을 달래 보자.
그래야 떠나가는 독자 바짓가랑이라도 잡을 수 있다.
6. 1편 분량에 맞춰 절단 신공을 발휘하라!
절단 신공의 뜻은,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해서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게끔 만드는
엔딩 기법’이다.
웹소설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남녀 주인공이 키스하기 직전이라거나, 으슥한 곳에 숨어있는데 적에게 발각되었다든가, 모종의 결심을 하고 행동을 시작한다든가.
‘뭔가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대’를 듬뿍 남기고 회차를 마무리해보자.
독자들은 서슴없이 다음 편을 결제한다.
연재 중이라면 작가의 마공에 감탄하며 다음 편을 써달라고 아우성친다.
절단 신공은 연독률, 매출과 직결되므로 능숙하게 다루는 게 좋다. 그러자면 회차 분량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1화 분량은 5,500자 내외로 충분하다.
네이버 정연이 7,000자 이상, 문피아가 3,000자 이상이지만 일단은 5,500자에 맞추자.
5,500자가 유료 연재 기본 분량이기 때문이다.
들쭉날쭉하게 썼다가 출간 때 수정하려면 등골 빠진다.
처음부터 5,500자 습관을 기르는 게 이롭다.
어떤 편은 2,500자밖에 안되는데 어떤 편은 8,000자가 넘는다고 한탄하는 신인 작가들을 많이 봤다.
왜 그런 걸까?
스토리 흐름에 따라 회차를 나누기 때문이다.
작품을 쓰다 보면 이쯤에서 마무리짓고 다음 편으로 넘어가고 싶은 지점이 생긴다.
그것이 매번 5,500자에 딱 맞춰질 리가 없다.
쭉 이어서 쓰고 나중에 5,500자로 자르면 안 되냐고?
그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절단 신공을 발휘하자면 매 편마다 엔딩을 의식하며 쓰는 게 유리하다.
나는 작업 전, 짧게라도 각 회차당 플롯을 미리 써놓는다. 플롯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나가다가 4500자부터 긴장감을 조성한다. 호기심을 극대화시킬 방법을 고민하면서 분위기를 만드는 거다.
매편 사건을 터뜨리고 끝낼 필요는 없다. 평범한 대화 중에도 얼마든지 절단 신공을 선보일 수 있다.
“딱딱한 호칭은 그만 하지?”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오빠? 아저씨? 과장님?”
“아니, 그런 거 말고…”
—-다음 편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웹소설을 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글자 수를 확인하게 된다.
글자 수는 어떻게 확인하냐고?
한글 프로그램을 쓴다면 [파일] → [문서정보] → [문서통계] → [문서 분량]에서 글자(공백 포함)를 확인하면 된다. 단축키는 [ctrl + q + i]다. 그 좋은 걸 너무 늦게 알아서 안타깝다. 나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단축키를 사용하시라.
네이버나 취업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해도 좋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웹소설 글자 수는 보통 공백 포함이다.
7. 가독성, 무조건 가독성!
모든 부분이 완벽하더라도 가독성이 떨어지면 아무 소용없다.
웹소설은 첫째도 가독성, 둘째도 가독성이다.
가독성을 높이는 자세한 방법은 ‘가독성으로 승부하는 웹소설 문장 쓰는 법’ 을참고하길.
– 다음 편에서는 ‘긴급 진단! 인기 없는 소설 심폐소생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웹소설 쓰는법 (시작 – 연재 사이트1)
생각보다 조회수가 나오고
댓글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또 찾아왔습니다.
요번에는 웹소설을 처음 쓸 때 알면 좋은 팁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요건 제가 경험담을 기초로 작성하는 것이기에
이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쓰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자기에게 맞으면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사이트.
웹소설이 올라가는 사이트는 많습니다.
조아라, 문피아, 네이버 등을 시작으로, 온라인 서점에도 웹소설이 판매되고 있고
웹툰을 연재하는 곳에도 웹소설이 연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신사에서 만든 사이트 같은 곳에서 올라오는 것도 봤습니다.
하지만, 현직 작가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곳은 3곳.
문피아, 네이버,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우선 카카오페이지.
처음 연재를 시작한 곳이고, 솔직이 대부분의 돈을 여기서 벌었습니다.
판타지, 무협, 로멘스 등은 물론, 일반 소설, 에세이, 웹툰 등도 있습니다.
거기에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 등등 거의 장르를 다 다루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우선 접근성입니다.
천만이 가입했다는 문구가 나올 정도로 독자수가 많고,
백만 독자들이 보는 작품도 여럿 있을 정도입니다.
접근성의 원동력은 역시 기다리면 무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되고 안 되고의 차이가 엄청 심합니다. 그리고 대여권이나 소장권 이벤트 또한 중요합니다.
만명이 보던 소설이 이벤트 한 번으로 수십만의 사람이 보는 소설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접근성이 좋지만, 그만큼 많은 작품이 있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괜히 요즘 웹소설 작가가 출판사나 매니지먼트와 계약하기 전에 카카오페이지 기다무와
네이버의 매매무를 프로모션을 할 수 있냐 없냐를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카카오는
작가 본인이나 출판사가 아니라면 그 작가가 얼마나 버는지 알 수 없습니다.
조회수가 아니라, 작품을 본 독자수로 구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독자의 웹툰이 있는데,
이중 실제로 매주 보는 숫자는 20만 일수도 있고, 40만 일 수도 있습니다.
100만이란 숫자에는 1편 보고 하차한 사람도 포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숫자의 작품이라도, 유료 구매수에 따라 벌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 카카오에는 아까 말한 기다리면 무료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인원수라고 하더라도 기다무 독자가 많은 사람과 유료 구매로 보는 독자가 많은 사람의
정산금 차이가 심하게 날 수도 있습니다.
요점을 인지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네이버.
이곳에서도 용피튀가 있지만, 본진은 아니기에 저도 잘 모르는 곳입니다.
