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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국어 관형사형(형용사) – 위키낱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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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예쁜 우리말 형용사

  • Author: 차곡차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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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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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한글 단어 순 우리말 뜻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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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글 이름이 꽤나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순수한 한글 이름을 짓는 부모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또 부르기 쉽고 예쁜 이름들을 선호하는 것 같다.

글로벌화가 전 세계적으로 되어가고 이제 예쁜 한글 단어보다는 영어로 된 단어들이 관심받고 주목받기 시작했다. 누구나 영어 이름 하나씩은 예명으로 가지고 있는 현실이다. 요즘은 한글 단어가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데 찾아보면 꽤 아름답고 예쁜 단어들이 많다. 닉네임을 정할 때 한글 이름을 사용해볼걸 하는 후회도 된다.

듣기 정감있는 한글 단어 40개를 찾아서 정리해봤다. 처음 보는 단어들도 있고 꽤 고운 단어들도 많아서 마음에 담아둔 이름들도 생겼다. 예쁜 순우리말 단어를 참고해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

예쁜 한글 단어 50

1. 가온해

가운데 해. 세상의 중심이라는 의미

2. 겨루

지지말고 살자라는 의미

3. 여우별

궂은 날씨에 잠깐 나왔다가 숨은 별

여우별은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뜻을 잘 몰랐었다. 이번 기회에 또 배우는 시간이 된 것 같다.

4. 바람꽃

큰 바람이 일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5. 이플

청순하고 소박한

6. 소솜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이플이란 단어와 소솜이란 단어는 처음 들어본 단어이다. 이름이 새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7. 감또개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8. 옅구름

지나가는 구름

9. 뾰롱뾰롱

성격이 까다롭고 자주 톡톡 잘 쏘는 말을 잘한다.

10. 나비잠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뾰롱뾰롱 이란 단어는 말하기도 재미있다. 나비잠은 아기가 두 팔을 위로 올리고 자는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예쁜 단어라고 생각이 든다. 조카들 오면 이 단어가 생각날 것 같다.

11. 도르레

장난감

12. 미쁘다

믿음직스럽다.

13. 산들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14. 소록소록

아기가 곱게 자는 모양

우리나라 비에 대한 단어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새삼 느껴진다. 산들림이란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올해 유난히 산들림이 많았던 한해 같았다.

15. 도담도담

어린아이가 무탈하게 잘 자란다

16.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이 된다

17. 이쁘동이

예쁜 어린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18. 아슬라

강릉의 순우리말 이름

강릉의 순 우리말 이름이 아슬라라고 한다는 건 또 새삼 새롭게 배워간다. 아슬라 뭔가 분위기 있고 전설 속의 멋진 지역 이름 같다.

19. 아리아

요정의 우리말.

20. 개밥바라기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21. 다솜

사랑

22. 로운

슬기롭고 이로운

다솜과 로운이란 단어는 이름으로도 많이 쓰는 단어이다. 뜻도 예쁘고 느낌이 좋다.

23. 나르샤

날다

24. 미리내

은하수

25. 하늬바람

서풍

26. 붙박이별

북극성

27. 그루잠

깨어있다가 다시 잠든 잠

28. 여우비

해가 나는 날 잠깐 내리는 비

그루잠이라는 말도 새롭다. 여우비는 많이 들어본 단어라서 친숙하게 느껴진다. 해가 나는 날 잠깐 내리는 비를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했는데 여우비라고도 불리니 재미있다.

29. 곰다시

무던히 곱게

30.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나브로라는 단어는 자주 쓰는 단어이다. 신문이나 여러 책들에서 종종 보여서 익숙하다.

31. 곰살굳다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32. 여낙낙하다

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

33. 달보드레

달달하고 부드럽다.

34. 눈 바래다

눈으로 배웅하다.

달보드레라는 카페가 있는데 순우리말 뜻이었다. 달달하고 부드럽다는 의미가 딱 카페와 어울리는 말이다. 눈 바래다는 눈으로 배웅한다는 말인데 어찌 이리 정감 있을까!

35. 함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36. 돋을 별

아침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

37. 아련 나래

예쁘고 아름다운 날개가 있다.

