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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 용신운 특징 및 구별법? – 미지의_세계
용신운 및 사주구성상 기신을 때려잡는 경우: 주변에서 나를 좋아하고 지지해준다. 어딜 가나 환영받고 사랑받는다. 인간관계 트러블이 없다.
Source: bo-ok.tistory.com
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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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 용신운 정리해줄께 자기가 어디운에 있는지 봐바. (펌)
용신운 및 사주구성상 기신을 때려잡는경우: 주변에서 나를 좋아하고 지지해준다. 어딜가나 환영받고 인간관계트러블이없다.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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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운, 기신운, 지장간의 원리 정리 – 운명의문
용신운에는 사람이나 주변을 챙기는 현상이 잘 안나타납니다. … 사주구성이 안좋을때 가장 좋은 개운법은 결혼해서 사주가 좋은 배필의 운에 동화 …
Source: vegetables.tistory.com
Date Published: 9/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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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에 대해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 ⭐️ + 정리해서 올려 줄게!
사주는 내가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기본 바탕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바뀔 수 … 기신운에서 용신운으로 넘어가는 교운기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해.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3/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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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풀이 대상과 용신운, 기신운 – 내일을 위해
작명.감명, 이름풀이 – 무료. 인명용 한자 사전 8142자 – 무료. 타로카드 – 무료. 한글 만세력 – 무료. 플러스 만세력 무료 – 십신,⋯. 플러스 운세보기 …
Source: sajuplus.tistory.com
Date Published: 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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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 대운이 호운으로 바뀔 때의 징조 (스압) – 더쿠
만만하기 때문에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고 이용하려고 보는 사람마다 난리임. http://gall.dcinse.com/board/view/?=divination&no=2237280 기신운 용신운 …
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12/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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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과 성격유형의 상관관계 – 브런치
사주 팔자에서는 기신운, 용신운이란 표현이 있다. 쉽게 말해 기신운은 자기가 태어난 팔자를 근거로 좋지 않은 대운을 지나고 있을 때를 뜻한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6/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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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용 신운 보는 법
- Author: hanas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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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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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 용신운 특징 및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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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신운:
엉뚱한 곳에 고집 있다. 그걸 믿고 미친 듯 노력했지만 한참 뒤에 나의 길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그땐 맞다고 생각했지만 한참 후에 깨닫길… 잘못된 인간관계였거나.. 내가 좀 더 잘 대처할 수 있었을 텐데 어리석게 대처했다는 걸 깨닫는다.
기신운인데 세운이 좋을 때: 미친듯 노력하지만 아주 아쉽게 아쉽게 떨어진다.
결론 : 100도끓을수 있었지만.. 99도까지 되어 결국 얻은 게 아무것도 없다.
인간관계가 해가 되는 게 많다. 이것도 나중에 깨닫는다…
아무도 인정을 안 해준다. 마음고생,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주변에서 나를 괴롭힌다. 힘이 든다…
2). 용신운 및 사주구성상 기신을 때려잡는 경우:
주변에서 나를 좋아하고 지지해준다. 어딜 가나 환영받고 사랑받는다. 인간관계 트러블이 없다.
난 좋아서 한 것뿐이었는데 이것이 이렇게 칭찬받을 줄 몰랐다.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도 받고 칭찬도 받고 잘 나간다.
행복한 기억이 많고 올바른 선택을 내린다.
화내야 할 때 화내고, 사리분별이 정확하다.
걱정이 없다. 결국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 좋은 인간관계가 된다.
3). 용신운에서 기신운으로 갈 때:
좋은 운이었던 인연들이 끊어진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했던 인연들이 자연스레 멀어진다.
점점 고민이 많아지고 고집이 세진다..
걱정이 많고 불안하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에 버겁고 힘든 환경이 생긴다.
4). 기신운에서 용신으로 갈 때:
기신운에서 만났던 인연들이 끊어진다.
나를 시기 질투하고 열등의식, 겉으론 친한 척 속으로는 무시했던 인연들이 정리가 된다.