다만 매일매일무료, 줄여서 매매무라는 기다리면 무료와 비슷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예전 웹소설 카테고리를 만들고 주 2~3회, 편마다 삽화 하나가 들어가는 형식으로 했는데
지금은 시리즈에서 소설을 카카오와 문피아 등과 비슷하게 연재를 진행합니다.
접근성은 네이버라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편마다 인원수 확인이 안 되는 점까지 여러모로 카카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만,
이벤트는 카카오보다 숫자가 적은 느낌입니다.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역시 네이버는 로맨스가 강세입니다.
마지막은 문피아입니다.
1세대 작가 금강님이 직접 세운 곳이고, 자체적으로 웹소설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나 네이버에 비해 무료 대여권 같은 느낌의 이벤트가 거의 없고, 상단 배너도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정말 독특한 작품이 간간히 튀어나와서 흥행을 하며,
가끔씩 나오는 다른 작품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는 대작들이 튀어나와 해당 장르를 부흥시킵니다.
대표적으로는 요리의신, 탑매니지먼트, 재벌집막내아들, 환생좌, 전지적독자시점 등이 있습니다.
특별한 점은 카카오와 네이버와 달리, 일반 독자나 다른 작가들이
작가의 수입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편마다 조회수가 확인되기 때문이죠.
유료분량에서 한 편을 구매한 숫자를 보면, 대략적인 한 편 당 수입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나 네이버와 비교하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주로 판타지, 현대, 무협이 강세.
ps. 원래 더 써야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밤샘을 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만 빼고 쓴 느낌인데… 자고 일어나서 써보겠습니다.
웹소설 쓰는 방법 (A부터 Z까지)
01 웹소설의 소재와 장르 찾기
1. 내가 쓰고 싶고,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찾는다.
2. 자기 경험을 잘 녹이면 작품의 퀄리티와 재미를 다 잡을 수 있다.
3. 트렌드 작품을 따라 쓰는 건 생명력이 짧다.
4. 유행하는 장르보다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장르를 택하자.
5. 전업작가를 꿈꾼다면 자신만의 색체를 만들어야 한다.
02 캐릭터 설정하기
1. 주인공 캐릭터는 성장형과 완성형이 있다.
2. 처음부터 완벽한 캐릭터를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고민한다
3. 나이, 성격 등이 작가 자신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도록 설정한다.
4. 캐릭터의 큰 틀을 잡은 다음 각 사안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지 결정해 나간다.
5. 주인공 캐릭터는 주변 조연들에 따라 형성된다.
6. 조연이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조연의 역할에 그쳐야 한다.
03 웹소설의 이야기 전개 방식
1.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2. 옴니버스 방식은 언제까지고 쓸 수 있지만 언제든 씉날 수 있다.
3. 옴니버스 방식에서는 캐릭터가 중요하다.
4. 자신의 스타일을 먼저 파악한 뒤 나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한다.
04 독자를 잃지 않는 플롯 만들기
1 플롯을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다.
2 ’마지막은 이거다!‘ 하는 엔딩을 준비한다.
3 플롯을 댓글에 설명하지 않는다.
4 밋밋한 스토리는 3편 이상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5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는 2편 이상 쓰지 않는다.
05 현실감을 더하는 자료 조사
1. 평상시 세상 모든 정보에 관심을 갖고 습득한다.
2. 찾은 자료는 정독해서 완벽하게 이해한다.
3. 자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1페이지, 500자 이내로 정리한다.
4. 엑기스만 뽑은 자료를 작품 속에 적절히 녹여낸다.
06 생소한 분야의 이야기를 쓰는 법
1. 최대한 정보를 모으고 자료조사를 한다.
2. 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정보를 획득한다.
3. 열의를 갖고 그 분야를 공부한다.
07 프롤로그/에필로그 어떻게 쓸 것인가
1. 잘 쓴 프롤로그는 원동력이 되지만 잘 쓰지 못한 프롤로그는 진입장벽이 된다.
2. 프롤로그를 쓸지 여부는 네 가지 기준에 따라 판단한다.
3. 프롤로그를 쓰든 안 쓰든 초반 5화에 재미 요소를 몰아넣는다.
4. 에필로그는 뒷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줄 자신이 있다면 쓴다.
08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
1. 단문과 중문으로 쓰되, 필요하다면 장문도 쓴다.
2. 퇴고를 거치면서 긴 문장을 다듬는다.
3. 줄바꾸기는 문장의 리듬과 중요도를 생각하며 한다.
4. 사전을 곁에 두고 단어의 정확한 뜻을 항상 확인한다.
5. 가독성은 여백이 아니라 좋은 문장이 만든다.
09 이야기를 쓰는 시점의 종류
1. 소설을 쓸 때는 네 가지 시점을 사용할 수 있다.
2. 웹소설에서는 주로 1인친 주인공 시점이나 전지적 작가 시점을 사용한다.
3.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하면 글을 다이내믹하게 만들 수 있다.
10 장면을 구성하는 세 요소 사용하기
1. 장면은 대사, 묘사, 설명으로 이루어진다.
2. 명대사는 상황과 캐릭터에 맞을 때 탄생한다.
3. 독자층에 적합하고 유치하지 않은 대사를 쓴다.
4. 꼭 묘사하지 않더라도 머릿속에 세세하게 그려놓는다.
5. 설명은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때만 사용한다.
11 블로그나 책 내용 참조
『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12 웹소설 작가가 되는 법
1. 투고나 공모전 보다는 무료연재를 노린다.
2.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 글을 연재한다.
3. 계약을 하면 보통 매니지먼트사와 작가는 수익을 3:7로 나눈다.
4.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할 때는 돈보다 얼마나 나를 서포트해줄지를 본다.
5. 출판사나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했다면 담당 편집자와 기성 작가의 조언을 성실히 듣는다.
13 웹소설 작가의 글쓰기 습관
1. 주 7회 연재가 가능한 전업작가라면 매일 5,000자 이상 쓴다.
2. 전업작가가 아니더라도 한번 앉으면 꼭 5,000자를 쓴다.
3. 글을 빨리 쓰는데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계속 다듬고 더욱 정성 들여 쓴다.