38. 늘품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늘품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진다. 그날이 언제쯤 될지 노력해본다.

39. 아름드리

한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40. 넨다하다.

어린애나 아랫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는 태도.

41. 눅진하다

마음이 느긋하고 끈끈해진다.

42.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가득 많이 넘친다.

43. 초련

첫사랑

44. 닻별

카시오페아 자리

45.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

46. 가시버시

부부

우리말 단어가 참 예쁜 뜻이 많다. 닻별이란 뜻이 카시오페아 자리라니 처음 들어본다. 예그리나는 외국어 비슷한데 우리나라말이라니 신기하다.

47. 별하

별처럼 높게 빛나는

48. 누리보듬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

49. 비나리

축복의 말을 뜻한다.

50. 씨밀레

영원한 친구

여러분 모두 누리보듬 하면서 비나리 하시길. 이상 50가지의 예쁜 순우리말 단어를 알아봤는데 예쁜 한글 단어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정감도 있고 뜻도 좋은 단어들이 많아서 여태 잘 모르고 지낸 게 아쉽게 느껴졌다. 예쁜 한글 순우리말 단어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단어들이었길 내심 바라본다.

요즘 알지 못하는 뜻의 외래어와 신조어들이 많은데 예쁜 한글 단어를 보니까 너무 소홀히 한글을 대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예쁜 순우리말 단어처럼 오늘도 어여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해보는 하루다. 끝까지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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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한국말 순우리말 단어

가라사니: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강

가람슬기: 강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랑비: 조금씩 내리는 비

가론: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가시버시: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가온: 가운데

가온길: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우리: 고구려(중앙)

건잠머리: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겨르로이: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고수련: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고수머리: 곱슬머리

고운: 말 그대로 고운 삶을 살아라라는 뜻이 좋은 한글이름

고타야: 안동의 순 우리말

괴다: 유난히 귀엽게생각하여 사랑한다

구다라: 백제(큰 나라)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내: 연인의 우리말

그린비: 그리운 남자

그미: 그 여자.

길가온: 길 가운데

까미: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꼬지: 아주 먼 옛날

꼬두람이: 맨 꼬리 또는 막내

꼬리별: 혜성

꽃가람: 꽃이 있는 강

꽃구름: 여러가지 빛깔을가진 아름다운 구름

꽃내음: 꽃의 냄새

꽃샘바람: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꽃잠: 신혼 첫날밤

나래: 날개

나르샤: 비상하다, 날아오르다

나린: 하늘이 내린

나릿물: 냇물

나봄: 봄에 태어난 아이

나비잠: 갓난아이가 두 팔을 벌려 편안하게 자는 잠

나예: 나비처럼 예쁘게

난새: 한껏 날아오른 새처럼

난이: 공주

너나들이: 서로를 터 넣고 지내는 가까운 사이

너비: 널리

너울: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노고지리: 종달새

노을: 노을처럼 곱고 예쁘게 자라렴

누리: 온세상에 너의 뜻을 펼치렴

누리봄: 세상(누리)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는 사람이 되길

눈바래기: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느루: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는개: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늘봄: 늘 봄처럼 상큼하게 자라렴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찬: 늘 옹골찬 아이로 자라주길

늘품: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및 품성

늘해랑: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늦마: 늦은 장마 비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

다님길: 사람이 다니는 길

다빈: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다: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솜: 애틋한 사랑

다스리: 다스리다

다슬: 모두 슬기롭게

다온: 좋은 모든 일이 다 오는

다올: 하는 일마다 복이 올

다원: 모두가 다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원하는 사람

다은: 다사롭고 은은한, 은은한 사랑

다희: 세상을 희게 하는 사람

다흰: 모두 다 하얗고 순수한

단미: 달콤하며 사랑스러운 여자

달보드레: 달달하고 부드럽다

닻 별: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도 투락: 어린아이 머리댕기

도닐다: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도담: 복스럽고 건강한

도담도담: 아이가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자라는 모습

도란도란: 여럿이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소리

도래솔: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투락: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돌개바람: 회오리 바람

두빛나래: 두 개의 빛나는 날개

둔치: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듀룃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