그동안 나의 잘못들을 깨닫고, 나의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는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온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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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 용신운 정리해줄께 자기가 어디운에 있는지 봐바. (펌)
내가 말하는건 대운을 말하는것임1. 기신운:고집있다. 그걸믿고 미친듯 노력했지만 한참뒤에 나의길이 아니라는걸 깨닫는다.내가 맞다고 생각했지만 한참후에 깨닫길.. 잘못된 인간관계였거나.. 내가 좀더 잘 대처할수있을껄 어리석게 대처했다는걸 깨닫는다..기신운인데 세운이 좋을때… 미친듯 노력.. 아주 아쉽게 아쉽게 떨어진다. 결론 : 100도끓을수 있었지만.. 99도까지되어 결국 얻은게 아무것도없다.인간관계가 해가되는게 많다… 나중에 깨닫는다…아무도 인정을 안해준다.. 마음고생, 마음이아프고 슬프다..주변에서 나를 괴롭힌다.. 힘이든다…2. 용신운 및 사주구성상 기신을 때려잡는경우:주변에서 나를 좋아하고 지지해준다. 어딜가나 환영받고 인간관계트러블이없다.난 좋아서 한것뿐이었는데 이것이 이렇게 칭찬받을줄몰랐다.난 내가 해야할일을 했을뿐인데.. 상도 받고 칭찬도 받고 잘나간다~~행복한기억, 올바른선택, 화내야할때 화내고, 사리분별이 정확하다.걱정이없다.. 결국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좋은 결과, 좋은 인간관계가 된다.3. 용신운에서 기신운으로갈때좋은운이었던 인연들이 끊어진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했던 인연들이 자연스레 멀어진다.점점 고민이 많아지고 고집이 쎄진다..걱정이 많다… 불안하다… 내가 좋아하는일들을 하기에 버겁고 힘든환경이 생긴다.4. 기신운에서 용신으로갈때.기신운에서 만났던 인연들이 끊어진다. 나를 시기질투하고 열등의식, 겉으론친한척 속으로 개무시 했던 인연들이 정리가된다.그동안 나의잘못들을 깨닫고, 나의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는걸 깨닫는다.마음이 편안해지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온다.너네는 어디운이니…?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vination&no=1850186&page=480&exception_mode=recommend
용신운, 기신운, 지장간의 원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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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운
용신운에는 사람이나 주변을 챙기는 현상이 잘 안나타납니다.
그건 기신운입니다.
사람이 사람한테 매달리는게 얼마나 의미없는 일인지 깨닫는게 용신운입니다.
사람한테 매달리고 매달려서 상처 받고 왕따되는게 용신운이 아니라 의미없다는 걸 깨닫고 자기자신을 위해 힘을 더 쏟는게 용신운입니다.
기신운때 힘들다고 해서 나쁜짓 하면 안됩니다.
그 때 했던 행동이 용신운 때 발목을 잡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구요.
사주 구성 안좋은 사람이 극복하는 방법
용신운만 기다리면 안된다
용신운 기신운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런거 믿고 기다렸는데 사주로 앞날을 알고 이런건 못합니다.
오히려 기대랑 다르게 흘러가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내용신이 뭔지 뭐를 써야 하는지 그걸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인다 사주다? 재성을 써야 합니다.
집에 쳐박혀있지 말고 경제활동 해야합니다.
사주가 잘 성격 된 사람은 용신 방향에 맞게 삶이 흘러갑니다.
재성을 쓰며 돈 잘벌고 능력있게 됩니다.
재성이 무력하면 능력도없고 활동을 못하니 이상만 높아져 정신병이 오고 힘없는 관에 기대려하고 더 망가뜨립니다.
사주를 알았으니 그래서 노력해야 합니다.
각자 자기 사주에 용신이 되는걸 추구하세요.
그 용신이 망가질 운에 더 조심하고 용신을 망가뜨리는 십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용신이 약할수록 인생은 힘들겠지만 그게 내 인생을 구원해 주는거니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사주가 나쁜 사람의 개운 방법
사주구성 안좋은 애들은 필히 결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신의 복과 가치관에 따라서 좋은 배필이던 나쁠 배필이던 만나겠지만 최소한 컷은 부모가 반대하면 물려야 합니다. 그게 좋습니다.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할 때 그걸 말려주는게 부모입니다.