4. 아무리 다듬어도 글의 퀄리티가 향상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많이 쓴다.
5. 아이디어나 영감을 기다리지 말고 머리를 쥐어짜내서 쓴다.
6. 캐릭터에 빙의해서 캐릭터가 알아서 놀게 한다.
14 웹소설 작가의 다독, 다작, 다상량
1. 웹소설은 각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 1~2편만 읽는다.
2. 웹소설 중독이라면 분석하지 말고 재미로 가볍게 읽는다.
3. 책뿐 아니라 드라마, 만화, 영화, 유튜브, 블로그, 언론기사 등이 다독의 대상이다.
4. 쓴 글은 반드시 연재하고 연재를 하면 꼭 완결한다.
5. 아이디어 하나가 떠오르면 집요하게 생각해서 결론을 낸다.
15 전업작가를 고민중이라면
1. 부업에서 전업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쌓인 구작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벌어줄 때다.
2. 직업이 있다면 최대한 버티면서 겸업한다.
3. 창업과 전업작가 중에서 고민한다면 1년 정도 먼저 작가 생활을 해본다.
4. 인내심을 갖고 성공할 때까지 쓴다.
5. 게임이나 친구 등 시간을 뺏기는 일은 차단한다.
6. 글 쓰는 시간과 공간을 분리해서 시간을 확보한다.
16 실패하지 않는 연재의 기술
1. 주 7회 연재가 베스트, 주 5회 이상은 굿, 최소 주 3회 이상 연재를 해야한다.
2. 매 화 5,000자 이상을 쓰되, 마지막 장면에 특히! 신경쓴다.
3. 최소 250편, 즉 10권을 쓰는 게 좋지만 신인이라면 천천히 늘려간다.
4. 전업작가를 희망한다면 최소 150화는 써서 반드시 완결한다.
5. 처음 연재할 때는 최소 4화에서 5화 정도의 분량을 준비하고 반응이 없어도 끌고 간다.
17 독자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법
1. 독자와의 연재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2. 한 번 시작한 작품은 중간에 끝내지 않는다.
3.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조회수의 변화를 보며 속도를 조절한다.
4. 작품 내용에 대한 댓글은 절대 쓰지 않는다.
18 웹소설의 드라마화를 대하는 자세
1. 드라마 제작사는 거의 메가 히트 작품만 본다.
2. 제작하기 용이한 작품이 드라마화에 용이하다.
3. 판권계약을 해도 드라마로 만들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4. 드라마화를 위해 자기검열을 하기보다 히트작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쓴다.
마지막
세상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자
웹소설을 쓰기 전에, 글부터 무작정 써 보자 – 상황 묘사
소설을 잘 쓰려면, 책 많이 읽고, 글 많이 써보고, 사색을 많이 하라고 합니다.
흔히들 다독, 다작, 다상으로 말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글을 무작정 작성하는 법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소설은 많이 읽었는데, 글이 잘 안 써져요.
추리소설이나 판타지 소설 등의 장르소설을 읽었는데도, 글을 잘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설을 많이 읽었어도, 직접 집필하려고만 하면 막막한 느낌이 들죠.
웹소설을 즐겨 읽더라도, 머리가 막힌 것처럼 글이 잘 안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분은, 다독 (多讀)을 하더라도 글이 정말 잘 안 나옵니다.
가독성 좋은 작품을 골라서, 그대로 따라 쓰는 필사 (筆寫)를 해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글이 술술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간단하고 명쾌한 해결법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을 글로 써 보면 됩니다.
예시가 있으면 쉽게 와 닿을 겁니다.
제가 몇 가지 상황을 글로 써 보겠습니다.
※ 가독성은 참고글에서 다루겠습니다.
(참고글 : 웹소설 작품의 특징 – 가독성 좋은 글을 쓰자)
어떤 상황을 상상하자.
“상상을 해 봅시다” ← 듣기만 해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TV 보듯이 상상하는 것인데, 잘 안 되는 분도 있습니다 ㅎㅎ;
‘A라는 상황이 있다’라고 생각만 해도 됩니다.
친구 자취방에 놀러 간 상황
TV 화면으로 본다고 생각하고, 쭉쭉 써 봅시다.
내뱉듯이 아무 문장이나 쓰다 보면, 글이 점점 형태를 갖춰 갈 겁니다.
글로 표현할 때, 300자 이상이 되도록 연습해 보세요 (공백 포함 기준).
연습하다 보면 500자가 되고, 1000자가 될 겁니다.
※ 글자수 세기는 밑의 참고글에서 할 수 있어요.
(참고글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조판양식 – 온라인으로 작성하기)
300자가 어려운 분이 있을 겁니다.
이런 분은 글을 담백하게 쓰고, 간단하게 쓰는 것이 익숙한 사람입니다.
저도 글을 짧고 간단하게 쓰는 게 좋습니다만, 어떻게 글을 쓰면 300자가 안 나올까요?
예시로 살펴보죠.
추운 겨울날, 강준수가 303호 문을 두드렸다.
대답이 없어서 문을 따고 들어가려는데, 인기척이 들리더니 문이 벌컥 열렸다.
안에서는 복면 쓴 사람이 나왔다.
“어? 여기 수훈이 집 아니에요?”
“수훈이 지금 아프니까 나중에 다시 와.”
강준수는 복면 쓴 사내에게서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 위 예시는 공백 포함 151자입니다.
짧고 간단하게 쓰는 게 포스팅할 때는 강점인데, 소설에서는 아쉬운 습관입니다.
너무 짧게 쓰는 것보다는, 독자가 내용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해 봅시다.
↓ 밑에서는 담백한 글 스타일을 버리고, 좀 더 여운 있게 글을 써 보겠습니다.
강준수가 303호 문을 두드리는데도, 안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안 들렸다.
‘아까 303호라고 했는데?’
“하수훈. 장난치지 말고, 빨리 문 열어. 밖에 춥단 말이야.”
초인종까지 여러 번 누르고 나서야, 안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이사했다고 한 턱 낸다고 해놓고는, 왜 이렇게 안 열어?’