드레: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든해: 집안으로 가득 들어온 햇빛처럼 밝게

따앗머리: 형제와 자매 사이의 우애및 정

또바기: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띠앗머리: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

라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길

라미: 동그라미에서 따와 동글동글 부드럽게 살길

라온: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제나: 즐겁고 기쁜 우리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

라온힐조: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루리: 이씨성과 어우러져 이루리, 뜻을 이루라는 뜻

마닐마닐: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마루: 하늘

마루한: 으뜸가는 큰 사람이 되렴

마리: 머리의 옛말, 으뜸가는 사람

마소두래기: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마파람: 남풍

맛조이: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먼산바라기: 먼 곳만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일 또는 늘 그런 사람

모꼬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모들: 모다들엉의 준말로 함께라는 제주어

모람모람: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모아: 늘 뜻을 모아 사는 삶을 살렴

물마: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비늘: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미나: 미덥게 자라나렴

미르: 용 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은하수

미쁘다: 믿음성 있다, 믿을 만하다, 진실하다

미투리: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바론: 바른의 옛 우리말로 바르게

바림: 그라데이션

바오: 보기 좋게.

바오: 보기 좋게

벗: 친구

베리, 벼리: 벼루

벼리: 일이나 어떤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중심이 되어 살렴

별찌: 유성

별하: 별처럼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길

보담: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렴

보미: 봄에 태어난 아이로 보람차고 미덥게

볼우물: 보조개

부라퀴: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북풍

비나리: ‘축복의 말’의 우리말

사그랑이: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나래: 천사의 날개

사달: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랑옵다: 생김새와 행동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사부랑사부랑: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사시랑이: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산다라: 굳세고 꿋꿋하다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산돌림: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새, 하, 마, 노: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새나: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움

새라: 새롭다

새론: 늘 새로운 사람

새솔: 새로난 소나무의 솔처럼 푸르게

샘바리: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샛별: 금성을 뜻하는 순우리말, 장래에 크게될 인물

서리서리: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섬서하다: 서먹서먹하다

세찬: 힘있고 억센

셈나다: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소담하다: 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마: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소마소마: 조마조마

소미: 솜과 같이 부드러운

소소리바람: 차고 음산한 봄바람

소아: 소담하고 아름다운

소예: 소담스럽고 예쁜

솔찬: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차게

수련: 몸과 마음씨가 맑고 고운

수피아: 숲의 요정

숯: 신선한 힘

슈룹: 우산

슬기: 언제나 슬기로운

슬아: 슬기롭고 아름다운

슬옹: 슬기롭고 옹골찬

슬우: 슬기롭고 우람한 씩씩한

슬찬: 슬기롭움으로 가득찬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조금씩

시내: 시냇물처럼 맑고 깨끗한

씨밀레: 영원한 친구

아토: 선물

아띠: 친구, 연인

아라: 바다의 우리말

아라가야: 함안

아란: 아름답게 자란

아람: 가을 햇살에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일

아람치: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아련나래: 예쁘고 아름다운 날개

아련하다: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아롱별: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답게

아름 드리: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리수: 한강

아리아: 요정

아미: 미간

아사: 아침

아스라이: 아득히, 흐릿한

아이서다: 임신

아퀴: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아토: 선물

안다로미: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앙 짜: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애오라지: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애움길: 굽은 길

에 멜무지로: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에 움길: 굽은길

에우다: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여우비: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여울가녘: 가장자리, 여가리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옛살비: 고향

오비다: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온: 백(100)

온 누리: 온세상

온새로미: 가르거나 쪼개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

온새미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올리사랑: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옴니암니: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우수리: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움찬: 돋아오르는 싹처럼 힘차게

윤슬: 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물결

으뜸: 이 세상 최고

은가람: 은은하게 가르는 강

은가비: 은은한 가운데 발하는 빛

은솔: 고은 + 소나무(솔), 고운 소나무처럼

이내: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이든: 착하고 어진

이든: 착한, 어진

이든샘: 착하고 어진 마음이 샘처럼 솟는

이솔: 소나무의 기상과 품위를

이플: 청순하고 소박한

임: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잎새: 나뭇잎처럼 푸르게

자귀: 짐승의 발자국

자리끼 숭늉: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자올: 원만한 성격의

잔디: 잔디의 끈기를 가진

재바우: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움

주리: 즐거움을 주리

주미: 주는사람, 줌+이(사람)