한마디로 안정장치 입니다..
사주구성이 안좋을때 가장 좋은 개운법은 결혼해서 사주가 좋은 배필의 운에 동화대서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안좋을때 그 배필을 따라 걷는 길이 꽃길 이다 라는게 진리입니다.
다만 내말만 맞다고 하지말고 당사자의 말도 귀를 열고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용의 자세가 필요한걸 필수 요건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지키면 개운법 확실해집니다.
지장간의 원리
사주에서 지지를 보게되면, 초기 중기 본기로써 하나의 지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초기는 과거 중기는 미래 본기는 현재를 뜻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게 됩니다.
왜 시간적 순서를 과거 미래 현재로 각 지지를 구성했을까요?
원래 사람들 대다수가 알고있는 시간의 흐름은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
하지만 과거 역학자들은 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과거 미래 현재입니다.
과거라는 업(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미래가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의 머릿속에 구상된 미래를 이루고자 현재 내가 취해야할 가장 바람직한 행동이 결정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슨 그 사람의 업을 알고 현재의 생활태도를 알게 되면 자연히 미래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헌데 대부분의 점쟁이들은 미래를 예측 할 수도 바꿀 수도 없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팔자는 없기에 점쟁이들도 운명이라는 굴레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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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에 대해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 ⭐️ + 정리해서 올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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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내가 태어난 년, 월, 일, 시에 따라 천간과 지지로 나뉘어! 천간은 총 10글자, 지지는 12글자로 이루어져서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천간ㅣ갑 임 을 정
지지ㅣ진 진 사 축
이런 식으로 총 8글자씩 이루어져 있어. 년, 월, 일 시 = 사주 + 총 8글자여서 사주 팔자라고 하는 거야! (위 사주는 세종대왕 사주)
Q. 사주는 정해져 있으며, 바뀌지 않는 것인가?
사주는 내가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기본 바탕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바뀔 수 없어! 내가 8월에 태어났는데 9월생으로 바꿀 순 없는 것처럼 사주도 바뀌지 않아.
Q. 사주를 어릴 때 보면 안 되는 것인가?
사주를 어린 나이에 본다고 불이익이 생기거나 하진 않지만, 부모님의 밑에서 학교를 다니니 정확도가 떨어져 많은 역술인들이 어린 사람의 사주를 봐주기 꺼려하긴 해.
사주가 아무리 좋고, 대운이 아무리 잘 따라 준다고 한들 내가 노력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음인데
어린 나이에 배움이 부족한 사람에게 사주 잘못 봤다가 인생을 놔 버릴 수도 있고, 사회 생활과 관련된 글자들이 본인과 맞지 않기 때문에! 그저 꺼려하는 것일 뿐이야.
비슷한 말로 합격운 같은 것두… 아무리 운이 잘 받쳐 준다고 해두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사실 봐 주기가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야!