지금 밖의 온도는 섭씨 영하 12도.
겨울에 영하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는데,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이다.
그 증거로 강준수의 얼굴에는 콧물이 얼어붙어서, 하얀 기찻길이 나 있었다.
“수훈아. 자꾸 안 열면 진짜로 문 딸 거야.”
강준수는 늘 품에 지니고 다니는 클립을 꺼내서 일자로 쭉 폈다.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며 문구멍에 집어 넣는데, 문이 벌컥 열렸다.
꽝-!
“아야! 문 따고 있는데, 말도 없이 열면 어떡… 어? 여기 수훈이 집 아니에요?”
새까만 복면을 쓴 사내가 눈앞에 보였다.
“흠! 흠! 지금 수훈이 없으니까, 나중에 놀러 오렴.”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의문의 사내가 수훈이 아버지인 척 연기를 했다.
“아저씨. 혹시… 수훈이 아버지예요?”
조심스럽게 물어보니까 사내는 난처한 듯이 뒤통수를 긁었다.
“그래. 숨기려고 했는데 결국 들통났구나. 수훈이 지금 아프니까, 1시간 후에 오렴.”
사내의 말을 듣자 온몸이 긴장했다.
‘수훈이 아버지는 오래 전 돌아가셨다. 이 남자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왜 복면을 쓰고 있는 거지?’
“아저씨. 저는 다 알아요. 수훈이 아버지 없단 말이에요.”
사내의 눈에서 차가운 빛이 흘러 나왔다.
“너, 그냥 가는 게 좋았을 텐데?”
중략…
↑ 위 예시는 공백 포함 768자입니다.
생각을 내뱉듯이 문장을 쓰면, 쭉쭉 써집니다.
몇 번만 연습해 보세요. 쭉쭉 써지지 않나요?
내뱉듯이 글로 쓰는 게 중요합니다.
보증을 서는 상황
이번에는, 친구가 보증을 서 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상한 예시 죄송합니다 ㅎㅎ;
소설 쓰기가 힘든 분은, 간단하게, 또 담백하게 작성할 겁니다.
예시로 살펴보죠.
김용새가 무릎을 꿇고 빌었다.
“나 돈이 필요한데, 빌려 달라는 말은 차마 못 하겠다. 대신 보증 좀 서 줄래?”
무릎 꿇은 친구를 보면서 박시준은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용새가 얼마나 돈이 급했으면 무릎까지 꿇을까?’
박시준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말했다.
“알겠어. 대신 나 곤란하게 하면 안 돼.”
“고맙다. 박시준! 역시 내 친구야.”
↑ 위 예시는 공백 포함 185자입니다.
친구가 보증 서 달라고 부탁하니까, 마음이 약해진 박시준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글이 깔끔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또, 무척 담백하죠 ㅎㅎ;
그런데, 글이 너무 간략하지는 않나요?
소설 작문이 힘든 분 중에는, 간략하게 쓰는 게 생활이 된 분이 많습니다.
물론 짧게 써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내용을 써야 할 때는 짧게 써도 되고, 줄거리와 무관한 부분에서는 과감히 짧게 써도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짧게 써 버리면 소설이 정말로 짧아집니다.
읽는 재미도 사라지는 건 덤이죠;;
↓ 밑에서는 좀 더 소설답게 상황을 써 보겠습니다.
한적한 공터.
박시준은 오랜만에 연락 온 고등학교 동창 김용새를 만났다.
‘용새랑 안 본지도 거의 20년이 넘었는데, 대체 무슨 일이지?’
고등학생 때는 무척 친했지만, 다른 대학에 진학하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용새야. 무슨 일 있어? 표정이 왜 그렇게 안 좋냐?”
박시준은 친구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보고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용새가 머뭇거리더니 무릎을 꿇었다.
“시준아. 나 돈이 필요한데, 빌려 달라는 말은 차마 못 하겠다. 대신 보증 좀 서 줄래?”
보증 서 달라고 얘기하면서 김용새는 눈을 질끈 감았다.
거절당할 처지라고 알고 있었던 마냥.
박시준은 무릎 꿇은 김용새를 보면서 머리가 복잡해졌다.
20년 전, 위풍당당했던 김용새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렸다.
‘무엇이 내 친구를 이리도 못나게 바꾼 것인가.’
자신도 PC방 갈 돈이 없지만, 박시준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큰맘 먹었다.
“알겠어. 친구 좋다는 게 뭐냐? 대신. 나 곤란하게 하면 안 돼.”
김용새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고맙다. 박시준! 역시 내 친구야.”
↑ 위 예시는 공백 포함 516자입니다.
소설 읽는 느낌이지 않나요?
생각을 내뱉듯 쓰면, 어느덧 글이 쉽게 나옵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어느덧 소설 쓰는 게 재미있을 겁니다.
양을 저보다 훨씬 더 늘릴 수 있을 거 같지 않나요?
맺음말
소설을 몇 번 읽어봤지만, 글이 술술 나오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소설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글이 막힌 것처럼 잘 안 나옵니다.
많이 읽으면 글이 잘 써질까요?
글을 술술 잘 써내는 것은, 책을 많이 읽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소설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생각을 내뱉지 못하면 정말로 소설 쓰는 게 어렵습니다.
필사를 하면 글이 술술 써질까요?
남의 글을 따라 써도, 여전히 마음은 답답하고, 글은 잘 안 나옵니다.
짧게 쓰는 경우 vs 길게 쓰는 경우를 찬찬히 살펴보시고, 본인이 어느 타입인지 알아보세요.
공백 포함 300자를 못 채운다면, 짧게 쓰는 유형으로 보면 됩니다.
계속 생각을 내뱉으면 금방 길게 쓸 수 있어요. 글이 술술 잘 써지는 거죠.
소설 쓰는 것은 굉장히 재밌습니다.
재밌는 얘기가 생각날 때, 소설로 옮겨서 지인들과 재밌게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취미 생활로도 꽤 재미있을 겁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재밌는 소설로 마음을 뺏을 수도 있겠죠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이 글을 읽었다면, 상황을 글로 잘 옮길 수 있게 되겠죠.