즈믄: 천(1000)

지니: 많은 복을 지니렴

지망지망히: 조심성없이

지은: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지음: 삶을 아름답게 지금

진이: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집알이: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차롱: 동음식을 담는 대나무 그릇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

찬: 속이 꽉 찬

찬누리: 복이 가득한 세상

찬솔: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

찬슬: 슬기로움으로 가득찬

초롱: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초아: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큰솔: 크고 잘 자란 소나무

타니: 귀걸이

타래: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토리: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찬

티나: 어디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

파니: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푸르내: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미르: 청룡

푸실: 풀이 우거진 마을

핀아: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핀 꽃같은 아이

하나: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하나린: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늬: 하늬바람처럼 시원하게

하늬바람: 서풍

하람: 하늘이 내린 소중한 사람

하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 사람 ,함께 높이 날다

하르르하다: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하마하마: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슬라: 강릉

하야로비: 해오라기

하제: 내일

한결: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

한별: 크고 밝은 별

한빛: 큰 빛,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

한울: 우주

핫아비: 유부남의 우리말

핫어미: 유부녀의 우리말

해나: 해가 나듯 따뜻한 사람

해류뭄해리: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해솔: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바르게

해윰: 생각

해지개: 해가 서쪽 시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해찬솔: 햇빛이 가득찬 더욱 푸르른 소나무

허우룩: 마음이 몹시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헤윰: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호드기: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호드기: 버들피리

휘들램: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흐노니: 누군가를 아주 그리워함

희나리: 채 마르지 않은 장작

희마: 깨끗한

희치희치: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흰여울: 물이 맑고 깨끗한

예쁜 순우리말 단어 100개 이상 정리

카페, 블로그, 게임, 닉네임을 만든다거나, 이름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단어들이 있지만 예쁜 순우리말로 나만의 색다른 단어로 조합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순우리말 단어들을 알아봅시다.

예쁜 순우리말 단어 100개 이상 정리

순우리말 단어 찾기

순우리말 단어를 찾거나 뜻을 알고 싶으시다면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사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도 국어사전으로 검색해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말샘-네이버국어사전

가온 : 세상의 중심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

가람슬기 : 강처럼 푸르고 슬기롭게

군드러지다 : 곤두박질하여 푹 쓰러지다

가은 : 가운데에서 은혜를 베풀다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굄 :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굄성 : 남의 사랑을 받을만하다

고운 : 곱다는 뜻으로 고운 삶을 살아가리

길가온 : 길 가운데를 말함

가론 : 말하기를, 이른바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의 중심이 되어

건잠머리 : 일을 스킬 때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고수머리 : 곱슬머리

고타야 : 안동의 순우리말

구다라 : 백제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 뜻

그미 : 그 여자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꼬리별 : 혜성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꽃내음 : 꽃의 향기를 말함

나길 : 본인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라

나르샤 : 날아오르다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란 뜻

너나들이 :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사이

나예 : 탈을 쓰고 큰길이나 빈터에 만든 무대에서 하는 복합적인 구성의 탈놀이

너테 : 여러 겹으로 얼어붙은 얼음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란 뜻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노고지리 : 종달새의 옛말

난이 : 공주의 옛말

나비잠 : 갓난아기가 필을 머리 위로 벌리고 편하게 자는 잠

나릿물 : 냇물

나린 : 하늘이 내린

너비 : 널리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

느루 : 한 번에 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늦마 : 늦은 장마 비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다희 : 세상을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은 : 따사롭고 은은한 사랑

다빈 :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라

다올 :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

돌개바람 : 회오리바람

두빛나래 : 두 개의 빛나는 날개

띠앗머리 :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 또는 정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도담도담 :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

단비 :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인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드레 : 젊잖은 무게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들어온 햇빛처럼 밝게 자라

둔치 :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담상담상 : 드물고 성긴 모양

두남받다 :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다스리 : 다스리다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을 말함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달보드레 : 연하고 달콤하다, 부드러움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돋가이 : 인정이나 사랑이 많고 깊다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우리말