Q. 사주 사이트 괜찮은 곳
http://www.gunghap.com/unse/unse_main.php3 < 여기서 대운 같은 거 체크하기 괜찮구 사주 팔콤에서도 대충 보기에는 좋아! Q. 이름 바꾸면 사주도 바뀌어? 사주에서 부족한 기운들을 내가 불리는 이름에 들어 있는 오행으로 채운다는 게 내가 아는 성명학인데, 사주가 바뀐다기보다는 이름에서 들어오는 글자로 내 사주에서 부족한 기운들이 채워진다고 알면 될 것 같아. 사주는 절대 변하지 않아. Q.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태어나면 인생도 똑같이 흘러가? 같은 날에 태어난다고 해도 내 주변 환경과 각자 심상이 다르기 때문에 인생은 다르게 흘러가지만, 전체적은 굴곡은 비슷할 수 있어. 똑같이 관인상생을 쓰는 사람이라고 해도 누구는 남자를 잘 만나 소위 말하는 취집으로 잘 살 수도 있고, 누구는 남자보다 공부에 힘을 써 고위 관리직에 오를 수도 있고, 누구는 둘 다 놓은 채 부모님의 손 밑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살 수도 있는 거야.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먼 옛날 한 왕이 자신과 같은 사주를 가진 농부을 찾아가 같은 년, 월, 일에 태어났지만 이리도 인생이 다르구나. 했는데 농부가 말하길. 저하께서 나라라는 넓은 땅을 가진 것처럼, 소인은 이 밭을 가졌고. 저하가 백성을 다스리는 것처럼, 나는 곡식을 기르고 있으니. 그리 다른 것도 아니다. 라고 한 일화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 그래서 사주를 꽤 잘 보는 분들한테 보면은 내 그동안의 인생을 구구절절 얘기하라고 하거든...? 인생을 구구절절 얘기할 때 사주의 대운, 세운과 그때 일어난 일들을 비교하면서 내 환경에서는 이 십성이 이런 작용을 하는구나.를 봐 주시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것들을 말씀해 주셔! Q. 나한테 O 글자가 많은데, 좋은 거야? 나쁜 거야? 이거는 사주 구성에 따라 달라 ㅜㅜ 오행 구족(목, 화, 수, 금, 토가 모두 있는 것)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오행구족이 아니라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거든. 나의 일간이 무엇이냐에 따라, 내 사주 팔자의 구성에 따라서 한 글자가 많은 게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답변해 주기 어려운 점 이해해 주길 바라 ㅜㅜ. 그리고 무조건 불이 세다고, 수 기운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니야. Q. 배우자의 외모, 나이, 사주 알 수 있어? 사주 구성을 통해 이런 식의, 이런 타입의 사람을 선호하겠다는 볼 수 있지만 구체적인 외모나 나이, 그리고 상대방의 사주는 알 수 없어...! 미래 배우자가 어떤 사람일 것이다라고 확신할 수도 없는 게, 위에 말했던 것처럼 주변 환경과 내 심상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 거라서... 그냥 사주를 봤을 때 이 사람이 겁재를 가지고 있는데, 겁재가 화려한 걸 선호하니 잘생긴 사람을 선호하고. 잘생긴 사람을 선호하니, 잘생긴 사람을 만나겠네. 이런 거...?(완전 단식임 흘려 들으셈) Q. 해외운이 잘 맞는 사주가 있어? 해외로 나가면은 수 기운이 충족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보자면목 기운, 토 기운, 금 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해외로 나가는 게 좋다고 해. 목이 많은 사람들은 수 기운이 항상 부족하니, 토 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토를 제어해야 하니, 금 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금 기운을 설기해야 하니까! 단, 해외로 나갔는데 코리안 타운 같은 곳에 살면은 수 기운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긴 하더라! Q. 관성에 대해서. 여자에게 관성은 관운(직장)이자 남편, 즉 내 배우자. 연인 상대를 뜻하기도 하는데, 위에 관인상생 예시로도 들었지만 내가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달라. 관성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내 주변에 남자가 많은 건 아니야. 명예욕으로 발현될 수도 있고, 남자로 발현이 될 수도 있어. 남자를 꼬시려면... 뭐 어떻게 잘 꼬셔지긴 하겠지만! 본인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겠징...? 대충 많았던 질문은 이 정도인 것 가튼데 ㅜㅜ 내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도 몰랐고... 급하게 쓰느라 자세한 설명도 부족하고 한데...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 줘 내가 최대한 답변해 줄게. 본인 사주 봐 달라는 질문은 삼가해 줘...!
사주풀이 대상과 용신운, 기신운
사주풀이 대상과 용신운, 기신운
사주풀이는 대외적인 요인이나 생활환경을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주풀이는 국제적, 국내적 같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형제자매나 부모, 자녀들 또는 친구나 동료, 직장이나 바깥 활동중에 부딛히는 사람들 간의 협조관계와 갈등 관계를 판단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흔히, 사주팔자에서 용신운이 오면 하늘에서 복이 뚝 떨어지는 줄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 용신운은 외부에서 어떤 좋은 운이 오는 것이 아니라, 좋지 않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바꾸어주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2.용신, 희신운이란?