하지만, 재밌는 소설이 뚝딱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가 있어야겠죠 ㅎㅎ
그리고, 술술 읽히게끔 부드러운 글솜씨도 갖춰야 합니다.
다음번에는 소설 줄거리 쓰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 더 연습하고 싶은 분은 밑의 상황을 글로 써 보세요.
1) 길가에서 첫사랑을 마주친 상황
2) 신입사원이 사장과 단둘이 엘리베이터에 타는 상황
3) 주인공이 달리기 시합에서 꼴등을 하는 상황
4) 등산 중간에 친구 둘이서 컵라면을 먹는 상황
웹소설 연재 갤러리 개념글 팁 정리글4
<정리글 모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38877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39199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2833
http://blog.naver.com/sntu2010/222087477772
<필독>
웹소설 연재처 루트 단상 & 매니지먼트 창업 방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4644
새로 유입된 늒네 망생이들 보셈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1792
뉴비들 필독사항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84066
<문장&글쓰기>
웹소설은 필력, 문장력 필요 없다는 애들 특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6357
말줄임표 쓰는 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9140
필력 기르는 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2376
내가 생각한 팁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34993
6질 기성의 필력에 관한 조언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39960
서술 재밌게 쓰는 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40831
프롤로그에 대하여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0732
반 보트의 소설작법 이론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6254
설정을 지문이 아닌 대사에 녹이라는 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78451
씹하꼬의 누구나 알만한 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78677
내가 글 쓰는 방법 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79949
하꼬가 써보는 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80640
<플롯&스토리>
광기 표현하는 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0145
내가 쓰는 방법인데 한번 써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5879
이야기 구조의 규칙 22가지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6139
팁이긴한데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34370
살해협박 집필법 알려준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34736
웹소설 구조연습하는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4757
글을 쓸 때 사건간의 연결고리를 생각했으면 해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7029
플롯의 대한 구성 미세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71337
<구성&설정>
자주 사용되는 도입부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1970
간단하게 역사적으로 보는 시대별 무협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6171
개인적인 각 장르별 교과서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7684
내 생각에는 스포츠 나쁘지 않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4581
매력적인 캐릭터 만드는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5372
톨킨식 글쓰기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45659
무협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1034
헌터물이 진짜 어렵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2030
헌터물이 어려운 이유2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2039
헌터물이 어려운 이유 3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2049
중세 전투 양상 Tip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77449
<작가들 또는 경험자들의 팁&조언 모음>
망생이들 많아서 팁 하나 푼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6833
망생이를 위한 팁 두번째 시간이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6912
망생이를 위한 팁 세번째 시간이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6932
망생이가 겸업하기 좋은 일 추천해줄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5183
웹소설을 쓰는 요령에 대해서..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5788
웹소에도 어느 정도 왕도가 있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7060
어떤 이야기의 소설을 쓰느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7193
글은 이렇게 써라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8495
글쓰는 환경은 중요하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1406
겸업은 일단 쓰는 게 재밌어지는 게 먼저임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1599
“뜰 글은 뜬다” 에 대해 설명해준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5434
재미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소한 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36755
꿈꾸는 망생이가 꼭 봐야할 글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40125
독립해서 글 쓰고 싶은 망생이를 위한 tip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41801
기성들은 절대로 필명 인증하지 마라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42293
글쓰면서 반드시 벗어나야 할 망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2661
전업 하려면 자기 패턴은 자기가 지켜야지.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3291
좋은 인생 팁 알려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6930
파쿠리랑 장르적 클리셰를 존중하는건 구분을 좀 해라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1704
작가를 목표로 한다면 가장 먼저 내려놔야 할 것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1828
독자의 언어와 작가의 언어는 다르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9726
훈련을 통해 글쓰는 습관을 만들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77891
글쓰는 속도 느린 애들은 쫄보에서 탈출할 필요가 있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80667
웹갤놈들에게 가장 중요한 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83910
<분석>
문피아 골베 분석
https://blog.naver.com/bealzeohyr/222023398245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분석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4366
괴담동 재미 포인트 뭐임? 잘 모르겠는데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6917
분석이 좆도 의미없는 이유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7307
잘 쓴 글에서 느끼는 ‘와 이거 잘써따’의 기준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0561
여성향 작품 쓰고 싶은 사람 들어오셈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7013
망생이들을 위해서 쓰는 로판 국룰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9354
MCU의 클리셰 법칙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4200
망생이의 웹소 공부전략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6291
웹소설 라노벨 차이 완벽정리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9086
캐릭터가 다양한 웹소 쓰기가 힘든 이유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70309
<연재 준비하는 망생이들을 위한 글>
감평글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1895
글먹하는 법 알려준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2085
독자로써 하차하는 이유 말해봄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4714
연재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할 일!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5260
장마갤 홍보 돌리기 전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5984
신인의 선인세에 대해서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2391
기초적인 팁 두 개만 써본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2705
첫 계약시 유의할 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4952
애매한 것들 정리해준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34297
모 볼드모트의 팁글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1536
글 쓰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4098
조노블 연재 팁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6592
웹소설 연재하면서 느낀 점 정리함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8438
글먹하면서 느낀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9040
<망생이들을 위한 팩폭&동기부여>
재능이 없으면 인정하고 노력을 해야되는데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4393
글은 안쓰고 맨날 매니지니 비율이니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5006
인생 패배자가 왤캐 많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7874
100만자도 안써봤으면 지망생도 아님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9390
망생들과 괴담, 크툴루, 철수의 차이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0373
맛탱이가 간 문학충 글들이 보이는데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6843
글쓰기가 쫄릴때면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7000
30대에 웹소 시작할까 고민하는 망생이들에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10940
진지하게 작가 도전할 사람봐라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1105
재능떡밥 질리지도 않나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34453
자존감과 자신감 / 학벌과 글먹의 상관관계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41906
노오력 다 해보고도 안 된 망생이들만 봐라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42667
답이 정해진 질문하는 망생이들한테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1039
뉴비건 기성이건 알아야 되는게 뭐냐면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5164
글쓰기 싫어지는 이유와 해결방식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2629
구체적인 묘사? 또 순문충 새끼 착각하네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68510
<연재처 플랫폼 관련>
네이버와 카카오는 수입산정이 어려움
https://gall.dcinside.com/m/tgijjdd/299757
플랫폼별 작품 특징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1520
네이버 플모는 성적 + 정치로 결정됨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4258
웹소설 3대장에 대해 알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05474
기다무 대베너 매출, 순위, 중박, 상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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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 관련>
매니지 거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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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매니지 티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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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되는 매니지나 숙지해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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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작가들은 이 출판사 만큼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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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 편집자가 작가를 위해 해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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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 4년 경력자 현 망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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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타임좌 2개 이상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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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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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생이들을 위한 확실한 정보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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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트렌드 쫒는거 안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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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아웃이 뭔지 궁금해하는 분이 많아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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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미세먼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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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올리는 확실한 병먹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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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빌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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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코로나가 웹소설에 끼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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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판 슈퍼스타의 존재와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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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에 손대는 순간 정말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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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관련 논문 2개 정리한거 보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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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별 독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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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와 웹툰의 수입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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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표지 콘티와 결과물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26023
2018년~2019년 기준 연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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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뛰어난 작가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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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준비하거나, 생각있는 사람들은.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5618
웹소설 시장 망해가는 이유
https://gall.dcinside.com/m/tgijjdd/355070
안녕하세요 정리글 썼던 사람입니다
팁이 쌓일때마다 주기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필하세요!