라라 :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

라미 : 동그라미처럼 둥글게 살아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미투리 :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마음결 : 마음을 가지는 태도

물비닐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매지구름 : 먹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마파람 : 남풍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정도

먼산바라기 : 먼 곳만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일, 늘 그런 사람

모두리 : 빈틈없는 사람

모들 : 함께라는 제주 사투리

목새 : 물결에 밀려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미쁘다 : 믿음성이 있다, 진실하다

미르 :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 : 하늘의 순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마소두래기 : 말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 데서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하는 순우리말

바오 : 보기 좋게

별찌 : 유성

북새바람 : 북풍

비나리 : 축복의 말

벙글다 : 아직 피지 않은 어린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기 위해 망울 맺힌 것

바람살 : 세차게 부는 바람의 기운

보미 : 봄에 태어난 아기를 말함

보담 : 누구보다 나은 삶을 살아라

바림 : 그러데이션

벗 : 친구의 순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일이나 어떤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돼라

사나래 : 천사의 날개

세찬 : 힘 있고 억센

시나브로 : 조금씩 천천히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게 아름다움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산다라 : 굳세고 꿋꿋하다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 서, 남, 북

새라 : 새롭다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서리서리 : 국수나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소마소마 : 조마조마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든 차고 음산한 바람

수피아 : 숲의 요정

슈룹 : 지금은 사라진 우산의 옛말

아리아 : 요정의 순우리말

아내 : 저녁나절에 어스름한 기운

온새밀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올랑올랑 : 가슴이 자꾸 두근거린다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춰 반짝이는 잔물결

아띠 : 오랜 친구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오달지다 :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아라가야 : 함안의 순우리말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 저절로 충분히 익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둘레가 한아름이 넘는 것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아미 : 눈썹과 눈썹 사이

아사 : 아침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아이서다 : 임신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아토 : 선물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 길로 돌리다

에움길 : 굽은 길

여우별 : 궂은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 사이

옛살비 : 고향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 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온누리 : 온 세상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이든 : 착한, 어진

집알이 : 새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자올 : 원만한 성격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한 모양

지음 : 삶을 아름답게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찬누리 : 복이 가득한 세상

타니 : 귀걸이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품앗이 : 힘들일을 서로 거들어준다

한결 : 한결같은 사람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

하람 : 하늘이 내린 소중한 사람

희나리 : 채 마르지 않은 장작

희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함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늬바람 : 서풍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의 특정 음절

하랑 : 함께 높이 날다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 하다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 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슬라 : 강릉의 순우리말

하야로비 : 해오라기

하제 : 내일

한울 : 한: 바람, 진실한, 가득하다 뜻 울: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해뜰참 : 해가 돋을 무렵

해샘찬 : 샘에 가득한 햇빛

해류뭄해리 : 가뭄 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 들기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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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예쁘고 뜻도 예쁜 ‘우리말’ 단어 모음 (사진 39)

우리의 생활 속에는 이미 너무나 많은 외래어와 외국어들이 침투해 있다.

그래서 때로는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영어단어를 우리말로 바꿔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잊고 사는 순우리말에는 너무나도 예쁜 말들이 많다.

조금은 낯설지만 말도 뜻도 예쁜, 그래서 보고 나면 어디선가 꼭 한 번 써보고 싶어질 순우리말 단어들을 모아보았다.