자신의 사주가 비겁 등이 너무 많아 신강하면ㅡ 완고하거나 유연성, 융통성이 부족해집니다. 너무 신약하면 주관성이 부족해, 결단성이나 추진력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부족한 부분을 용신운에서 보충해 주는 것이 용신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신강한 사람이 그 기운을 설기해주는 용신운이 오게 되면, 자신의 완고하고 고집불통으로 인해 부족한 유연성과 융통성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대인관계도 유연해지고 추진하는 일에서도 다른사람의 말에 귀를 귀울이게 되어 순조롭게 일이 진행됩니다.
신약한 사람의 경우는 용신운이 자신의 부족한 기운을 도우 는 인성과 비겁입니다. 자신을 도와주는 원군이 오게되니 당연히 자신감도 생기고, 결단력이나 추진력도 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일도 성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운입니다.
이렇듯, 용신운이나 희신운이 그 자체로 어떤 희,비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족한 기운을 채워주는 것이라 그 기운으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여 결실을 이루어 나가야, 비로소 용신, 희신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됩니다.
3.용, 희신운이면 좋은 일만?
어떤 분은 용신운이나 희신운에 어려운 상황을 더 많이 겪었다고도 합니다. 그런 분들은 그 기간안에 어떠한 노력을 하셨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봅니다. 용신운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일을 도와줄 친구나 가족이 생기는 정도로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아무런 준비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어떤 도움도 주기 힘듭니다. 또한가지의 경우는 사주풀이 자체가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와 갈등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즈음이 선거철이니, 선거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갑, 을, 병 이렇게 세사람이 출마를 했다고 가정을 합니다. 그 중에서 갑이라는 사람이 용신운이라고 하여 그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는 없습니다.
을 또한 용신운일 수도 있고, 병도 또한 용신운일 수 있습니다. 경쟁관계에서는 상대방과의 우열을 따지는 것이지, 나자신만 용신운이라 좋은 결과가 되지 못합니다. 용신운이라면 그 용신운으로 주변 사람들과 잘 협력하여 자신의 장점을 살려 나가야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일간의 힘이 강해지는 것은 조폭과 같이 난폭하고 독재성이 강한 기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운을 운에서 반대되는 기운이 오면, 그렇게 완고하던 자신의 성정이 어느 정도 순화되는 것이 용신이나 희신운이 됩니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로부터 환호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모든일이 잘 풀려나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내 성격이 좋아졌다고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지는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노력만이 용신운 희신운을 좋은 결과로 만드는 지름길이 됩니다.
4.기신운이면 나쁜 일만? 용신운과 반대되는 개념이 기신운입니다. 용신운이 자신의 좋지않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운이라면, 기신운은 자신의 넘치거나 부족하지 않는 기운이 추가로 오는 경우입니다. 신강한 명조이면 고집과 자존심이 넘쳐 융통성이 부족한데, 오히려 부추기는 기운이 온 경우입니다. 신약한 명조라면 자신감이나 추진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더 한층 겁을 주는 운으로 보셔도 됩니다.
전자의 경우이면 지나친 자존감이나 자만심으로 인해 경거망동하기 쉽습니다. 당연히 실수나 실패가 따르기 쉬운 운세가 되고, 반대로 후자처럼 신약한 명조에 또다시 자신을 누르는 기운이 오면 더더욱 움추리게 됩니다.
별르던 일에 대해서도 더 한층 자신감이 떨어져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결과가 올 수도 있습니다. 설령 복덩어리가 마당에 떨어져도 불안감에 다가서지도 못하는 경우가 되니, 아무런 행운도 잡을 수 없는 사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5.기신운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사주 명리를 배우는 목적은 좋은 운과 나쁜 운을 미리 판단해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입니다. 용신, 희신 등 좋은 운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고, 기신운에는 반대로 조심을 하면 무탈하게 보내거나, 오히려 행운을 잡을 수도 있게 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한번 했던 일을 잘할 것 같지만 반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신이 찾는 기사를 우연히 발견하여 환호를 하기도 하지만, 한번 본 기사를 다시 찾으려해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용신운이라 모든 상황이 자신의 편인줄 알고 대처하게 되면, 행운이 찾아오기는 커녕 화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기신운이라 근신을 하면서 조심을 하다보면, 오히려 횡재수가 따를 수도 있으니 상황을 잘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6.결론적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입니다. 시장이나 마트에 가서 물건을 하나 사드라도, 물건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알력이 존재합니다.