그리고 팁은 어디까지나 팁일뿐입니다!
모두 화이팅!!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웹소설 작가로 2라운드를 사는 주부들
웹소설 작가는 누구?
문학을 전공한 문학도, 공모전에 입상한 등단 작가 등… 다소 한정적이었던 기존 (문학)작가들의 출신과 달리 웹소설 작가는 출신 분야에 제한이 없는 모양새다.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직장인이 퇴근 후 판타지 장르의 소설을 쓰는가 하면, 현직 의사가 전문 지식을 살려 의학 분야의 소설을 쓰기도 한다. 작가들의 출신만큼 소재도 다양해 웹소설을 ‘장르소설’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렇듯 다양한 작가군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부류는 주부들이다. 아이를 재운 저녁이나 아이가 깨기 전인 새벽, 또는 집안일을 끝낸 저녁에 홀로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이들이다. 혹자는 못다 이룬 꿈을 위해, 혹자는 취미로, 혹자는 소소하게나마 수익을 내기 위해 글을 쓴다. 대부분 필명을 쓰는 등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이름을 알린 주부 작가들도 적지 않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대박’을 친 , 의 작가들 모두 글을 쓰던 주부에서 유명 작가로 이름을 알린 케이스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주부 작가들의 글이 대중성을 인정받으면서 웹소설에 뛰어드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웹소설 시장의 주력 장르인 로맨스 소설에서 제작과 소비 부문 모두 중년 여성들이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 웹소설 플랫폼에서 글을 쓰고 있는 주부 작가 3명과 블라인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웹소설은 어떤 분야인지, 왜 웹소설을 쓰고 있는지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들어봤다. 학창 시절 로맨스, 무협 소설 좀 읽었거나 지금도 다양한 장르의 소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들의 이야기가 허투루 들리진 않을 것이다. 혹시 아는가, 나도 ‘작가’라는 이름으로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하게 될지.
“웹소설로 뒤늦게 되찾은 작가의 꿈”
– 웹소설 작가 S (44세)
원래 작가가 꿈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책 욕심이 많은 독서가이기도 했고요. 학생 때,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서 여러 공모전에 글을 올렸고, 실제로 당선이 된 글도 있어요. 하지만 작가가 되는 건 쉽지 않았죠. 2~3년 전쯤 웹소설이 인기가 많다길래 몇 작품을 본 적이 있어요. 당시에는 이게 뭔가 싶었죠. 순문학 위주로 글을 읽고 쓰던 저에게 웹소설의 글들은 너무도 동떨어진 이야기였어요. 더 충격적인 건 유료로 연재되는 작품들이 많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이 글을 보려고 실제로 돈을 내고, 작가는 수익을 얻는다는 얘기인 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웹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다른 게 없었어요. 나도 여기에 글을 쓸 수 있고, 사람들이 그 글에 호응하면 나도 작가가 되는 거니까요. 어떤 제약도 없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처음에는 상당히 고전했어요. 웹소설 특유의 호흡과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으니까요. 웹소설은 독자들이 복잡한 생각 없이 쉽고 빠르게 읽어야 하는데, 일반 소설에 익숙했던 저는 그런 글을 쓰지 못했던 거죠. 글을 올리면 댓글로 바로 독자들의 반응이 올라와요. 그걸 보면서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독한 말들도 많아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요(웃음).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기 위해선 매일 글을 써야 해요. 거대 웹소설 플랫폼에는 하루에도 수천 편의 작품이 올라와요. 그 작품들 속에서 내 글을 돋보이게 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집안일을 끝내고 매일 저녁에 책상에 앉아 5000자 이상 쓰는 게 고되긴 하지만, 꿈꾸던 작가가 됐다는 사실이 더 기뻐요.
“누구든 쓸 수 있고, 누구든 볼 수 있다”
– 웹소설 작가 W (45세)
종이책 시대에 작가가 되는 길은 ‘공모전 당선 → 출판사 계약’이라는 프로세스가 거의 유일했어요. 당선을 통해 등단하지 않으면 내 글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가 없는 거예요. 아니면 내 돈으로 출간을 하든가. 방법이 한정적이었죠. 웹소설은 문장을 쓸 수만 있다면 누구든 작가가 될 수 있어요. 저 같은 주부도요. 작품이 인기를 얻을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확실한 건 사람들에게 내 글을 보여줄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는 얘기죠.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같은 90년대 PC통신에도 인터넷 소설이 있었어요. , 등이 대표적이죠. 저도 그때 그 소설들에 푹 빠져 있었고요(웃음). 당시에는 PC통신에 접속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출판사에 캐스팅돼 출간하는 작가들도 극소수였어요. 수익 창출은 그야말로 책이 나와야 가능한 상황이었고요. 그에 비하면 지금은 글 쓰는 사람 입장에선 기회의 문이 확실히 넓어진 셈이죠.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고, 인기를 얻으면 책을 내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어요. 독자 수도 PC통신 때와는 비교가 안 되죠. 지금은 누구나 모바일로 시공간 제약 없이 볼 수 있으니까요. 기회가 늘어난 만큼 경쟁도 치열해졌지만요.