#1 느루

#2 바림

#3 자갈자갈

#4 바람칼

#5 슈룹

#6 꽃무덤

#7 나비잠

#8 달보드레

#9 사품

#10 안다미로

#11 비를 긋다

#12 모도리

#13 하릅

#14 바람꽃

#15 산돌림

#16 포롱거리다

#17 그루잠

#18 너나들이

#19 윤슬

#20 미쁘다

#21 자늑자늑

#22 물비늘

#23 띠앗머리

#24 온새미로

#25 꼬리별

#26 닻별

#27 돋을볕

#28 손갓

#29 허우룩

#30 시나브로

#31 아름드리

#32 늘품

#33 지새는 달

#34 메밀꽃

#35 감풀

#36 아스라이

#37 선바람

#38 비설거지

#39 애오라지

예쁜 우리말 상호 말도 예쁘고 뜻도 예쁜 우리말 단어 뜻이 좋은 순수한예쁜 우리말

1.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말 몇 가지

개회사 : 여는말

격려사 : 돋움말

결승전 : 으뜸가림

광장 : 열린마당

국가 : 나라

국어 : 나랏말

기상 : 날씨

미장원 : 머리방

민족 : 겨레

발대식 : 해오름 잔치

부모 : 어버이

빙수 : 얼음물

서클 : 동아리

세상 : 누리

세탁소 : 빨래방

스터디 룸 : 공부방

신입생 : 새내기

악기점 : 소리방

애프터(2차모임) : 뒤풀이

엠티(MT, 멤버쉽 트레이닝) : 모꼬지

오전 : 이른 (예 오전 10시- 이른 10시)

오후 : 늦은 (예 오후 10시- 늦은 10시)

원양 : 먼바다

유아원 : 놀이방

음식 : 먹거리

조부 : 할아버지

준결승전 : 버금가림

탁아소 : 어린이집

편지 : 글월

피부 : 살갗

회원 : 모람 (모인 사람)

그밖에 요일 이름들

일요일 : 해날

월요일 : 달날

화요일 : 불날

수요일 : 물날

목요일 : 남날

금요일 : 쇠날

토요일 : 흙날

2. 두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다솜 : 사랑.

타니 : 귀걸이.

새녘 : 동쪽. 동편.

미르 : 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안날 : 바로 전 날

채꾼 : 소를 모는 아이

보꾹 : 지붕의 안 쪽. 처마 안 쪽

소댕 : 솥뚜껑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새밭 : 억새가 무성한 밭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영각 : 암소를 찾는 황소의 긴 울음소리

선샘 : 빗물이 되솟아나는 샘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노굿 : 콩이나 팥의 꽃

사춤 :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 벽이나 담의 갈라진 틈을 진흙으로 메우는 일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괴꼴 : 타작할 때 나도는 벼알이 섞인 짚북데기

워낭 :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또는 마소의 귀에서 턱 밑으로 단 방울

벌불 : 등잔불이나 촛불 등의 심지 옆으로 번져 댕기는 불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사름 : 모 뿌리가 정착된 것.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파랗게 된 상태

섯등 :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하여 땅바닥을 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 게 둘러막은 장치

봄동 : 봄에 나오는 어린 배추

동바 : 지게에 짐을 얹고 눌러 동여매는 데 쓰는 줄.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알천 : ①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운김 : 여러 사람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는 힘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말림 : 산에 있는 나무나 풀을 베지 못하게 말리어 가꿈

오래 : 한 동네 몇 집이 한 골목으로 또는 한 이웃으로 되어있는 구역

동배 :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지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맡는 일

받자 : 남이 괴롭게 굴거나 부탁하는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일

여탐 :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살피는 일

살피 :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보늬 :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너겁 : ①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이나 지푸라기, 잎사귀 따위.

②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거섶 : ①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② 비빔밥에 섞는 나물

너설 :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들마 :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띠배 : 풍어제 등에서 바다에 띄워 보내는 띠풀로 엮어 만든 모형 배

조새 : 굴조개를 따는 쇠로 만든 제구

놀금 :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아주 적게 부른 값

수멍 :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켯속 : 일의 갈피

노해 : 바닷가에 퍼진 들판

너테 :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길섶 : 길 가장자리

허당 :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소솜 :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3. 세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갈무리 : ①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②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술적심 : 국, 찌개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숲정이 :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석얼음 : 물 위에 떠 있는 얼음. 또는 유리창에 붙은 얼음

해감내 : 물 찌끼의 냄새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섞사귐 : 지위나 처지가 다른 사람끼리 사귀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알음장 : 눈치로 넌지시 알려 줌

바람꽃 :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헛삶이 : 모내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논을 갈아서 써레질하여 두는 일

흙다리 : 흙을 덮어 만든 다리

보자기 : 바닷물 속에 들어가 해물을 채취하는 사람

들때밑 : 권세 있는 집안의 고약한 하인

부사리 :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붉덩물 : 붉은 황토가 섞여 탁하게 흐르는 큰 물