물건을 파는 쪽에서는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이 인정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이나 이윤을 추구하려 들고, 구입하는 사람은 어느 가게에 가서 사야 좀 더 싸게 아니면 ,좋은 물건을 살수 있는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오픈 마켓으로 볼수 있는 인터넷에서는 아마도 최저 가격이 아니면, 물건을 팔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우리는 밤낮 다른 사람들과의 알력이나 갈등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일상 속에서 용,희신운이면 자신의 판단이 좀 더 정확할 수 있는 정도로 보셔야 합니다.
기신운과 성격유형의 상관관계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끔 카카오톡 상에 올라와 있는 다른 사람들의 프로필사진(프사)을 들여다볼 때면
그 사람 분위기나 성격과는 달리 아예 프사가 없는 사람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실생활에서 드러나는 성격은 분명 쾌활한데, 그와 반대로 내면은 음 울하고 남들과 소통하기 싫은 면이 드러난 것일 수 있다. 혹은 남들은 모르는, 극히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는 중일 수 있다.
반면에, 실생활에서는 수줍수줍한데 프사는 휘황찬란하고 블링블링한 자기 셀카로 도배된 사람도 있다. 이는 우리도 모르게 그(그녀)가 인생의 전성기를 지나고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물론 다른 가능성도 많다. 그냥 그럴 수 있다는 얘기다. 단지 앞으로의 얘기를 위해 꺼낸 예시다.
( 한편, 나는 인생 암흑기를 거의 20여 년간 처맞고 자기 셀카를 전혀 올리지 않게 된 부류다. )
사주 팔자에서는 기신운, 용신운이란 표현이 있다. 쉽게 말해 기신운은 자기가 태어난 팔자를 근거로 좋지 않은 대운을 지나고 있을 때를 뜻한다. 반대로 용신운은 자기 사주팔자에 도움이 되는 기운의 시기를 지날 때다. (이 외 구신운, 희신운 등도 있으나 이 글에선 가장 좋고 나쁜 두 가지 경우만 상정한다)
명리학을 맹신하는 사람들은, 기신운에는 뭐든 되지 않기에 집에서 칩거하는 게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용신운을 기다리며 자기 내면을 갈고닦아야 한다는 얘기다. 기신운에는 일을 벌여봤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몸이 다치거나 사람 사이에서 치이는(가스라이팅 등) 일이 빈번하다는 설명이다. 위의 카톡 프사 얘기를 빌자면, 만일 기신운이라면 프사에 자기 사진을 올린 경우 그걸 보고 이상한 시비를 거는 사람이 나오는 등의 일들이 생긴다는 얘기다. 이런 일이 빈번하다면 해당 본인은 어떻게든 ‘나대면 처맞는다’는 인식을 하게 되고 움츠러들게 된다.
반대로 용신운에서는 무슨 일을 하든 스스로 내면의 불편함이 없이 일을 순조롭게 잘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게 아니라, ‘뒤로 넘어져도 바로 뒤로 덤블링한 후 사람들의 갈채를 받으며 더 인기인이 되는’, 뭐 그런 느낌이랄까. 카톡 프사로 치자면, 어떤 사진을 올려도 썸 이 생긴다든가 모델 제의가 들어온다든가 등의 자다가도 좋은 일이 생기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뭘 해도 되지 않 는 ‘ 초년 기신운 경험이 없는 사람은 프사로 자기 사진을 올려 도 극도로 이상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다. 이상한 일이 생겨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의 시기를 지나는 것일 테다. 그렇기에 마구 자기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극단적인 발상이지만, 실제 기신운을 지나는 사람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지구 곳곳에 넘친다. 사주팔자는 세밀하게 들어가면 잘 맞지 않는 듯 보이지만, 큰 틀에서 보면 (생년월일시가 정확하기만 하다면) 웬만하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내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거의 기신운이라고 봐야 한다. 아직도 그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다음 대운도 그리 좋지는…. .) 전 문가의 여러 의견과 스스로 공부한 결과, 그리고 내가 실제 살아온 임상 및 현재 내 정신상태를 돌아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어느정도 잘 맞는 설명이다.