“웹소설 작가는 이야기꾼이어야… 재미없으면 안 봐”
– 웹소설 작가 K (32세)
사실 웹‘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웹소설을 문학 작품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비문이 많다’, ‘스토리에 개연성이 없다’, ‘수준이 떨어진다’ 등의 이야기가 많지만, 결국 볼 사람은 보거든요. 웹소설 서비스 플랫폼도 예전보다 많아졌고, 시장규모도 확실히 커졌고요. 사람들은 뛰어난 ‘작품’을 찾는 게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는 거죠. 그리고 재미가 있다면 서슴지 않고 돈을 내고요.
웹소설은 일반 소설, 문학들과는 호흡이 달라요. 종이 소설은 길이에 제약이 없죠. 하나의 장면, 상황을 몇 페이지에 걸쳐서 써도 돼요. 그렇다고 독자들이 책을 아예 덮어버리지는 않으니까요. 웹소설은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사람들이 싫증을 느껴요. 엄지손가락으로 계속 스크롤 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한 문장이 길고 상황 전개가 더디면 웹소설 특유의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 거죠. 읽기에 답답하고 재미가 없으면 바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요. 이 글 아니어도 플랫폼에 읽을 건 얼마든지 많으니까, 한 번 흥미를 잃으면 그 작품은 ‘다시는’ 보지 않아요.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자신이 있는 사람에게 웹소설 쓰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일정 수준의 문장을 쓸 줄 알아야 하지만, 엄청난 문장력을 요구하진 않거든요. 다음 편이 궁금해 못 견디게 만드는 스토리의 흡입력이 가장 중요해요. 그게 제가 웹소설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저는 글에는 자신 있는 편은 아니지만, 이야기 만드는 건 좋아하거든요(웃음).
웹소설 작가가 되려면
대부분의 웹소설 서비스 플랫폼에서 무료연재가 가능하다. 내가 쓴 글을 플랫폼을 이용하는 독자들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작품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 해당 플랫폼에서 유료연재로 전환해 주거나, 웹소설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기도 한다. 타 플랫폼에서의 연재 제안, e북 출간 등의 캐스팅 제의인 셈이다.
무료연재 외에도 플랫폼별로 진행되는 신인 작가 공모전이 있다. 더 재미있는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상금을 걸기도 한다. 1등 상금은 대개 1억원이다. 웹소설 공모에는 중학생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몰린다.
국내 대표 웹소설 플랫폼은 바로 이곳!
네이버의 파급력을 등에 업은 거대 웹소설 플랫폼.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는 카테고리부터 정식 연재(계약) 작품이 있는 카테고리까지 세분화 돼 있다(챌린지리그-베스트리그-오늘의웹소설 순).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장르가 주류를 이룬다.
역시 거대 플랫폼인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서비스. 모든 작품이 유료로 제공되는 만큼 정식 연재 작가들로만 구성돼 있어 작품의 퀄리티는 보장하는 셈이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가 강세.
국내 웹소설 플랫폼의 시초이자 20만 명의 유료 회원이 가입된 국내 최대 웹소설 연재 사이트. 매년 상금 규모만 수억원 대에 이르는 자체 공모전을 연다. 타 웹소설 플랫폼과 다르게 남성 독자 수가 많고, 그에 따라 장르도 무협, 판타지가 주류이다.
작품의 절반 이상이 신인 작가의 작품일 만큼 신인 작가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여겨진다. 많은 신인 작가들이 조아라에서 이름을 알린 후, 다른 거대 플랫폼으로 ‘스카우트’되어 가는 루트를 노린다. 실제로 시장에서 인기 있는 작품 중 조아라에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 꽤 많다. 장르는 로맨스 판타지의 여성향이 주를 이룬다.
기획 김병주 사진 셔터스톡, 각 플랫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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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직장인의 로맨스 웹소설 쓰기 프로젝트 – 사이클 (sicle)
선생님 편지
sicle에서 함께 준비한 “보통 직장인의 로맨스 웹소설” 프로젝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죠. 제가 진행하는 로맨스 웹소설 강의에 중고등학생들부터 아이를 둔 새내기 엄마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분들이 찾아오시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피와 뼈 속에 로맨스 DNA가 유유히 흐르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 하지만 현실은 가혹합니다. 몇 발자국 못 가서 장렬히 전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나… 쓸 수 있어!”라고 쉽게 덤비셨지만 출구 없는 미로를 헤매고 계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이번 클래스에서는 작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을 돌며 강의한 내용의 핵심 노하우만을 쫀쫀하게 정리해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특히 이제 막 웹소설 쓰기에 입문한 분들이 들으신다면 가장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막연했던 생각의 길이 열리고 시행착오의 상당 부분을 줄이실 수 있을 겁니다. 강의 듣다 보면 막 소설을 얼른 쓰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체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막 오글오글 대사도 떠오르고요! 막 심쿵하는 장면도 떠오르고요! 어머 벌써 설레 ♥ 그리고 이번 sicle 프로젝트에서 1:1 코칭을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실전, 실습, 평가, 코멘트를 중점적으로 드릴 예정입니다 글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한 줄이라도 쓰지 않으면 의미 없어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 숙제하실 각오를 가지시면 좋겠어요 🙂 꼼꼼히 읽고 코멘트 해드릴 거예요. 자, 그럼 저와 함께 로맨스 웹소설 쓰기의 세계로 들어가 보실까요? 😀
웹소설 작가들의 소설 쓰는 법, 팁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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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의 초반을 휘어잡는 건 프롤로그다.