세뚜리 :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쇠구들 : 불을 때도 안 더운 방

비게질 : 마소가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도둑눈 : 밤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넘나물 :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넉걷이 : 오이, 호박 밭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콩멍석 : 물것에 물려 살가죽이 부르터 두틀두틀한 것을 이름

집들이 : 새 집에 든 사람이 자축과 집 구경을 겸해서 친지를 초대하는 일

집알이 : 남이 이사했을 때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보람줄 :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방울꽃 :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말

엉그름 : 차진 흙을 갠 바닥이 말라 터지며 넓게 벌어진 금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가지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도사리 : ① 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② 못자리에 난 잡풀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일지 않도록 조금 옴

숫눈길 :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장맞이 :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석얼음 : ① 물위에 떠 있는 얼음

② 수정 속에 보이는 줄

③ 유리창에 붙은 얼음

늦김치 : 봄철까지 오래 먹을 수 있도록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4. 네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비켜덩이 :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보리누름 :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배동바지 : 벼가 알을 밸 무렵

자드락길 : 나지막한 산기슭에 경사지게 있는 좁은 길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다모토리 :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그런 집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살사리꽃 : 코스모스

솔수펑이 : 소나무 숲이 있는 곳

누렁우물 : 물이 궂어서 못 먹는 우물

솔수펑이 : 솔숲이 있는 곳

한뎃부엌 : 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보릿가을 : 보리가 익어 거두어들이게 될 만한 계절

자의누리 : 중심세계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

가시버시 : 부부(夫婦)의 낮은 말.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나무말미 : 오랜 장마가 잠깐 동안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지새는달 : 먼동이 튼 뒤 서쪽 하늘에 보이는 하얀 달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고인 검붉은 쇠오줌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진 조각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눈바래기 : 눈으로 배웅한다는 뜻으로 떠나는 이를 멀리까지 바라보는 일

지저깨비 :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생기는 잔 조각

5. 다섯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개밥바라기 :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거지주머니 : 여물지 못한 과실의 껍데기

배추고갱이 : 배추의 연한 속

배추꼬랑이 : 배추의 뿌리

가르친사위 : 독창성이 없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벙어리매미 : 매미의 암컷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에 추워지는 일

6. 맛에 관한 우리 말들

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하지 않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제법 구수하여 먹을 만하다.

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 따위가 입맛이 당기도록 좋다.

담백하다 : [형용사]1 아무 맛이 없이 싱겁다.

2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맹맹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아니하고 싱겁다.

모름하다 : [형용사] 생선이 신선한 맛이 적고 조금 타분하다.

밍밍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

바따라지다 : [형용사]음식의 국물이 바특하고 맛이 있다.

배틀하다 : [형용사] 배착지근(비릿하고) 감칠맛이 있다

비틀하다 : [형용사] 약간 비릿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삼삼하다 : [형용사]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심심하다 : [형용사]음식 맛이 조금 싱겁다.

싱겁다 : [형용사] 음식의 간이 보통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 약하다

엇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찮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조금 그럴듯하여 먹을 만하다.

엇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

짐짐하다 : [형용사] 음식이 아무 맛도 없이 찝찔하기만 하다

칼칼하다 : [형용사] 맵거나 텁텁하거나 해서 목을 자극하는 맛이 조금 있다

타분하다 : [형용사] 음식의 맛이나 냄새가 신선하지 못하다.

텁지근하다 : [형용사] 입맛이나 음식 맛이 좀 텁텁하고 개운하지 못하다.

7. 별에 관한 우리말들

개밥바라기 : 저녁때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金星)’을 속되게 이르는 말. 어둠별.

거문고자리 : 여름밤부터 가을밤에 걸쳐 은하수 서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고래자리 : 가을철에 남쪽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고물자리 : 겨울철 남쪽 하늘에 나타나는 별자리.

꼬리별 : ☞혜성(彗星). 살별.

* 혜성 : 태양을 초점으로, 긴 꼬리를 타원이나 포물선 또는 쌍곡선의 궤도를 그리며 운동하는 천체. 꼬리별. 살별. 미성(尾星).