정말 열심히 무언가를 매년 했었지만, 힘든 기억이 대부분이다.
고교 때 선생들의 기대를 숱하게 받았지만, 삼수 끝에 전혀 그에 못 미치는 대학을 들어갔으며 거의 잠적하다시피 20대 초반 인생을 불행하게 살았다. 이후 뭐 하나 원하는 대로 된 적은 전혀 없다. 거의 늘 혼자였다. 군대에서도 이상하게 일이 꼬여 갖은 힐난과 꼽질을 당해야 했다. 전역 후 에도 뭔가 될만하면 꼬꾸라지는 일의 연속이었다. 취업도 당연했다. 험난한 일의 연속이었다. 취업을 빙자한 사기를 당할 뻔한 적도 있다. 많은 시간을 백수 로 보내며 , 각종 아르바이트 및 노가다 등을 전전했다. 수년간 서울 내 여러 고시원(텔)에서 생활했다. 우울증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고시원에서 누워지낸 기간도 많다. 그러던 중에도 노가다를 뛰 어야 했 다. 취업은커녕 백수 시기를 어떻게 버텼는지 지금 돌아보면 신기할 정도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기회가 없지는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나였음을 부정할 수 없다. 기신운도 내가 가진 기질에 어울리지 않는 흐름이 왔을 때를 뜻한다. 외부 조건보다는, 그런 상황 속에서 스스로 노이로제에 걸려 자기가 스스로의 발목을 잡아끄는 때가 더 많을 수 있다는 뜻이다. 내 경우도 그랬던 것 같다. 예민한 성격인데 그런 기운기를 지나거나 나를 도와주지 않는 시기에 있을 때는 그런 까칠한 성격이 극에 달해 주변과 마찰을 일으키고 될 일도 그르치게 되는 원리다.
문제는 그러고 싶지 않아도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이 스스로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다. 따지고 보면 다들 타고난 성정대로, 기질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 살게 된다. (더구나 내가 스스로 꼬꾸라지는 것도 사주팔자 상에 나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나는 사주팔자 같은 것을 전혀 믿지 않던 인간이다. 10대 때였다면, 코웃음 치며 쳐다보지도 않았을 테다. 그런데 30대 중반에야 서울 곳곳의 철학관을 드나들며 사주를 보고 관련 글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다. 기신운에 근 20년간 처맞다 보니 내 의지와는 무관한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너무나 확실히 체감했기 때문이다. 실제 이 같은 논리로, 철학관을 드나드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신운기에 있는 경우가 많을 것임을 추론할 수 있다.
MBTI 같은 성격유형 검사도 사주팔자, 대운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INTP인데 내가 정말 INTP로 고정된 인간이어서 INTP인지, 혹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랐기 때문에 INTP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고심해보면, 내가 INTP로서 태어났다기보다는 초년 기신운을 잔뜩 처맞아, 그렇게 ‘냉철하고 시니컬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게으른’ 인간이 되어 버린 것일 수 있다. 뒤돌아보면 기신운을 맞기 전인 18살 전에는 나도 명랑하고 쾌활한 면이 많았다. 놀랍게도 대운이 바뀌는 17~ 18살 때 쯤 부터 이상하게 만사가 안 풀렸다. 스스로 귀신이 씐 것처럼 시니컬한 인간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각종 주변의 오해와 곡해, 견제, 시기 질투 등을 받으며 나는 점점 더 말이 없는 인간이 돼 갔다. MBTI로 따지면 INFP, INTP 등으로 소폭 옮겨갔으나 큰 틀은 내향적인 말없는 인간 유형으로 고정된 것이다.