2. 묘사가 길면 길수록 읽기 힘들어지고 그냥 넘기기 마련이다.
3. 주인공은 절대로 멍청하면 안 된다.
4. 주인공은 특별해야 되고 남들과는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5. 돈벌고 싶으면 독자들이 읽고 싶어하는 걸 써라.
6. 제목 어그로는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하다.
7. 어떤 소설이 잘나가는 지 분석하고 시장에 뛰어들어라.
8. 웹소설은 일일연재 시장. 그만큼 템포가 빨라야 한다.
9. 절단신공은 연독률을 결정한다.
10. 가장 중요한 거는 일단 글을 쓰는거다.
11. 선작, 연독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12. 뭔가 자신만의 독창적인걸 개발하지 말라
13. 요즘 컨택은 개나소나 다 온다.
14. 완결도 습관이다.
15. 독자는 네 좆같은 설정이 궁금하지 않다.
16. 2화가 궁금한 1화를 써라.
17. 한 번 뒤로가기한 글은 백만 번 연재돼도 다시 안 본다.
18. 고유명사 좀 쳐넣지 마라. 뭔지 모른다.
19. 하루에 무조건 5천자 이상을 써라.
20. 취미라면 상관없지만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세계를 버릴 필요가 있다.
21. 직접적으로 묘사하기 보다는 주변인물들의 반응에 주목해라.
22. 의성어를 쓰면 어색하거나 확 깨는 경우가 많다.
23. 글을 늘리는 것 같으면 과감히 전개를 당기고,
이야기를 콤팩트하게 가져가라.
24. 대부분의 잡념과 욕망은 글쓰기를 방해한다.
25. 남의 반응에 민감한 성격이라면 감정 없이 연재하는 구조를 만들면 된다.
26. 코멘트는 감정을 자극하고 작가를 흔든다.
27. 글을 미루지 말고, 똥을 싸는 기분으로 써라.
28. 발암캐릭터나 고구마가 나오는 회차에서는 작중에서
작가가 셀프디스를 하면 악플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29. 이번 회차에서 주인공에게 위기감을 잔뜩 심어줬다면
마지막 문장에서 기대감을 심어주면 연독하차율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30. 이번 편에서 500자 이내의 글자 수가 모자랄 때 대사에다가
옆에서 맞장구 쳐주는 캐릭터를 하나 쑤셔넣으면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31. 자신만의 문체를 찾지 못했다면 기사형식으로 대사와 사실만 나열한 글을 쓰고
주인공의 마음으로 그걸 읽으면 된다.
32. 죽이자니 너무 아깝고, 이야기에 끼워넣자니 방해만 되는 캐릭터가 있다면
여행을 보내면 넣고 싶을 때 다시 투입할 수 있다.
33. 주인공에게 마땅한 적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주인공 동료의 적을 만들어 넣으면 된다.
34. 모든 스토리에서 이유 없는 폭행이 이유 있는 살인보다 더 중죄다.
35. 에피소드 플롯 안에서 떡밥을 확실히 투척해두고 싶다면 플롯을 뒤에서부터 짜면 된다.
36. 인기를 결정짓는 건 소재가 아닌 재미있는 플롯이다
37. 고구마가 불가피하다면, 초전개 압축해 1편의 절반만에 고구마를 끝내라.
38. 주인공은 언제나 위기를 돌파할 여지가 있어야 한다.
39. 독자들은 주인공이 절망하고 좌절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40. 독자들은 반전에서 오는 소름보다 열쇠를 잘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때의 카타르시스를 더 좋아한다.
41. 주인공은 처음부터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달려야 한다.
42. 회귀물은 극초반부터 주인공한테 목적의식을 부여하기 쉽다.
43 회귀물은 주인공의 행동에 강렬한 개연성을 부여한다..
44. 멋진 말을 쓰고 싶다면 지문보단 대화문에 써라.
45. 대부분의 독자들은 라노벨(혹은 일본스러운 것을)풍의 문체를 매우 싫어한다
46. 지문은 짧게 대화문 위주로 전개.
47. 주인공의 성격, 성향, 사상도 대화문으로 드러나게 하라.
48. 작은 따옴표나 지문으로 대체할 바엔 그냥 혼잣말을 하게 해라.
49. 웹소설은 퇴고를 할수록 글이 가벼워져야 한다
50. 너의 글에 개성을 부여하는 건 문장이 아니라 플롯이다.
51. 문장은 짧을수록 좋다.
52. 한 문단에 한 가지만 이야기하라. 다른 이야기는 문단을 나눠라.
53. 없어도 되는 것은 ‘~것이다’이다.
54. 문장에 있는 군살만 없애도 문장이 저절로 짧아진다.
55. 문단에 같은 말이 반복되거나, 한 문장에 같은 단어가 반복된다면 과감히 지우자.
56. 그리고, 그러나, 그러므로와 같은 접속사는 없어도 문장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
57. 서술어, 말끝을 간략하게 만들면 글 읽는 사람이 편하고, 뜻 전달도 정확하다.
58. 글은 정확해야 한다. 굳이 같은 필요가 없다. (Ex. 말끝에 ‘같은’이나 ‘같았다)
59. ‘~으로써’나 ‘~로서’를 쓰지 않으면 문장이 돋보인다.
60. 글은 현재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써야 살아난다. 과거의 일도 현재처럼 쓸 수 있다.
61. 무조건 주인공이 활약하는 환경을 만들어라.
62. 주인공, 개연성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개연성을 포기해라
63. 초보들이 흔히 실수하는건 자신의 시나리오가 논리적 무결성을 갖춰야 한다는 강박에 있다.
64. 장르소설의 미덕은 재미
65. 세계관, 배경을 적지마라.
66. 사건을 보여줘라, 쓸데없는 장면을 처 넣지마라.
67. 프롤로그, 1화에는 ‘주인공’ 이 누구인지 설명하는데에 주력해라.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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