꽃별 : 꽃처럼 예쁜 별.

* 처음에는 한글이름으로 쓰였으나, 네티즌 사이에 카페, 동아리 이름 등으로 자주 쓰이고있는 신조어.

예) 이꽃별 : 국악계의 신세대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자로, 2001년 소리꾼 김용우의 일본공연 밴드 멤버임. 예명 꽃별

남쪽물고기자리 : 가을철 남쪽하늘에서 낮게 보이는 작은 별자리.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이아자리’를 달리 이르는 말.

독수리자리 : 여름철에 하늘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은하수 가운데 있는 별자리.

머리털자리 : 봄철 초저녁에 천정(天頂) 가까이에서 보이는 별자리.

뭇별 : 많은 별. 중성(衆星).

미리내 : ‘은하(銀河)’ 또는 ‘은하수’의 방언.

* 은하 : 맑은 날 밤, 흰 구름 모양으로 길게 남북으로 보이는 수많은 행성의 무리.

바다뱀자리 : 봄철에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뱀주인자리 : 여름철 남쪽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

별나라 : 어느 한 별, 또는 별들이 모여 있는 세계를 지구와 같은 인간 세계로 여기어 이르는 어린이 말.

별꽃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4~5월에 흰색 꽃이 피며 5장의 꽃잎이 깊게 갈라져 10장처럼 보이는 모습이 별빛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별똥 : ☞유성(流星).

* 유성 : 우주진(宇宙塵)이 지구의 대기권에 들어와 공기의 압축과 마찰로 빛을 내는 것.

대기권에서 다 타지 않고 지상에 떨어진 것이 운석(隕石)임.

별똥별 : ☞유성(流星).

별무리 : 별이 많이 모여 한 덩어리로 빛나는 것.

별빛 : 별의 반짝이는 빛. 성광(星光). 성망(星芒).

별자리 : ☞ 성좌 (星座).

* 성좌 : 천구 상의 항성군(恒星群)을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신·영웅·동물·기물 따위의 형상으로 가상하여 구분한 것. 현재 여든여덟 개의 성좌가 있음. 별자리.

붙박이별 : ☞항성(恒星).

* 항성 : 천구 상에서 서로의 위치를 거의 바꾸지 않고, 자체의 에너지로 빛을 내는 별.

비둘기자리 : 겨울철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살별 : ☞꼬리별.

살쾡이자리 : 봄철에 북쪽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

새벽별 : ‘샛별’의 잘못.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金星)’을 이르는 말. 계명성(啓明星). 명성(明星).

쌍둥이자리 : 겨울철 중천(中天)의 별자리.

어둠별 : ☞개밥바라기.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여우자리 : 백조자리의 남쪽에 위치하고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천정(天頂) 가까운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외뿔소자리 : 봄철의 초저녁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작은개자리 : 겨울의 은하수동쪽 큰개자리의 북동쪽, 쌍둥이자리 남쪽에 위치하는 별자리.

작은곰자리 : 북극성이 속한 별자리.

잔별 : 작은 별. 자잘한 별.

저녁별 : 해가 진 뒤 초저녁에 뜨는 별

좀생이 : ‘묘성(昴星)’의 딴 이름.

* 묘성 : 이십팔수의 하나. 서쪽의 넷째 별자리. 좀생이. 육련성(六連星).

큰개자리 : 겨울철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큰곰자리 : 북두칠성이 포함된 북쪽하늘의 별자리.

큰부리새자리 : 천구의 남극 부근의 별자리.

한별 : 크고 밝은 별

햇별 : (네티즌 사이에 쓰기 시작한 신조어) 갓 태어난 별.

* 햇- : 《일부 명사 앞에 붙어》 그해에 처음 난 산물임을 뜻하는 접두사

예) 햇감자./햇담배./햇배추.

황새치자리 : 겨울철 남쪽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8. 비에 관한 우리말들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이슬비 – 는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다.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장대비 –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주룩비 – 주룩주룩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채찍비 – 굵고 세차게 내리치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소나기 –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리비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찬비 – 차가운 비.

밤비 – 밤에 내리는 비.

억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웃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비 – 모를 다 낼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복비 – 복된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비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일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떡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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