뒤돌아보면, 내가 인싸 기질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 . 그 점 에서, 나름 괴랄?한 INTP 같은 유형도 실제론 인간 자체가 괴랄해서가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보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뭘 해도 안된다면 어느 누구나 시니컬한 인간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기신운론을 단순히 100% 믿지는 않는다. 내 성격이 지극히 예민해진다면, 그것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 되는 것이다.
실제 그것을 참고 노력했다가 외부적으로 나름 고액 연봉자가 됐던 시기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의 결과로 공황장애가 발작해 결국 퇴사하게 됐 다. 이 를 돌이켜 보면, 그 노력 역시 무척이나 세밀한 접근이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나는 어느 정도 기신운론을 고려하는 인간이 됐다. 더 나아가 이를 앞으로의 내 인생 설계에 활용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위 얘기들을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를 100% 믿고 아니고를 떠나서,
기신운 같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지금 당신의 성격이 사회가 또라이나, 아싸, 히키코모리 등 불건전하고 이상한 것으로 규정짓는 유형이라도 낙담할 필요 없다는 것이다.
아직 당신의 때가 오지 않은 것일 수 있다. 그 시기를 현명하고 슬기롭게 넘기면서 내 전성기를 대비하자. 어느 누구에게는 전성기가 10대 20대에 올 수 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40대, 혹은 60대에 올 수도 있다. 100세 시대에 마음을 좀 더 느긋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의 창립자인 커넬샌더스 는 거의 무일푼에 가까웠던 60대에 다시 사업에 도전해 KFC 신화를 썼다. 이전까지 그의 인생을 돌아보면 참으로 기구했다. 6세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12세에 어머니가 재혼했다.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던 그는 이후 집을 나와 생계를 위해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갖은 고생을 다했다. 40대 이후 식당 창업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성공을 맛보기도 했으나, 이 를 질시한 경쟁사 사장과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는 등 계속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다. 60대 들어 식당도 결국 망했다. 이후 수백번 시도 끝에 KFC를 창립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그가 근성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유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무리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인간이라도 ‘살아있는 한 강해진다’ 는 것이다.
나도 기신운에 유사한 것을 20년 가까이 처맞다 보니 내성이 생기고 나름 멘탈이 세진 측면이 있다. ( 최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이를 덤덤히 받아들이고 반백수의 길을 자청했다.) 아울러 세상에 나를 보였다가 더 큰 ‘반작용 쓰나미 ‘ 에 처맞을까 봐 몸을 사리는 인간이 됐지만, 그것 역시 어찌 보면 처세술이 늘어났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런 내공들을 용신운기에 적절히 활용한다면 언젠가 보상을 받을 날이 올 것이다.
일본 만화 <생존게임>에서는 대지진으로 엉망이 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남자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고투하던 중, 강아지 ‘흰둥이’를 만나 동행하 게 된다. 동지처럼 잘 지내던 중 서로 이별하게 되지만, 훗날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강한 성견이 된 흰둥이를 다시 조우한다.
어릴 때의 흰둥이(좌), 성견이 된 흰둥이(우) 오른쪽의 어린 강아지는 흰둥이가 아니라 그의 자식이다.
흰둥이는 더 이상 ‘ 작은 바스락 거림에도 놀라며 두리번거리는 어리고 약한 ‘ 새끼 강아지가 아니었다. 얼굴에 상처가 짙지만 늠름하게 자기 아내와 자식을 거느린 야 성 미 넘치는 수컷이 돼 있었다. (내가 어린 시절 생존게임에서 가장 크게 감명받았던 장면이다.)
말 그대로 삶이 가혹했기 때문에 몸과 정신이 그에 맞춰 강해진 것이다. 늠름해진 흰둥이 모습에 적잖은 감동과 함께 진한 여운이 밀려왔던 이유다.
금수저가 아니라고 해서, 삶이 고되다고 해서 움츠러들 필요가 없다. 오히려 더욱 강해질 수 있 다. 초년 용신운이 아니라고 좌절하지 말자. 우리가 세상에 내려온 이상, 다 때에 맞는 역할이 부여된 것이다. 현명하게 나를 담금질하며 부단히 노력하되,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기신운을 지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좀 더 힘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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